좋아요님께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야채가 몰로키아 라 하시면서 소개해
주셨네요.
즉시 몰로키아 씨앗을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죠.
오늘 씨앗이 왔네요. 포장을 뜯어 씨앗 봉투를
만져 보는 순간 속았다는 걸 느끼게 하네요.
봉투를 만져보니 얄팍하게 만져지는 씨앗은
아주 조금밖에 만져지지 않네요.
3월 달력 종이를 뒤집어 하얀 바닥에
씨앗을 쏟아 세어 보았네요.
정확히 79개 랍니다. 합쳐 보면 새끼 손가락 한 마디,
아니 반마디도 안되더군요. 속은 기분 이랍니다.
원래 씨앗이 이렇게 비싼 것인지 내가 속아서
산 것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물에다 담그고
심을 화분 다시 정리해 놓았네요.
내일 아침 심어보려 하네요.
처녀때 당근을 심어 보려고 씨앗을 사 심었는데
싹이 안나더군요 속아서 샀던 기억이
새삼 생각이 나네요. 씨앗 사실때
신중을 기해서 사야겠네요.
첫댓글 에고
씨앗을 심어서 싹이 나는지를 확인해 봐야지요?
근데
뭘 속았다는건지?
나도
사려고 했는데...!!
인터넷구매가
잘못 되었는지요?
생각보다 씨앗 양이 너무 적다는 것이랍니다
혹시 제가 씨앗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느낌이 양이 생각보다
무척 적다는 것이랍니다.
성공하시면 계속 사진 을 부탁드립니다.
바람 햇살 물
삼박자로 잘 자라길
아이고 수우님 !
사진 올리는 걸 아들이
기르쳐 줬는데 오랫동안
사용 안헸더니 올리는 걸 잊어버렸네요.
( 사진 찍는것도 싫으니 저절로 잊게 되네요 )
싹이 나면 글로 상세히 올려 드릴게요.
번식율이 워낙 좋다니까
일단 심어 보세요
저는 김포장 가서 사려구요
종묘상에서 자세히 비교도 해보구요
봉지에 씨앗 이름이 몰로키아???
속은 건 아녀유...
좀 비싼진 몰라도
한 그루가 큰 나무 만큼 자라요.
오늘 아침에 심으려고 약간의
소금물에 담궈 놓은 씨앗이
3/1은 떠 있네요 . 떠있는
씨앗은 빈껍질 이라는걸
알고 있기에 버리고 겨우
남은 몃개를 심었네요.
햇빛이 제일 잘 드는 곳에
놓고 아침엔 좀 쌀살해 창문은
못 열고 햇빛이 퍼지면 열러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