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글금지 까글금지 까글금지 까글금지
나는 잘때도 문제가 머리속에서 계속 맴돌았음…ㅋㅋㅋㅋ시발..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첫댓글 시험날 안떨림 걍 아 드디어 끝났다 이느낌이였어
꿈에서도 문제풀고 똥싸고 밥먹을때도 문제 생각했음 시발 ㅜ..
공부하다가 문득 전부 처음부터 잘못 공부해온 느낌이 들어서 눈물날 때 있음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했었고 시험볼때 자신있었음ㅋㅋㅋㅋ
222ㅇㄱㄹㅇ자신 있었는데 나보다 더 잘 본 사람이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나보다 더 열심히 했겠지,, 싶었음ㅋㅋㅋㅋㅋ근데 시험장에서 문제 풀 때 됐다 싶은 느낌이 왔어
손이 머리에서 떠오르는걸 못따라감
몸개상함
내가 곧 목차였다
매일 미친듯이 공부하다보니까 수능 당일엔 이상한 자신감으로 가득차서.. 신기까지 내렸는지 수리 찍은거까지 맞아서 백점 받았는데 찍을 때 고민도 안하고 어 이거 같은데 하고 1초만에 찍었는데 둘다 정답이었음 ㅋㅋㅋㅋ
화장실에서 똥싸다가 갑자기 그냥 공부햇던 냐용이 머릿속에 파바받 떠오름
채점 안해도 몇점인지 앎.. 수학은 20분인가 30분이면 다 풀고 나머지는 여유롭게 검산.. 저상태일때 일년내내 계속 백점이었음ㅋㅋㅋ
빨리 시험보고싶다x100.... 이 과목을 나보다잘 이해한 사람이 있을까 싶고 자신감 개도랐었음...
시험 전에 계속 시험보는 꿈 꿈..ㅠㅠ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를 다외워서 그냥 답을 외운 상태였음...근데 그열정...어디갓지...
시험 딱 끝나고 답안지 걷을 때아 진짜 후회없을정도로 공부했고 열심히했다…. 라는 생각이 딱 들었음마음이 결연해짐 ㅎ
100명중에 10명 안에 들어야했는데 나머지 90명 보다 내가 더 공부많이했다는 자신있었어
시험 직전에 울면서 공부함 ㅋㅋㅋ 도서관에서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 눈물 줄줄 흐르는데 자리를 뜨고 싶진 않아서 눈물 닦으면서 책 계속 봄 눈에 바르기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ㅋㅋㅋㅋㅋ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 함.. 시험 2~3주 전부터 평균 10시간, 많으면 15시간 공부함 배도 안고팠고 졸리지도 않았음
우와 여기 여시들 말 다 받아ㅋㅋㅋ 묘한 자신감+계속 맴도는 거
결과가 안좋아도 내 최선의 결과기 때매 0.1% 의 후회도없었어
잇몸 무너져서 이빨 전부 흔들림…
독서실에서 내가 제일 늦게 나간다는 원칙하나만 정해놓고 공부함. 냉동밥 사다가 렌지돌려서 점심10분컷하고 운동은 인강 들으면서 운동장 1시간씩 걸었음.핸드폰 뒤집으면 시간 카운트되는 어플 깔아놓고 하루 순공14시간씩 찍음.
빨리 시험 치고 싶어서 설랬음…ㅋㅋㅋ
중3때였는데, 새벽 4시까지하다가 아쉬워하면서 잤어; 더해야하는데 왜 벌써 시간이.....
늦잠자서 지각하는바람에 시험못보는 꿈 꿔서 잠도 제대로 못잠...
시험 볼 때 몇분컷인지 시간 잼 남은 시간 검토하는데 모르는 문제가 없었음
전날 할 게 없엇음,, 다 아는 거라
시험 보는데 너무 쉬워서 이거 백퍼 다른애들도 다 잘보겠는데 했음...
시험 끝났는데 불안함은 없고 홀가분함만 남음 ㅋㅋ 웃으면서 나옴...
존나멋있다들..
꿈에서 문제 풀고 있었음ㅠㅋㅋㅋㅋㅋㅋ
문제 풀면서 합격할 것 같았어
진짜 눈뜨고 잠들때까지 공부밖에 안했어 시험 보고 나서 정말 한치의 후회도 없었음
수능치고나왔는데 온몸이랑 마음이편해지면서 기다리고있는엄마 보면서 웃었어그리고 가채점이 너무기다려졌어
그리고 그후로 공부를 어떻게해야하는건지, 모르는거, 관심가는게생겼을때 어떤수순으로 알고 익히면되는지를 아니까 재미붙이기가 쉬웠어길가다가도 갑자기 아는지식들이 주루룩떠오를때 느껴지는뿌듯함
임용 공부때 아침 8~밤11시까지 내내 공부만 했었는데 밥먹으면 졸리니까 아점으로 초코우유 하나 먹거나 하면서 하루 저녁 한끼만 먹으면서 공부했었음,, 이때 면역력 바닥나서 피부도 뒤집어지고 방광염 치열 위염 등등 병원 종류별로 다가본듯 ㅠ
시험치는데 몇 페이지 어느 위치에 있는지 까지 사진 찍은 것처럼 기억남….
하루에 딱 4시간만 잤어 10분 늦게 일어나면 억울해서 울면서 더 악바리쳐서 공부함. 꿈에서도 공부했고 자기 전엔 다음날 공부할 생각에 설레서 잠들었어.. 내일 배울 내용이 넘 궁금해서. 그리고 시중에 나온 교재 싹다 풀어보고 하도 많이 풀어서 한 문제 푸는데 30초도 안들어.. 교재마다 몇페이지 무슨 단원인지 다 알았어
부럽다 ... 오늘 자격증 셤 떨어진 지나가던 여시 1
이렇게했는데 떨어지면 공부에 소질이없는거라 생각했어...잠많은 타입인데 잘일어나려고 모서리에 불편하게 자고 하루에 무조건 11시간이상씩 공부하고 밥도 책상에서 먹음....
대단해.. 본받고가욥 ㅠ
나 토익 방학때 거의 두달동안 토익만 했어 잘때도 토익 생각하면서 꿈꾸고 750에서 965 만들었는데 인강듣고 문제풀고 ㅋㅋㅋㅋ
살빠짐
난 무조건 합격이라고생각했어 붙을게 뻔하다고 ,, 이렇게까지 공부했는데 안될수가없다고 그리고 합격함
시험날에 사람들 쉬는시간에 공부한 거 다시 찾아보고 외울때 난 걍 사람들 구경함 미친듯이 공부했어서.. 개여유로웠고 합격함
딱 일주일만 싸트공부할때 아침에 독서실가서 문닫을때왔어 시중 문제집 일주일동안 다풀고 부족해서 지우고 다시풀기도했는데 당연히붙음 ㅋㅋ... 근데 그뒤로 공부한번도 안한건 함정
첫댓글 시험날 안떨림 걍 아 드디어 끝났다 이느낌이였어
꿈에서도 문제풀고 똥싸고 밥먹을때도 문제 생각했음 시발 ㅜ..
공부하다가 문득 전부 처음부터 잘못 공부해온 느낌이 들어서 눈물날 때 있음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했었고 시험볼때 자신있었음ㅋㅋㅋㅋ
222ㅇㄱㄹㅇ
자신 있었는데 나보다 더 잘 본 사람이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나보다 더 열심히 했겠지,, 싶었음ㅋㅋㅋㅋㅋ
근데 시험장에서 문제 풀 때 됐다 싶은 느낌이 왔어
손이 머리에서 떠오르는걸 못따라감
몸개상함
내가 곧 목차였다
매일 미친듯이 공부하다보니까 수능 당일엔 이상한 자신감으로 가득차서.. 신기까지 내렸는지 수리 찍은거까지 맞아서 백점 받았는데 찍을 때 고민도 안하고 어 이거 같은데 하고 1초만에 찍었는데 둘다 정답이었음 ㅋㅋㅋㅋ
화장실에서 똥싸다가 갑자기 그냥 공부햇던 냐용이 머릿속에 파바받 떠오름
채점 안해도 몇점인지 앎.. 수학은 20분인가 30분이면 다 풀고 나머지는 여유롭게 검산.. 저상태일때 일년내내 계속 백점이었음ㅋㅋㅋ
빨리 시험보고싶다x100.... 이 과목을 나보다잘 이해한 사람이 있을까 싶고 자신감 개도랐었음...
시험 전에 계속 시험보는 꿈 꿈..ㅠㅠ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를 다외워서 그냥 답을 외운 상태였음...근데 그열정...어디갓지...
시험 딱 끝나고 답안지 걷을 때
아 진짜 후회없을정도로 공부했고 열심히했다…. 라는 생각이 딱 들었음
마음이 결연해짐 ㅎ
100명중에 10명 안에 들어야했는데 나머지 90명 보다 내가 더 공부많이했다는 자신있었어
시험 직전에 울면서 공부함 ㅋㅋㅋ 도서관에서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 눈물 줄줄 흐르는데 자리를 뜨고 싶진 않아서 눈물 닦으면서 책 계속 봄 눈에 바르기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ㅋㅋㅋㅋㅋ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 함.. 시험 2~3주 전부터 평균 10시간, 많으면 15시간 공부함 배도 안고팠고 졸리지도 않았음
우와 여기 여시들 말 다 받아ㅋㅋㅋ 묘한 자신감+계속 맴도는 거
결과가 안좋아도 내 최선의 결과기 때매 0.1% 의 후회도없었어
잇몸 무너져서 이빨 전부 흔들림…
독서실에서 내가 제일 늦게 나간다는 원칙하나만 정해놓고 공부함.
냉동밥 사다가 렌지돌려서 점심10분컷하고 운동은 인강 들으면서 운동장 1시간씩 걸었음.
핸드폰 뒤집으면 시간 카운트되는 어플 깔아놓고 하루 순공14시간씩 찍음.
빨리 시험 치고 싶어서 설랬음…ㅋㅋㅋ
중3때였는데, 새벽 4시까지하다가 아쉬워하면서 잤어; 더해야하는데 왜 벌써 시간이.....
늦잠자서 지각하는바람에 시험못보는 꿈 꿔서 잠도 제대로 못잠...
시험 볼 때 몇분컷인지 시간 잼 남은 시간 검토하는데 모르는 문제가 없었음
전날 할 게 없엇음,, 다 아는 거라
시험 보는데 너무 쉬워서 이거 백퍼 다른애들도 다 잘보겠는데 했음...
시험 끝났는데 불안함은 없고 홀가분함만 남음 ㅋㅋ 웃으면서 나옴...
존나멋있다들..
꿈에서 문제 풀고 있었음ㅠㅋㅋㅋㅋㅋㅋ
문제 풀면서 합격할 것 같았어
진짜 눈뜨고 잠들때까지 공부밖에 안했어 시험 보고 나서 정말 한치의 후회도 없었음
수능치고나왔는데 온몸이랑 마음이편해지면서 기다리고있는엄마 보면서 웃었어
그리고 가채점이 너무기다려졌어
그리고 그후로 공부를 어떻게해야하는건지, 모르는거, 관심가는게생겼을때 어떤수순으로 알고 익히면되는지를 아니까 재미붙이기가 쉬웠어
길가다가도 갑자기 아는지식들이 주루룩떠오를때 느껴지는뿌듯함
임용 공부때 아침 8~밤11시까지 내내 공부만 했었는데 밥먹으면 졸리니까 아점으로 초코우유 하나 먹거나 하면서 하루 저녁 한끼만 먹으면서 공부했었음,, 이때 면역력 바닥나서 피부도 뒤집어지고 방광염 치열 위염 등등 병원 종류별로 다가본듯 ㅠ
시험치는데 몇 페이지 어느 위치에 있는지 까지 사진 찍은 것처럼 기억남….
하루에 딱 4시간만 잤어 10분 늦게 일어나면 억울해서 울면서 더 악바리쳐서 공부함. 꿈에서도 공부했고 자기 전엔 다음날 공부할 생각에 설레서 잠들었어.. 내일 배울 내용이 넘 궁금해서. 그리고 시중에 나온 교재 싹다 풀어보고 하도 많이 풀어서 한 문제 푸는데 30초도 안들어.. 교재마다 몇페이지 무슨 단원인지 다 알았어
부럽다 ... 오늘 자격증 셤 떨어진 지나가던 여시 1
이렇게했는데 떨어지면 공부에 소질이없는거라 생각했어...잠많은 타입인데 잘일어나려고 모서리에 불편하게 자고 하루에 무조건 11시간이상씩 공부하고 밥도 책상에서 먹음....
대단해.. 본받고가욥 ㅠ
나 토익 방학때 거의 두달동안 토익만 했어 잘때도 토익 생각하면서 꿈꾸고 750에서 965 만들었는데 인강듣고 문제풀고 ㅋㅋㅋㅋ
살빠짐
난 무조건 합격이라고생각했어 붙을게 뻔하다고 ,, 이렇게까지 공부했는데 안될수가없다고 그리고 합격함
시험날에 사람들 쉬는시간에 공부한 거 다시 찾아보고 외울때 난 걍 사람들 구경함 미친듯이 공부했어서.. 개여유로웠고 합격함
딱 일주일만 싸트공부할때 아침에 독서실가서 문닫을때왔어 시중 문제집 일주일동안 다풀고 부족해서 지우고 다시풀기도했는데 당연히붙음 ㅋㅋ... 근데 그뒤로 공부한번도 안한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