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열장에는 고기가 없었지만 진열잘뒤 고기 준비하는곳에는 엄청나게 많은 ground beef가 잔뜩 선반에서 진열장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있더군요.
직원에게 저기서 한팩만 내가 사고싶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fat test가 안끝났고 약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20분뒤에 와서 다시 달라고 하니... fat test에서 fail을 했기에 판매를 못하고
폐기처분 한다고 하는게 충격받았습니다.
그많은 고기를......fat test가 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까운 고기를 그냥 버린다는게....
어찌보면 그만큼 품질검사를 철저히 하는거고 어찌보면 융통성이 없다고 할까요?
한국식품점이나 서울에 있는 대형 마트라면 절대로 안버리겠죠.
어쨋든...고기는 못샀지만 그만큼 신뢰가 생겨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첫댓글 그런거 보면 괜히 선진국이 아닌 거죠. 절차대로 사심 없이.
코스코 넘 믿진 마세요~ 전 사카이 사시미가 넘 먹고 싶어서 사서는 raw로 3분의 2나 먹었는데 기생충 나왔어요~ 그리고 찾아 보니 흔한 경우 더군요~
다시는 생선은 얼지 않은건 사지 않습니다. 그리고 살아 있는 기생충이 가지고 컴플레인 하러 갔더니 mother nature 라하면서 일어 나는 일이라고 별일 아니란 식으로 하더군요~ 자기들은 컬크랜드꺼 팔아주는 것 뿐이라고 자기들 잘못아니라고 변명하기 바쁘더군요~ 완전 열받아서 코스코 본사랑 캐나다 푸드세이프에도 고발 했습니다. 근데 그뒤에 가보았는데 그 사카이 세먼은 그대로 팔리던데요~ 유투브에 코스코 페러사이트 영어로 치면 살아 있는 기생충 보일겁니다~
E.coli 의심 때문일테고 4년 전에도 알버타 브룩스에서 그것 때문에 정육공장 폐쇄한 적이 있죠. 항상 시간내에 잡아내는게 아니라서 안심해야 할게 아니라 항상 걱정해야 하는 겁니다. 미국은 e.coli때문에 매년 1400명 정도가 사망해요. 그라운드 비프는 부위끼리 섞이기도 하지만 이소 저소 다 모여서 다져지기 때문에 제일 조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