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의석은 한 석도 못가져가지만
아직은 선거판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당;;
정의당은 끝나지 않아!!
지난 대선과 이번 총선, 접전 양상에서 국민의 힘이 승리한데는 언제나 결과를 뒤바꿀만한 수치의 정의당 득표가 있었습니다
이게 우연의 일치일까요? 이걸로 정의당을 비판하면 지나친 억까일까요?
6월항쟁으로 피땀흘려가며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내 손으로 뽑는 세상이 온지도 40년이 다 되어갑니다
직선제 이후에도 진보정당은 한동안 ‘재야세력’으로 불렸습니다. 의석수 없는 원외정당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다 민노당을 필두로 진보새력이 국회에 입성하는 한국 정치사의 큰 획이 그어졌고, 그렇게 진보정당은 ‘작지만 강한 정당‘이 되라는 국민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진보정당은 국민 눈높이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선민의식으로 국민들을 가르치려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을 읽지 못하고 마이웨이 하다가 다시 과거로 회귀, 다시 말해 의석수 한 석 없는 ’재야세력‘으로 돌아갔습니다
긴 말 않겠습니다.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로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에 건강한 진보세력은 하나 있어야죠. 조국당과도 선의의 경쟁, 혹은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첫댓글 진보정당의 필요성과 민주노동당 때부터 쌓아온 결과물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해야하지만, 다시 독재로 돌아온 마당에 그놈의 선명성을 주장해야한다는 똥고집, 혹은 자뻑에 또 이런 발목잡기기 이뤄졌네요.
아마 2016년 이전의 당세 혹은 세력으로 돌아가는 건 거의 불가능할 거라 봅니다. 저 당을 이루는 대부분의 사람들, 심상정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저 표로 졌다고 까는건 그냥 억까죠ㅋㅋㅋ 안귀령은 선거법위반이슈가 더컸을겁니다. 마포는 모르는 동네고. 이번 총선에 정의당 존재감 아예 없엇는데 정의당핑계대는건 진짜 핑계거리찾는거밖에 안됩니다
안귀령 ㅜㅜ 김재섭, 조정훈이 국회 들어가는 걸 봐야 하네요
환골탈태 해서 내부의 불순분자들 걷어내고 돌아오길 기대해야죠
심상정 은퇴는 꼭 이루어져야 함
매우 안타깝지만. 민주당 지지자를 비롯해
야당에게
현 정부심판과 향후 강력한 대응을 바라는 분들에게 있어서
위의 두지역구는 정의당의 발목잡기로
정의당 때문에??
민주당이 패한 곳으로 보여질 것 같습니다.
정의당이 비록 원내에는 못 들어왔지만
역할을 기대합니다.
끝났죠.
전광훈이 있는 극우정당한테도 밀린거면...
기존의 표 받는것도 기존 지지자들에 민주성향 지지자들의 동정표가 더해진 경향이 있었는데, 지난 대선으로 그럴 껀덕지가 모두 날아가버렸어요
저도 아침에 이거보고ㅋㅋㅋ 종결이라 봤습니다
끝난거 같은데요? 다시 보고싶지 않기도 하고요. 다른 정당이 진보세력으로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2222 제발 이대로 사라지길
안귀령은 원외에서 더 잘쓰일수 있을것 같음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 탓하는건... 민주당 퇴보하는 길 이라 생각합니다.
예 끝났습니다. 안타깝지만 여기까지인거 같아요.
끝난거 맞아요
그리고 저 1000표 2000표가 민주당을 뽑을일은 없었을거에요... 민주당지지자들의 정의당을 비토하는 마음만큼 정의당지지자들의 마음도 비슷하거든요
민주당이랑 손잡은 진보당은 살아남았구요
현재 정의당은 강성들밖에 남지 않았어요... 과거 통진당같이 진보당에 흡수되어서 살아남을지 아니면 사라지든지 둘중 하나가 될겁니다
도봉갑은 결과적으로 공천실패라고 보아야..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었고 김근태 의원, 그 배우자인 인재근 의원이 내리 당선되던 곳이었는데.. 전략공천으로 너무 새 인물을 배정하다 보니.. 김재섭이 지역구에서 오랫동안 노력을 많이 해와서..
정의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을 뽑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