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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축제] (4) 손오공 척병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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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척병 자연정혈요법(孫悟空斥病 自然淨血療法) 안내
손오공의 척병건강(孫悟空 斥病健康) 이야기 (4)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바쁜 현대생활 중에 한담 이야기를 하나 해 볼까요?
그냥.... 재미있게 생각하면서 시간이 있을 때에 한번 휘리릭~ 읽어보셔요.
......(3)에서 계속
7. 사오정이 가르쳐 주고 있는 우리 몸의 ‘운동효과’
손오공 이야기에서 네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사오정’ 인데, 사오정(邪悟正,師悟正)에 대한 이야기의 뜻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몸에 있어, 몸을 움직여 주어야 하는 ‘운동효과’ 에 대하여 강조하는 뜻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어요.
즉 ‘사오정(邪悟正,師悟正)’ 처럼 우리가 몸에 좋다고 하는 것에 대하여 삿되게 깨달아서 오직 먹는 것만이 다 인줄로 잘 못 알고 있음으로 인하여, 각가지 몸에 좋다는 것만 찾아서 먹고자고 먹고자고.... 맛있게 그리고 위생적으로 해서 먹겠다며 음식에다가 온통 높은 열을 가해서 지지고 볶고 끓이고 달이고 부치고.... 해서 먹고자고 먹고자고..... 이러한 식으로 오직 입어 넣어 먹는 것만이 다 인줄로 잘 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하여 ‘사오정’ 은 “그렇게 먹기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자기 스스로가 자기의 몸을 자꾸만 움직여서 운동을 해야만 된다” 면서 사뭇 부정하며 바르게 고쳐주고자 알려주고 있는 것이어요.
그러기에 우리말에도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고 하는 말조차 있는 것이잖아요? 왜냐하면 우리 몸은, 제 아무리 잘 먹고 또 먹는 다 해도 자기 스스로가 직접 자기의 몸을 움직여서 운동을 하지 않는 들, 쓰지않는 몸에 근육의 양이 저절로 팍팍 줄어들도록 되어져 있으며, 특히 몸에 근육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 우리 몸에 생명을 지탱하게 해주는 위장 간장 비장 폐장 심장.... 등의 오장육부를 저절로 움직여 주게 하는 자율신경의 근육이 급격하게 위축되어서 오장육부의 운동량이 저절로 위축됨으로써 결국 생명력이 활력을 잃게 되는 것이므로 급속한 노화현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어요.
어느 의학박사님의 말에 의하면, 예를들어 건강한 사람도 그냥 병원에 입원을 시켜서 온 몸에 기브스를 한 채 침대에 꼼짝도 하지 않고 누어 있게 하고, 몸에 가장 좋은 영양제 주사를 직접 혈관에 놓아주어 가며, 최고로 좋은 영양식단에 맞추어서 꼬박꼬박 식사를 하게 한다 하더라도, 온 몸에 기브스를 한 채 몸을 전혀 움직이지 않고 죽은 듯이 가만히만 있게 한다면, 하루에 약 5%가량씩의 근육양이 저절로 팍팍 줄어들게 되어서 불과 10여일 만이면 갈비뼈가 앙상하게 들어나게 될 것이고, 팔 다리 엉덩이에도 근육이 쏙 빠져 나가 뼈가 드러나서 마치 극노인의 모습과 같게 될 것이라고 말 하더라구요.
우리말로 눈텡이 주뎅이 볼텡이 궁뎅이.... 라고 하는 ‘뎅이’ 속에는 그것을 활력있게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자율신경의 근육들이 들어있는데, 예를들어 눈텡이 속에는 눈을 활력있게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자율신경의 근육들이 들어있고, 궁뎅이 속에는 집궁(宮)자 애기집(자궁)이 활력있게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자율신경의 근육들이 들어있고, 살뎅이 속에는 삶에 생명력이 활력있게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자율신경의 근육들이 들어있는 것이어요.
그러므로, 우리 몸이 나이가 들어서 노화하게 되면 눈텡이에 근육도 쏙 빠져서 눈의 활력이 쇄약해져 시력이 떨어지게 되고, 주뎅이에 근육도 쏙 빠져서 주둥이에 활력이 쇠약해져 먹는 것도 부실하게 되고, 궁뎅이에 근육이 쏙 빠지게 되면 생명에 씨의 활력이 쇠약해져서 정력이 통 부실하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 몸은 나 스스로가 직접 나의 눈알을 사용하며 움직여서 운동을 하지 않는 들 눈텡이에 근육이 쏙 빠져서 눈의 활력이 쇄약해져 시력이 떨어지게 되고, 나 스스로가 직접 나의 이빨을 사용하여 움직여서 음식을 씹지 않는 들 주뎅이에 근육도 쏙 빠져서 주둥이에 활력이 쇠약해져 먹는 것도 부실하게 되고, 나 스스로가 나의 팔 다리와 궁뎅이를 사용하여 운동을 하지 않는 들 궁뎅이에 근육이 쏙 빠지져서 팔 다리의 궁뎅이가 쇠약해져 생명력의 활력이 떨어져서 걷는 것 조차 시원치 않게 되고 마는 것입지요.
따라서 현대인들은 자기 스스로 몸을 움직여서 일을 할 일이 통 없는즉 사오정이 가르쳐 주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 몸의 운동효과를 아주 소중하게 깨달아서 너무 과격하지 않게 일상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습관을 가진다고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어요.
그러므로 ‘손오공’ 이야기에서 ‘사오정(邪悟正)’의 뜻은, 삿되게 깨달아서 오직 먹는 것만이 다 인줄로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사껀껀 참견을 해가면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 저렇게 하면 안된다, 오직 먹기만 해서는 안된다” 라고 사뭇 반대를 해대면서 제 분수에 넘치게시리 “이렇게 해야만 된다. 저렇게 해야만 된다” 라고 윗 사람들에게 모두 바르게 가르쳐 주려고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사오정의 지혜는 결국, 죽음을 관장하는 저승사자들의 최고 우두머리인 옥황상제 조차도 당해내지 못했다고 하는, 그 모시냐- 삼천갑자 18만년을 살아서 온갖 지혜덩어리에 그 삼천갑자 동방삭 조차도 이겨내게 되어서, 우리네 인생의 죽음을 관장하는 저승사자들에 최고 우두머리인 옥황상제 조차도 잡아내지 못하는 상천갑자 동방삭까지도 잡아 낼 수가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인 것이잖아요?
그러니 누가 믿거나 말거나.... 어쨌든 이 “손오공의 척병건강” 이야기가 참 재밌지요? 이렇듯 손오공 이야기는 그저 재밌게 꾸며낸 단순한 이야기꺼리가 아니라, 자손손(孫)자 깨달을오(悟)자 빌공(空)자 “손오공(孫悟空)” 인즉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우리들 자손에게 해 주시는 말씀, 즉 “자손들아 깨닫거라. 그러면 너의 빈 손으로도 못 물리칠 병마가 없느니라-” 라고 하는 진실하신 가르침에 유언의 말씀들인 것이어요.
그러므로 우리말에서도 이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가르쳐 주려고 드는 사람을 일컬어 “사오정” 또는 “운동권” 이라 말하고 있는 것처럼, ‘사오정’ 이라고 하는 뜻은 우리가 몸을 좋은 것을 먹는 것만이 다 인줄로 알고서, 제 몸을 자기가 스스로 움직여서 운동을 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면 안된다 운동을 해야만 된다” 면서 우리몸에 있어 ‘운동효과’ 의 필요성을 애써 가르쳐 주고 있는 말인 것이어라- 이 말씀이어요.
8. 손오공의 무기인 ‘대나무 지팡이’ 의 교훈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손오공 이야기에서 ‘손오공’ 은 원숭이(잔나비)를 상징함으로써 ‘지난날의 나와 견줄만 하다’ 는 뜻이라 하였은즉 이는 곧 우리들 자신, 즉 현재의 ‘나(我)’ 를 상징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처럼 현재의 ‘나(我)’ 를 상징하고 있는 손오공이 유일한 무기로써 항상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고- 허니 바로 “대나무 지팡이” 인 것이잖아요?
이 대나무 지팡이, 즉 힘들어 하고 있는 나의 몸을 의지해서 지탱하여 쓰러지지 않게 해주고, 설사 발을 헛디뎌서 넘어졌더라도 지팡이에 몸을 의지해서 다시 쉽게 일어날 있게 해준다고 하는 그 지팡이!, 그러면서도 아주 가벼워서 누구나 가장 손쉽게 자기 힘으로 들어볼 수가 있고, 그러면서도 가장 그 효과가 가장 튼튼하고 확실한 ‘대나무 지팡이’ 뜻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냥.... 단순한 하나의 몽둥이와 같은 ‘무기’ 라는 뜻 뿐일까요?
아녀요 아녀요! 그러헌 시시헌 뜻이 아녀요.
그러면 무슨 뜻이냐구요?
이 심오한 ‘대나무 지팡이’ 에 관한 뜻의 답을 설명해 드리기 위해서는 잠깐.... 멀고 먼 그 옛날로 돌아가서, 그 모시냐- 삶에 지혜덩어리로써 삼천갑자, 즉 16만년이나 살았다고 하는 그 삼천갑자 동방삭이, 그 머시냐- 맑고 맑게 흐르고 있는 시냇물에서 조차도 온갖 정성을 다하면서 시꺼먼 대나무숯 지팡이가 하얗게 될 때까지 정성껏 닦고 있던 그 힘센 청년에게 붙잡혀서, 죽음을 관장하고 있는 저승사자들의 최고 우두머리인 옥황상제한테 끌려가기 훨씬 전에, 스승사자(師)자 깨달을오(悟)자 바를정(正)자 ‘사오정(師悟正)’이 자손손(孫)자 깨달을오(悟)자 빌공(空)자 ‘손오공(孫悟空)’ 일행과 함께 강원도 금강산에 있는 삼년고개에서 삼천갑자 동방삭을 만났던 때로 휘리릭~ 되돌아가 볼까요?
그러니까 그 모시냐- 삼천갑자 동방삭이 맑고맑은 물이, 졸졸 졸졸.,,.. 맑은 소리물소리 내며 조용히 흐르고 있는 그 시원한 삼년고개의 정자나무 그늘에 앉아서 한가로이 대나무로 만든 피리를 입에대고 맑고맑은 피리소리를 내면서 피리를 불고 있는데, 아 글쎄- 이 소리가 어찌나 애절하고 고은지 길을 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 저도 모르게 그 피리소리에 이끌려서, 삼천감자 동방삭이 피리를 불며 쉬고있는 그 정자나무 그늘에 까지 와서 한 떼 가득히 둘러앉아서 가슴깊이 시원하게 들려오는 삼천갑자 동방삭의 피리소리에 도취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서 삼천갑자 동방삭은 앗-쭈 자기가 불고 있는 피리소리에 제 혼자 도취되어서 두눈을 지긋이 감고 사람들이 와 둘러앉아 듣고있는 줄도 모르고서 그렇게 하염없이 아름다운 음색으로 피리가락을 불어대고 있다가 문득 눈을 떠 보니 주위에 많은 사람들을 몰려와서 둘러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는 흠칫 놀라서 피리소리를 그만 뚝-! 그치게 되었습지요.
그러자 장비처럼 키가 훌쩍 크고 몸집이 뚱뚱하며, 얼굴이 불그락 푸르락 하게 생긴 중년의 남자가 가뿐 숨을 몰아쉬면서 삼천갑자 동방삭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선비님 선비님. 나는 몸집이 이렇게 큰고 젊은데도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선비님에 그 피리소리를 듣고만 있기에도 이렇듯 숨이 차서 힘이 드는데, 선비님은 어찌하여 그토록 긴 숨으로써 이처럼 아름다운 피리소리를 그렇게 끊임없이 길고 길게 불어대실 수가 있으신 것입니까? 그 비결이 무엇인지 한 수 좀 가르쳐 주시오면 그 은혜가 백골난망하여 장비같은 이 몸이 죽도록 선비님을 좆아 충성하여 모시겠습니다. 그러니 그 비결 좀 한 수 가르쳐 주십시요” 하고 정중하게 청하여 물었습니다.
그러자 삼천갑자 동방삭이 흠칫 놀라면서 그냥 아무 말없이, 자기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며 보배처럼 아끼고 있는 그 대나무로 만든 그 피리를 아낌없이 그 중년 남자에게 건네주고는 말없이 훌쩍 그 자리를 떠나서 구름에 달 가듯이 그렇게 길 저편으로 홀연히 사라져 갔습니다.
그러자 그 얼굴이 불그락 푸르락 하게 생긴 중년의 남자가 혼잣말로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나 원 참...., 내 말이 말 같지도 않은감? 내가 물어본 말에는 아예 대꾸도 아니하고 엉뚱하게도 이 아까운 피리를 아낌없이 나한테 내버리고 가다니...., 별 미친것 같은 더러운 놈 다 보것네!! 퉤 퉤-!” 하고 불평을 하며 삼천갑자 동방삭이 사라져 간 곳을 향하여 거칠게 침을 내 뱉었습지요.
그러자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작은 꼬마 모습을 하고 있는 사오정이 이렇게 가르쳐 주며 말했습니다.
“이보시오 노형! 그 보배로운 비결을 아낌없이 그대에게 답하여 가르쳐 주신 은인을 그렇게 함부로 폄하해서 욕하여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오!
그분께서는 당신이 가장 아끼시는 그 보배로운 소중한 피리를 노형에게 아낌없이 내버리듯 그렇게 건네준 뜻은, 그대에게 피리, 즉 칸칸이 꼭꼭 막혀져 있는 대나무통을 모두 뚫어서 만드는 ‘피리’의 이치를 노형 스스로가 깨닫게 해주기 위함인 것이요!
그리하여 노형은 그대가 가지고 있는 그 얼굴이 흉측하니 불그락 푸르락 하게 생긴 중풍전조에 병의 굴레에서 벗어나 노형 스스로가 그대의 병을 직접 고쳐서 남은 인생에 삶을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게 해 주기 위해서 그렇게 귀중한 피리를 아낌없이 선뜻 노형에게 내버리듯이 주고 간 것이요!
그대는 바보 멍텡이처럼 그것도 모르고 서리.... 노형은 자기에게 생명에 은혜의 그 보배로운 비결을 아낌없이 답하여 가르쳐 주신 은인을 그렇게 함부로 폄하해서 마구 욕을 해 대어 피해를 주는 법이 아니란 말이오! 알갔소?“
라고 가르쳐 주어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얼굴이 불그락 푸르락 하게 생긴 그 중년의 남자가, 화가 잔뜩 나서리, 아주 가소롭다는 듯이 키가 꼬마처럼 조그맣게 생긴 사오정에게 큰 싸움을 걸어 올 듯 숨을 거칠게 몰아쉬면서 이렇게 말하였습지요.
“씩- 씩- 냐 임마! 뭣이가 어째? 쬐끄만게 눈깔이 뵈는게 없나- 날더러 바보 멍텡이락꼬? 그리고 내가 피해를 주긴 누구한테 무슨 손해를 입혔단 말이냐- 잇 미친것 같은 꼬맹이 놈앗! 그리고 내가 아직 나이가 이렇게 젊어서 몸에 병이 있어 설어라 커늘 네딴 9살먹은 꼬맹이 같은 모습의 네 놈이 감히 날더러 말끝마다 노형노형 해감서 감히 노형(老兄)이라 놀려댓?” 라고 말하며 마치 싸움을 걸어 올듯이 거칠게 말하였습지요.
(5)에 계속.....
단기 4341년 (서기 2008년) 10월 10일
아라리오 홍사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