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을 벗어나 自然과 함께, 특히 숲에서 Healing 하고자 나선 ‘79산악회원들!
요즘은 Natural-Being이 대세 라며 가볍게 발 가는대로 몸을 맡긴다
토지의 신(社) 과 곡식의 신(稷)께 국가적으로 제례를 올리던 사직단이 있는
社稷公園에 머무르니 10:40분.
이어 조선시대 무인들의 활터인 黃鶴亭에 오르니 11:00
마침 종로 구청장배 국궁시합이 있어 맑은 하늘에 시원히 날아가는 활을 바라보며
마음이 탁 트임을 느낀다
오늘 코스는 사직단-황학정-인왕산산책길-시인의언덕-창의문-산모퉁이-백사실 계곡
느린 걸음으로 2시간內 거리라 다들 완만히 주변경치를 감상한다.
2시간여 내내 아카씨아 향기와 솔향 그리고 숲이 주는 산뜻한내 가 줄곧 따라다녀
함께한 ‘79인들 정말 즐거이, 산뜻하게, 발걸음 내딛는다.
12;10분 詩人의 언덕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과 '윤동주' 시인이 우리를 맞이하며
‘죽는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옳바른 것을 드러내게 한다는 彰義門 지나
12:30 白沙계곡 방향으로 걸음하니 예쁘게 꾸민 까페와 커피집이 주변과 어우러져
눈길을 자꾸 가게한다. 특히 '산모퉁이' 까페는 커피프린스 촬영장으로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곳으로, 주변경치가 너무 좋아 여성들 모임 장소로 자주 이용 되기도 한다
白沙 이항복 의 별장이 있었던 백사실 계곡은 도심 한복판에 숨어있는 청정지역으로
自然狀態가 잘 保存된 곳 으로 짙은 숲과 빼어난 경관 말고,
계곡물이 너무맑아 1급수 에서만 산다는 도룡룡 서식지로 유명한 곳이다.
흐르는 계곡물에서 어릴적 도룡농 잡았던 친구들 이야기 들으며 잠시 童心으로 돌아가
어렸을적 자연과 어우러져 함께한 그 시절을 그려본다
숲이 주는 향기와 더불어 종로5가에서 가진 점심자리는 또다른 healing을주고-
인왕산에서 굴러 떨어진 돌 을 주어다 쌓은탑 으로 소원이 성취된다함
그많던 인왕산 호랑이는 가고 이제는 사자형상?을 하고 숲을 응시하고있다
죽는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겠다
오늘밤 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 앞에서
" 산모퉁이"에서
" 산모퉁이" 의 조형물들
백사 이항복 별장터에서 휴식
동대문 "밀리오레" 앞 거리에서 의 아이스 크림은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서로다른 12가지 색이 (전태영.권영대,구창회,전호석,유은상,이준걸,이명표,김성백,한성윤,
현광우,이탁노,류제용) 하나 되어 自然속에 묻히며 그렇게 5월 끝자락을 보낸 하루.
첫댓글 잘 봤어요. ~~~
요즈음 근황이 어떠신지 ? 각 가정마다 대.소사가 상존하지만~ 건강하시기 바라며 소식 고맙소
sky blue님, 요즈음은 난 개 산에 단녀요. 지난 주말에는 와이프와 같이 관악산에.....
이번 목요일에는 대둔산에 갑니다. 컴교육생과 함께 . . . .소식 들으니 엄청 반갑네요.
건강하세요.
여러 회우님들 보니 sky blue님 수고 마이 했쓰므니다
소식들 들으니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자연.친구와의 만남은 물론이거니와 자신과의 만남을 위해 산에 오를 필요있지요.만날 날을 기약하며~ 'm' , '낚' 님들 건강들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