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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강의내용>
『자치통감 외기』는 AD9세기경 중국 송나라 때 지어진 책이다. 저자는 사마광이다.
동시대 사람인 '유서는 '외기'라는 부분을 썼다.
그래서 '자치통감: 사마광/ 외기:유서' 두명의 사람이 쓴 책이다.
이 책에는 정역에서15명의 성인들을 소개할 때 나왔던 '반고'라는 인물에 대한 것들이 수록되어있다.
반고 외에도 천황씨, 지황씨, 인황씨, 유소, 수인 이라는 인물들이 이 책속에 언급되어있다.
(주의: 저자 '사마광'을 전한시대 때의 사마천과 헷갈리지 말기)
● 동양철학의 성인관(聖人觀)
聖人의 聖은 '耳(귀 이) + 口(입 구) + 王'을 합친 것을 뜻한다.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는 왕을 일컫는다.
책 P.410에 있는 글은 '뇌산소과괘'이다.
小過는 亨하니 利貞하니 可小事ㅣ오 不可大事ㅣ니 飛鳥遺之音에 不宜上이오 宜下ㅣ면 大吉이니라.
소과 형 이정 가소사 불가대사 비조유지음 불의상 의하 대길
소사는 괜찮고, 대사는 안됀다. 날고있는 새가 (새소리)가 위에서는 마땅하지않고
(큰 일을 하는 것은 아직때가 아님.) 소리를 내고있다. 아래이면 마땅하며 대길(크게 길하다)이다.
-소사→ 자신의 몸을 담는것, 즉 수신하는 일. ( 예: 우리들의 수신은 공부이다.)
-대사→ 정치이다. 밖에 나가서 사회적으로 활동하는 일.
-飛鳥遺之音 (비조유지음) : 여기서, 聖 의 耳는 1차적으로 새소리를 듣는 것을 뜻한다. 새소리는 천도(하늘의 도)를 일컫는다.
(聖-> 耳=天道)
주의:동양 철학에서는 '새'라고 해서 '저것이 어떤새인가' 라는 새 종류에 대하여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고, 새가 담고 있는 의미를 파악하려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여기서 새의 의미는 하늘에서 나는 새소리이고 -> 이것은 하늘의 진리를 뜻한다. 즉 천도이다.
-> 道(도)를 가리킨다. 이러한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을 기독교 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복음'을 말할 수 있다. 즉 천도란 복음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 성인의 조건 ① 진리 깨닫기
② 자신의 입을 통해서 진리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달, 전도를 해야한다.
→ 성인이란 진리를 전파하다가 고인이 되신 분을 말한다. 성인은 깨달을 진리를 글로 남기는데 이것을 '성경'이라고 한다.
정리: 聖→ 耳 + 口 : 천도를 깨닫고서 자신의 입을 통해서 전도, 전파한다.
새소리=천도=복음 -->복음이 인간, 민물에게 전달되었다. 이것이 대길(크게 길함) 이다.
( 한자는 표의글자이다. 그러므로 한자가 의미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한다.
동양철학을 공부할 땐 이 점을 깊이 유의 해야한다.
옥편을 이용해서 거기에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뜻을 해석한다면 책에 쓰여진 뜻을 파악할 수 없게된다.
옥편을 이용해서 뜻을 해석하려고하면 잘 되지 않으므로 한자에 담겨있는 의미를 파악하고자 노력하자.)
● 동양철학의 선천과 후천
- 성인 : 선천
- 군자 : 후천 → '시간상'을 기점으로 나눈다.?
※ 올바른 선천/후천 구별법
우리들은 대부분 선천과 후천을 구분할 때 선천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기 전을 말하고 후천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떨어져 나와
분리되어서 밖으로 나왔을 때를 말한다. 즉 한 생명체가 태어난 후를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식으로 선천과 후천을 구별한다면 '종말론'의 교주가 되는 꼴이된다.
어떤 물리적인 시간을 두고, 선 후천을 나누는 것은 옳지않다. 이런 것은 잘못된 규정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구분법을 무엇일까? 예를 하나 들어서 설명하자면, 원효대사가 의상과 '득도' 하려고 당나라로 유학을 떠날
계획을 세운다. 원효대사는 당나라로 가기전 해골물을 마시고 도를 깨달아서 유학가지 않았고, 의상은 도를 깨닫지 못해서 당나라로
유학은 떠난다. 이것을 볼 때 원효는 유학가기 전에 도를 깨달아서 선천적인 삶에서 득도를 한후 후천적인 인생을 산것이고.
의상은 유학가서도 도를 깨닫지 못했으므로 인생을 선천적인 삶을 산 셈이다.
이 둘을 보았을 때 같은시간, 같은 공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는 도를 깨닫고 누구는 도를 깨닫지 못한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선천적인 삶이란 아직 도를 깨닫지 못한 삶 을말하고 후천적인 삶이란 도를 깨달은 삶을 말한다.
→ 우리는 지금 선천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앞으로 목표는 후천적인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성인과 군자
- 성인 : 선천적으로 삶을 살아가다가 진리를 깨달은 후 후천적인 삶을 살았다.
- 군자 : 후천적인 삶은 사는 사람을 일컫는다. → 동양철학은 현대인들이 '군자'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천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노력하고 준비해야한다. 열공!
● 성경의 창세기와 주역
주역이라는 책은 사서삼경에서 최고중에 가장 최고이다.(동양 철학의 Bible이다.) 그 이유는 동양철학의 형상학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창세기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은 6째날 인간을 창조하신다. 우주와 인간을 창조한 역사를 설명한 성경은 말그대로 Bible의
경지에 있는 것이다.
성경에는 창세기가 있고, 주역에는 책 P.372에서 나와있는 것을 말할 수 있다.
…… 復은 亨하니 出入无疾하며 朋來니 无咎ㅣ리라 反復其道하야 七日來復 ……
복 형 출입무질 붕내 무고 반복기도 칠일내복
나가고 들어가는 것에 빠름이 없다. 하고 또하고 그도를 계속한다. 7일째에 회복되어 돌아온다.
…… 反復其道七日來復은 天行地 …
반복기도칠일내복 천행지
7일째에는 원래 자리로 되돌아간다. 그것은 하늘의 운행이다.
-> 7일내복으로 되어있어서 항상 원래 자리로 되돌아오는 성질은 지닌다.
〃그 도를 반복해서 7일째 되는 날에 되돌아온다. 〃
윗 부분은 천지를 창조한 내용이 담긴 창세기와 비슷한 부분이있다. ->7일내복!
성경에서는 7번째 날을 안식일로 삼고있다. 6일동안은 천지 창조하시는 일을하고 7번째날에는 하나님의 자리로 갔다는 뜻이다.
●'지뢰복괘'에 대해서
<괘 도>
────── ────── // 上 상효
────── ──────
────── ────── ……> 음효(陰爻)
────── ──────
────── ──────
──────────── : 양효(陽爻) // 初 초효
→ 효가 총 6개로 이루어져 있다. 6번째 이후 7번째는 처음으로 다시 오게 오게된다.
이렇게 순환하기 때문에 1~6이라고 표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칠일내복이기 때문이다. 다시 되돌아오기 때문에!
그래서 7번째는 다시 初로 돌아온다.
순환하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육효'라고 하면 안된다. 그러면 무한대로 나아갈수 있기 때문이다.
→ 주역은 음과양의 논리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진법으로 이루어져있다. 주역의 부호는 딱 두가지! 음과 양이있다.
창세기=주역, 마치 딱 떨어진다. 주역을 쓴 사람이 창세기를 본받아서 쓴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음... 우연치고는 매우 비슷한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책 P.409
上九는 翰音이 登于天이니 貞이라도 凶토다
상구 한음 등우천 정 흉
글소리,새소리 하늘에 올라갔다. 곧은일이라도 흉하다.
글소리는 천도.진리를 의미한다. 이것이 인간이 있는 땅으로 가지 않고 인간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거부하여
하늘로 올라가면 흉한것이라는 말이다.
Q. 현대인들은 성인을 본받아야한다. 그리고 성인을 닮아 가려는 것을 목표로 살아야한다.
그렇다면, 동양철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성인이 되기 위해서' 일까??
A. 정답먼저 말하자면 아니다. 앞으로 성인이 더 출현해서는 안된다.
자신이 깨달은 진리를 글로 남긴 사람이 성인인데 공자, 석가모니, 예수님 등이있다.
공자는 사서삼경, 석가모니는 불경, 예수님은 성경으로 각각 깨달은 바를 글로 남겼다.
위에 언급한 책에서 모든 진리가 수록되어 있다. 더 이상의 진리가 밝혀져야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성인의 책들을 자신이 바로잡는다고 하면서 고치면,
그것은 이단이면서 사이비교주가 되는 셈이다. 이단,사이비 교주들은 성경을 불완전하다고 본다.
그러나 저러한 생각은 완전 잘못된것이다. 인간의 교만하고 오만한 성질들이 진리를 왜곡한다.
성경은 100% 진리이다. 태클을 걸지 말자. 태클 걸면 그 사람은 진리를 절대로 깨닫지 못하는 불쌍한 인간이 될뿐이다..
진리 앞에서는 인간은 한 없이 낮아지고 겸손한 태도를 지녀야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진리가 위에 언급한 성경에 다 있기때문이다. 이미 진리는 밝혀졌기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성경'을 통해서 진리를 깨닫고 살아가면서 실천하는 길 밖에 없다.
즉 '군자'로서의 삶을 살아야한다.
★ 군자 : 현대인들은 성인이 되지는 못하지만 군자는 될 수 있다. 따라서 현대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자되기이다!
군자는 현재부터~~~>미래에 나타나는 것이다. 선천세계는 성인이 존재했고 후천세계에는 군자가 존재한다.
현대인=군자
노력하자 아자아자!
● 성인/군자/소인/현인에 대해서
성인 : 知
↓
군자 : 知를 실천하기 위해서 行해야 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義(의)에 따라 行해야한다. 의로운 일에 헌신하는 사람!^^
↔ 소인 : 利 자기 뱃속만 챙기러는 사람.
↓
현인 : 賢人은 성인이 쓴 성경에 대해서 참고문, 해설을 한 사람이다. 즉 經(경)을 해설한 사람을 말한다.
聖經賢傳(성경현전) : 성인은 경을쓰고 현인은 전을 쓴다.
성인은 글쓰고~~ 현인은 그걸 해석하고!! ^_^
Q. 그렇다면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현인은 누구일까?
A. 퇴계이황 선생이다.
책 P.344를 보면 첫줄에 '乾은 元코 亨코 利코 貞이니라'라고 되어있다.
보다시피 '은 ,코' 라는 주격조사가있다. 퇴계이황 선생이 '토'를 썼다. 한국의 吐(토)
만약 사서삼경을 해석할 때 토를 달지 않고 쭉~~ 한자만으로 이어져 있었다면 읽는이가
이해를 잘 못하고 힘들어 했을 것이다. 퇴계이황은 주어, 목적어, 서술어를 모두 써서 조선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토'를 달아주셨다. 예를들어 '아버지가방이들어간다' 라고 되어있는 글을 볼 때 끊어 읽지 못해서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해석해 주셨고 끊을 때 끊어 읽고 마칠 때 마치게 해석하는 분이다.
그러므로 퇴계 이황선생은 한국을 대표하는 현인임이 마땅하다.
Q. 중국의 대표 현인은 누구인가??
A. 주자이다. 주자는 공자가 정리해 놓은 '사서삼경'을 전부 해석해 놓았다.
Q. 그렇다면, 오늘날의 군자는 누구일까~~?????
A. 기부천사 문근영, 월드비전을 하고계신 배우 김혜자, 가수 김장훈, 션과정혜영부부, 차인표 신애라부부 등
자원봉사를 하고 이 세상을 혼자서 살아가려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살지 않고 남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 군자이다.
<궁금합니당 크크크크크>
1. 교수님께서 수업하시면서 우리는 지금 선천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셨다. 우리의 목표는 후천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나아가야한다고 하셨는데, 수업하시면서 다시 선천세계는 성인이고, 후천세계는 군자가 존재한다고 말하셨다.
그러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가 선천적인삶인가?? 후천적인 삶인가?? 헷갈린다.
이 시대는 선천적인 삶인데 군자가 되기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하며 남을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은 군자가 됨으로써
후천세계인 건가??
그러면 이 시대는 선천과 후천세계가 공존하고 있는 건가요???
2. '괘도'를 그릴 때 왜 밑에는 일자로 쭉~~~ 이어서 그리는데 2,3,4,5,6번째는 띄어서 그렸을까?? 그냥 그린것 같지는 않은데.....
저번주 수업을 듣고 난 후에는 '성인'의 모습을 닮기로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나의 목표는 좀더 명확해졌다.
'군자되기'이다..ㅋㅋㅋㅋ 교수님께서 수업하실 때 말씀하신 현대인들의 군자들처럼 나도 사회 봉사를 해서 군자가 되고
싶어졌다. 음 그런데 사회봉사만 하면 다 군자일까??? 음... 성인이 깨달은 진리를 몸에 베도록 실천하려고 노력한 다음에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야겠다. 나는 군자가 될것이당!!!!!!!!!..........너무 건방진가??....ㅋㅋㅋㅋㅋ^^;;;;;;;;
악 순간 김현진군자 라고 생각하니 뭔가...묵직하고 군인??같은 느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의로운 일에 헌신하고 의로움이 몸에 벤사람... 그것을 실천하는사람이 되어야 겠다. 교수님께서 수업중에 말씀하신것처럼
군자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 다다익선! 이 수업을 듣는 사람들모두 현대인군자가 되려고 같이 노력했으면한다 으쌰으쌰.
♪
첫댓글 2번 답변인데요..제 생각에는.. 음효가 6개로 이루어져 있잖아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처음자리(초효)로 돌아가는것인데, 이 이치는 성경과 비슷하여 6일동안 천지창조하시고 7일째 하느님이 제자리로 돌아가신것처럼 다시 처음을 의미해서 따로 쭉그어 놓으신게 아닐까요^^;; 수업만듣고 답변을 적는것이라서 맞을지 모르겠네요..!
아~~ 처음을 의미하는 데에서 쭉 그어놓은 걸수도 있겠네요.! 음... 근데 뭔가...처음이라는것을 구분하기 위해서 쭉 그은거외에도...뭔가... 있을 거 같아요.... 뭐지??ㅠㅠ
이 부분은 아직 말씀을 드리지 않은 내용입니다. 괘는 3개로 이루어진 효(소성괘)가 두 개로 겹쳐 완성됩니다. 이에 주역의 괘(6효로 이루어진 괘)는 총 64개의 괘가 됩니다.
1번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제가 정리한 바로는 선천이란 아직도를 깨닫기 전의 시점, 후천이란 도를 깨달은 후의 시점을 의미합니다.(정리하신내용)제가 보기엔 지금은 선천과 후천의 공존이 아닌 후천세계라고 봐야겠지요~ 이미 세계 4대 성인들이 무결점의 진리를 책으로 남겼으며 우리는 그것을 배워서 군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하는것입니다. 즉 후천세계에서 군자로서의 삶을 목표로 살아야 하는 것이아닐까요?^^지금은 돌아가신 성인들이 진리를 깨닫고 그것을 책으로 남긴 그 후대(현재의 시대)는 후천세계가 되는것이겠지요~
정리하신 부분에 '우리는 지금 선천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앞으로 목표는 후천적인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부분 때문에 1번에 의한 궁금증이 생긴듯 합니다. 우리는 성인이 도를 깨달은 이후의 시점에 태어났고 그 진리들을 공부하는 입장에 있으니 후천세계에서 태어났으며 성인이 아닌 군자의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다 가 올바른 표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교수님께서 마지막에 말씀하셨듯이 선천세계에는 성인이 존재하고 후천세계에는 군자가 존재한다, 이제 더이상 성인이 나올 수는 없다.
제가 잘못 정리한걸까요? ^^;;
아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제가 궁금증이 유발된 시점을 쪽집게 처럼 집어주셔서 깜놀햇어여..ㅋㅋㅋ 음....'우리는 성인이 도를 깨달은 이후의 시점에 태어났고 그 진리들을 공부하는 입장에 있으니 후천세계에서 태어났으며 성인이 아닌 군자의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다' 라는 답변에서 이해가 되었어요!! 아... 그럼 우리가 사는 이 시점은 후천이군여!! 오호
1번에 대한 제생각은.. 성인의 선천적인 삶이란 태어나기전부터 선택되어진 성인의 삶을 말하는 것이구요. 우리에게 있어 선천적/후천적이란. 군자가 아닌 선천적인 우리의 삶을/ 후천적인(군자로써의)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고, 진리를 배우며 살자는 것을 말하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성인의 선천과 우리의 선천/후천이 다른것이겠지요.
아....! 그럼 성인의 선천과후천과 우리의 선천과 후천으로 구분되고 나누어 지는거네요~! 근데 성인이라는 분들은 태어나기 전부터 선택되어진 거에요?? 누구한테요??... 그럼 선택되어진 사람만이 선천세계와 후천세계를 나눌 수 있는 조건이 되는거에요??....
누구한테 선택되어지냐에 답을 딱 누구다!라고 할순 없지만, 신이 선택한 사람을 성인이라고 수업시간에 들었습니다.ㅎ 그리고 선택되어진 사람만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군자처럼 자신이 노력하여 바뀌는 분들도 있겠지요....?ㅎ 철학은 어려워~ ㅜ.ㅜ
궁금하네요; 선천적인 삶이란 진리를 깨닫지 못한 삶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제가보기엔 선천적이고 후천적인삶 이라는 표현 자체가 잘못된거같습니다. 선천과 후천은 삶의 영역이 아닌 시점의 영역입니다. 진리를 깨닫기 전 : 선천 / 성인에 의해 진리가 깨달아진 후 : 후천 바로 이것이죠.그렇기 때문에 후천에서는 성인이 나올 수 없다는겁니다. 따라서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행하지 못하는 삶은 선천적인 삶이 아닌 그냥 군자이지 못한 삶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옳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진리를 깨닫고 그대로 행하는 삶이 군자의 삶인거죠.. 군자이냐 군자이지 못하냐의 차이지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는 아닌거 같은데요;아닌가요?ㅜ
아.... 선천/후천은 시점의 영역.....!! 오 맞는말 같아요. 홍성은님말에 신뢰가 쑥쑥..ㅋㅋㅋㅋㅋㅋㅋ
선천과 후천은 개인의 차이니까 개인에겐 공존하지 않아도 세계를 보았을때는 공존하고 있을것같네요
아, 선천과 후천은 개인차에요??... 개인차??... 어떤 기준으로요?? 음... 개인차는 '군자'에 해당되는 부분이 아닐까요?? 음.... 세계로 보았을때공존... 아. 선천과 후천을 개인과 세계로 보셨구나..!!..아하.............
선천과 후천은 각 사람마다 때가 다를꺼 같네요.
깨달음을 많이 하셨네요, 좋은 군자가 되시겠어요 크크큭 앞으로 열심히 봉사하면서 사랑을 실천해보아요
아직 깨닫지도 못했어요..ㅠㅠ 그저... '이렇게해야겠다~'하는 다짐정도??ㅜㅜ 아직 용기와 인성을 더 가꿔야해요..ㅠㅠㅋㅋㅋ 네넵! 우리 함께 열봉?ㅋㅋ 열심히 봉사해서 사랑이 넘치는 지구인 인간인이되어서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해요!!!!!!ㅋㅋㅋㅋㅋ
진리를 깨달았을 때 후천적인 삶이 된다고 생각해요~ 후천적인 삶이 아직 제겐 먼일로만 느껴집니다 T.T 정리 잘하셨어요 이해가 쏙쏙
네넵~~!! 저도 후천적인 삶으로 다가가는 길은 나자신을 믿고 노력하는 길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정리한거 미흡한게 많은데 칭찬해주셔서 진심 감사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