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강박증으로 시작해 군대에서 사회공포증으로 발전해
지금은 우울증까지 온 27살 남자입니다
군전역후 신경정신과를 다녔습니다 약도 먹고 의사선생님과 상담도 하였죠
근데 나아지는게 없습니다
원래 제가 성격이 활발하고 사람들과 잘어울리고 먼저 다가가는편인데
이병이 찾아온건 처음에 인정을 안했는데 인정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더군요
강박증 사회공포증 우울증 이쪽으로는 완전 박사입니다 이론부터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사고방식으로 바꾸고
약도 중요한지 알고....
이렇게 노력하고 실천하고 해도 고쳐지질 아니 좋아지지도 않습니다
우리같은 환자들은 평생 못고치는겁니까?
아 진짜 괴로워 죽겠습니다
첫댓글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저두 쿨하게 살구 싶엇는데 결국은 강박증 때문에 18년동안 방황중임니다
그러나 나름대루 재미잇게 살구 잇슴니다 스스로 의욕을 가지구 이것저것 즐길거리를 찾아보세여
중요한것은 모든 사물을 긍정적으로 볼려구 노력하시구여 제일 중요한것 한가지 핵심포인트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저는 항상 날마다 자기 암시를 합니다 그 암시문의 기초는 ^^나는 내가조타 ^^ 입니다 꼭 자기 자신을 조아하는 님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냥 걸어가면서도 나는 내가조타 나는 내가 너무 조타 이런 자기 암시를 해보면 갑자기 플러스 기운이 온몸을 감싸오고 괜히 기분조아지구 등등등 자기를 사랑하면 조은일이 만이 생김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나를 미워해두 나는 내가조타 등등등 암시는 자기가 만들면됨니다
불가능은 없습니다. 안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진짜로 안되는 것이고 된다고 생각하면 길이 열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만 해서는 목적지에 다다를수는 없지요.. 적절한 최선의 실천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