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 쓴 숙명론 글들을 읽었으면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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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부모에게 효도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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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에 보면 임금이 임금 같지 않으면 임금을 몰아낼 수 있다고 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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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자기 부모(腐侮)보다 높았으면 높았지 낮지 않은데도 임금을 몰아낼 수 있다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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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부모 같지 않으면 효도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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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교육시키려고 세 번 이사다닌 이야기는 사마천의 사기에 써 있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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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그런 어머니에 대해 자기 책에서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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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어떻게 했다거나 어머니를 그리워했다거나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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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자는 지금의 차관급인 어사대부란 벼슬까지 해 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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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평생 이렇다 할 성공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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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곳을 떠돌아다니는 동안, '어머니'로 상징되는 자신의 보잘것없는 배경을 그는 아예 언급하지 않음으로서 거부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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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의 최대의 적은, 뱃속에 있을 때나 거기서 나온 지 얼마 안 될 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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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머니' 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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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똑바로 알고 있어야 숙명론의 기초를 이해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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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뷔나 신문이란넘이 세상 잘사는 꼴을 못보여 주고 맨날 안되는것 어려운것만 보여주어서 세상을 흐리니 이넘들도 때리잡고, 엉터리 역사로 밥벌어 먹는 인간들도 때리잡고 세상 바로못살게 만드는 정치가 협잡군들 모조리 때리잡은 다음 좋은 세상 만들어야 할것인데 이것도 어렵겠네요.
첫댓글 잘못사는 인생의 표본들입니다. 어째 못난 인간들이 세상을 혼탁하게 하는지 가진놈이나 없는놈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진놈은 가진대로 훼작질을 하고 없는 넘은 없는대로 성질껏 세상을 난도질 합니다, 세상을 바로잡는 일에 힘쓰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티뷔나 신문이란넘이 세상 잘사는 꼴을 못보여 주고 맨날 안되는것 어려운것만 보여주어서 세상을 흐리니 이넘들도 때리잡고, 엉터리 역사로 밥벌어 먹는 인간들도 때리잡고 세상 바로못살게 만드는 정치가 협잡군들 모조리 때리잡은 다음 좋은 세상 만들어야 할것인데 이것도 어렵겠네요.
호랑이 잡고나면 여시가 왕 노릇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바루는 것은 가정의 바른 교육과 가정의 평화.행복으로부터 시작되도록 국민 재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시도해야 할것입니다. 혁명보다 더 비싼 비용과 시간이 들겠지만 반드시 해야 상선사회로 나아갈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