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참석차 서울을 가기위해 울산고속터미널을 갔습니다. 10시 30분에 출발하는 금호고속 울산<=>서울경부 노선입니다. 집앞에 정류장에 정차하는지도 모르고 25분을 차타고... 터미널로...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 값은 합니다. 물론 너무 비싼게 흠....(지갑이 너무 얇아졌어요..) 처음 버스를 타면 물 300mL 1병을 줍니다.(무제한인지는 모르겠네요..) 또한 출발전 기사님이 돌아다니면서 이어폰(받아봤는데 성능이 영... 안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을 줍니다(필요없으면 말안해도 그만)
좌석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눕힐 수 있고(150도 이상 눈치 안보고 내리는게 가능). 모니터를 통해 TV도 보고, 라디오도 들을 수 있으며, 폰과 미러링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화장실 호출 모드도 있습니다.(아마 근처의 휴게소에 긴급 정차)
4시간 20분동안 탑승한 결과 너무 편합니다. 너무 편한지 저의 앞사람은 코를.... 4시간동안 누워서 왔습니다. 덕택에 게임도 편하게 했죠. 그러나.. 41,700이 깨져 버렸습니다.(우등 31000, 동서울 22000(청소년)) 따라서 평일에 이용하면 될듯합니다.(15% 할인).
3차 투입에 드디어 울산도 들어왔으나.. 여전히 버스의 1/2도 못채우는 것을 볼 때.. 고속철도에 쏠린 울산교통에 대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첫댓글 시트를 보니 올해 새로 뽑은 차인듯? 현대의 번쩍번쩍한 금색 시트가 사라졌다!
오히려 울산의 프리미엄은 서울보다는 울산-광주,전주와 같이 철도가 커버가 되지 않는 호남권 지역쪽으로 증편할 필요가 있지 않으려나...? 특히 광주행같은 경우는 들어온 이후로 계속 매진찍는거 같고, 전주행의 경우 아직 프리미엄은 없지만 전체적인 운행횟수 증회 및 프리미엄 운행이 필요하다 봄(현 1일 6회/일반 1 우등 5)
호남과 영남간의 동서교통망은 사실상 버스에 책임을지는 상황이니 증편이 필요한 것이 사실인 듯 합니다. 오늘 광주에서 오는 금호고속을 봤는데 사람들이 엄청많이 내리더군요
@[20기]김시찬 광주-울산같은 경우는 금호 단독노선인데다가 광주라는 곳이 전라남도의 교통중심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광주로 모인 전라남도 사람들이 울산까지 버스를 타고 오지. 주말같은 경우는 임시차가 엄청 많이 들어오고 있으니까. 편수만 봐서는 광주-부산이 더 많은데 부산같은 경우는 사상과 노포로 둘다 가서 노포행은 사람이 많이 안타지만 주말에는 많이 타지.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상으로 가지만... 반면 울산행은 편성 자체도 하루 15대인가밖에 안되서 증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계속 나오고 있어
@[20기]김시찬 전주행은 과거에는 천일동양이 공배하다가 지금은 천일 단독노선이 되었는데 이 노선 역시 주말에는 엄청난 수요를 자랑하기 때문에 증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울산과 전주에서 모두 나오고 있더라고 근데 천일이 여수,순천,부산같은 곳에 차를 먼저 넣어서 그차들이 이동을 한 후에야 울산-전주가 증편될듯?
시찬이 넘 고생했오 ㅜㅜ 낼 봐욤!!!!
올해 뽑은 차여서 그런지 USB가 하나네. 16년,17년식은 두개인데 한개가 줄어...
2개였으면 좀 불편했을 듯 합니다..
@[20기]김시찬 2개인 차들은 호불호 갈린다더라 1.0A, 2.1A짜리로 구분되거든
@[17기]RACHEL 1.0A가 1.5A만 됬었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모니터 밑에도 1개가 있어서 버틸만한듯합니다
@[20기]김시찬 두개가 같이 있던게 저기로 따로 분리되었구나 기아 그랜버드 프리미엄은 충전단자가 저기에 있는데 현대가 저걸 도입했구먼 위치도 나름 장단점이 있는듯?
덥지만 나름 재밌었겠네 ㅎ.ㅎ
크~~ 울산서 간다고 진짜 고생했어ㅋㅋㅋㅋ 버스 진짜 고급지다..!!
시찬이 부럽다 ㅜ 오늘 재밌게 놀고 조심히 내려가!!!!
캬 프리미엄 버스 굿굿!
프리미엄 크... 비싼값을 한다니 대게 편햇나보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