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맛있게 마시는 법, 다도
차 끓이기 처음에는 물을 100℃로 끓인 후, 차를 우릴 때는 약 70℃로 식혀서 우린다. 여기서 2~3분 정도 지나 알맞게 우러나면 잔에 고루 나누어 따라 마시면 된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물을 70℃로 식히는 것은 차에 함유된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을 보호하고, 탄닌과 같은 쓴맛을 내는 성분이 덜 우러나게 하기 위함이다. 또 70℃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 차의 성분이 고루 우러나 가장 이상적인 색향미(色香味)가 얻어지는 기준점이라고 한다. 차 마시기 찻잔을 왼손바닥에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잡고 마시며, 한 번에 많이 들이키는 것보다 서너 번 나누어 마신다. 차를 입 안에 넣고 머금었다가 삼키면 차의 풍취를 느낄 수 있다. 또 차는 차갑게 마시는 것보다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고, 한 번에 우려놓는 것보다 그때그때 우려 마시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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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명절이면 상에 올라오는 정겨운 이 음식들을 향한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다? 자꾸만 손이 가는 약과, 약식, 강정 등의 간식거리야말로 칼로리 수치를 높이는 주범들이다. 살코기로 만든 갈비찜도 그 속을 보면 갖은 양념이 자르르 흐르는 고칼로리 음식이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도 과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반면, 토란이나 나물은 칼로리 부담이 적고 섬유질과 비타민이 많아 마음껏 먹어도 살 찔 부담이 덜하다. 무조건 먹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느니 요모조모 따져보고 잘 먹는 것이 현명하다. 자주 먹는 명절 음식 칼로리를 알고, 먹은 후엔 집안일을 거들거나 적당한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면 올 추석은 가뿐하게 날 수 있지 않을까. |
* 깨 송편 VS 콩 송편, 무엇을 먹어야 할까? 추석의 필수 음식인 송편은 추석 내내 가장 많이 먹게 되는 음식인데, 조금만 신경 쓰면 칼 로리를 줄일 수 있다. 혹시, 깨 송편을 찾느라 송편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손으로 꾹꾹 눌러 대지는 않은지. 대부분 깨와 꿀이 버무려진 달콤한 깨 송편을 좋아하지만 설탕물에 절인 깨 보다는 팥이나 콩으로 만든 소가 다이어트에는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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