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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 미황사(美黃寺) 달마고도(達磨古道) 트레킹 (산우회 4월 기획산행)
★ 날 씨 : 맑음 1. 일 자 : 2018년 04월 11(수) 2. 출 발 : 구진주역 앞 (09:00) 3. 산행지 : ▲해남 - 달마고도 둘레길 (m) 4. 준비물 : 간식, 물 등 5. 산행코스 : ☞ 미황사주차장-미황사 → 큰바람재 → 노시랑골 → 몰고리재 → 미황사 주차장(산행거리 약 17.7km, 약 6시간 00분) 1코스 2.71Km (1시간소요) 마황사 - 큰바람재 2코스 4.37Km (2시간소요) 큰바람재 - 노지랑길 사거리 3코스 5.63Km (1시간 50분 소요) 노지랑길 사거리 - 몰고리재 4코스 5.03Km (2시간소요) 몰고리재 - 인길 - 미황사
6. 참 석 : 8명 (월봉, 영천, 인산, 목우, 옥산, 소요, 벽산, 공산)
▲ 송지면과 북평면으로 이어지는 달마산 둘레길 ‘달마고도’가 작년 11월 18일 개통 되었다.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시작해 큰바람재, 노시랑골, 몰고리재 등 달마산 주능선 전체를 아우르는 총 연장 17.74km의 걷기 여행길이다. 각 구간별 코스를 살펴보면 2.71km 거리의 1구간은 미황사에서 큰바람재에 이르는 길로 땅끝 천년 숲 옛길 노선과 연계돼 있어 미황사까지 왕복할 수 있는 순환노선이다. 2구간은 4.37km로 농바위, 문바위골을 거쳐 노시랑길로 이어지며, 소사나무 등 대규모 산림 군락지가 이어져 땅끝 해안경관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3구간은 5.63km로 노시랑골에서 몰고리재로 이어지며, 아름다운 골짜기가 일품이다. 몰고리재에서 미황사로 돌아오는 길인 4구간은 5.03km로 이미 조성돼 있는 땅끝 천년 숲 옛길과 겹치며, 용굴과 도솔암, 미황사 부도전을 거치게 된다. 전체 구간을 걷기 위해서는 6시간가량이 걸리지만 구간별로 마을이나 거점으로 반환점이 이어져 일부만 걸을 수도 있다. 해남군에서는 달마고도 트레킹 가이드를 운영해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걷기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하는 달마고도는 해남군과 미황사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산 일원에 조성하였으며, 총 17.47km로 미황사에서 큰바람재, 노시랑골, 몰고리재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2.71km에 이르는 1구간은 미황사에서 큰바람재에 이르는 길로 땅끝 천년 숲 옛길 노선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미황사까지 왕복할 수 있는 순환노선이며, 2구간은 4.37km로 큰바람재에서 노시랑길에 이르는 길이다. 3구간은 5.63km로 노시랑골에서 몰고리재로 이어지며, 몰고리재에서 미황사로 돌아오는 길인 4구간은 5.03.km로 전구간이 땅끝 천년 숲 옛길이다. 구간마다 미황사, 도솔암, 동백나무 군락지, 편백나무 숲, 튤립나무 조림지 등 역사자원과 풍광을 만날 수 있다.
달마고도가 다른 둘레길과 다른 점은 순수 인력으로만 시공을 했다는 점이다. 전 구간에서 돌흙막이, 돌계단, 돌묻히기, 돌붙임, 돌횡배수대 등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모든 과정을 외부 자재와 장비 없이 순수 인력으로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이용하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달마고도 조성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주지스님이 40명의 인력으로 1년간 순수 인력으로만 길을 닦아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선인들이 걸었던 옛길을 복원해 달마산 곳곳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시공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태고의 매력을 가득 품고 있다.
또한 천년고찰 미황사와 신비의 암자 도솔암, 이진 진성과 같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비롯해 조망이 뛰어난 봉우리, 바위 너덜겅, 재, 샘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생태 경관이 어우러져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길이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체 구간을 걷기 위해서는 6시간 가량이 걸리며, 해남군에서는 달마고도 트레킹 가이드를 운영해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걷기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미황사 일주문을 지나 절 입구에서 왼쪽으로 달마고도둘레길 초입이 시작된다. 주지스님이 40명의 인부와 1년간 만든 길 이 표지목은 1km에 하나씩 세워 17개를 만나야 한다. 점심식사 너덜겅의 산벚꽃 관음봉이 보이는 풍경 멀리 첨봉이 보인다. 불선봉 중간에 약수터 달마산의 바위군 도솔암 입구에 도솔바위(봉) 멀리 도솔암 풍광 달마산 미황사 일주문 자하루(紫霞樓) 하심당(下心堂)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1692년에 세운 사적비에 의하면 749년에 의조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창건설화에 의하면, 소의 울음소리가 아름답고 금의인이 황금으로 번쩍거리던 것을 기리기 위해 미황사라고 했다고 한다. 그 뒤의 사적은 알 수 없으나 1597년 정유재란 때 약탈과 방화로 큰 피해를 입었다. 1601년에 중창하고, 1660년에 3창했다. 1752년 금고를 만들고, 1754년 대웅전과 나한전을 중건하는 등 대대적인 공사를 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보물 제947호)·응진당(보물 제1183호)·오백나한전·명부전·요사채 등이 있으며, 사적비와 여러 점의 부도가 전한다. 대웅보전은 석가모니부처님을 주불로 모신 법당이란 뜻으로 석가모니 불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대웅(大雄)’은 법화경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을 큰 영웅, 즉 대웅이라고 한 데서 유래했으며, ‘위대한 영웅인 석가모니부처님이 사는 집’ 이라는 뜻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법당 안에는 목조삼존불(석가모니불, 아미타불,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다. 불상 앞에 불패를 두어 부처님의 명호를 써 놓았다. 삼존불 위로는 닫집이 화려하고 장엄하게 설치되어 있으며, 법당안에는 소종과 법고, 법고대, 괘불등이 봉안되어 있다. 해남 미황사 괘불탱 탁행(琢行) 등, 〈해남 미황사 괘불탱〉, 1727, 삼베에 채색, 1170×486㎝, 보물 제1342호, 미황사. 화면 가득 석가불을 강조하여 묘사하고 아랫부분 좌우에 자그마하게 용왕과 용녀의 모습을 그렸다. 전체적으로 녹색과 적색의 밝은 채색과 녹두색·분홍색·황토색을 써서 은은한 분위기를 준다. 믿을 수 있는 이야기 인지는 모르지만 대웅전에 단청만 하면 불이난다고 전해오며, 3번의 화재끝에 더 이상 단청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웅보전의 귓기둥(우주)과 주초석인데, 자세히 보면 자라 한마리가 부처님을 향해 기어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 옆에 게도 있다. 대웅보전을 바다위에 떠있는 배로 묘사한 것이다. 1692년(숙종 18)에 세운 사적비에 의하면 749년(경덕왕 8)에 의조화상(義照和尙)이 창건했다고 한다. 창건설화에 의하면 돌로 된 배가 사자(獅子) 포구에 이르렀는데, 사람들이 다가가면 멀어지고 물러나면 가까이 다가오는 일이 계속되었다. 그러자 의조가 제자들과 함께 목욕재계하고 맞이하니 비로소 배가 포구에 도착했다. 배에 올라보니 금의인(金衣人)이 노를 잡고 있고 큰 상자 안에 경전·비로자나불상·문수보살상·보현보살상·40성중·53선지식(五十三善知識)·16나한·불화 등이 꽉 차 있고, 배 안에 있던 바위를 깨니 검은 황소 1마리가 나왔다. 그날 밤 의조의 꿈에 금의인이 나타나 말하기를, "나는 인도 국왕으로 금강산에 봉안하고자 경전과 불상을 싣고 왔으나 금강산에 절이 가득해 새 절터가 없어 돌아가던 중인데 이곳의 지형이 금강산과 비슷하므로 소 등에 불상과 경전을 싣고 가다가 소가 머무는 곳에 절을 지으라"고 했다. 이에 다음날 소 등에 경전과 불상을 싣고 길을 떠났는데 한 곳에 이르러 소가 한 번 크게 울고 드러눕자 그곳에 통교사라는 절을 짓고, 소가 다시 일어나 가다가 마지막으로 머문 곳에 지은 절이 바로 이 절인데 소의 울음소리가 아름답고 금의인이 황금으로 번쩍거리던 것을 기리기 위해 美黃寺라고 했다고 한다.
만세루 명부전 명부전 안에 있는 10대 시왕을 조각해 모신 사람은 '자화상'이 국보로 지정되어 유명한 공재 윤두서님 이다. 그가 명부전에 10대 시왕을 모신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그에게는 아들이 없어 절 근처에 있던 은행나무를 베어 10대 시왕을 조성했는데 그 후 신기하게도 10명의 아들을 보았다 한다. 더욱 믿지 못할 일은 시왕 중 네 번째 시왕의 두 눈 크기가 실수로 서로 다르게 조각되었는데 그의 넷째 아들도 눈 크기가 달랐다고 전해지고 있다. 추사체 글 서각-미수(추사 호) 미황사 부도전 해남달마산 미황사에는 스물 여섯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오리 한 마리에 게가 다섯 마리, 거북이 여섯 마리, 거미 한 마리, 그리고 물고기 다섯. 아참, 호랑이 넷과 방아찧는 토끼, 사슴도 있지. 뭍과 바다, 숲에서 각각 살던 이들이 여기 미황사에서 와글 와글 사이 좋게, 오손도손 살고 있다. 홍매화 달마상 입상 해남 "한성정" 한식당-061-536-1060-1인 3만원 상 차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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