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서는데 춥긴 춥더라구요.

둔산대교에서 셋이서 만났습니다.

갑천과 금강이 합쳐지는 곳, 맹꽁이 쉼터 도착했습니다.

오늘 사모님커피는 특히나 따뜻하고 달콤했습니다.

신탄진 찐빵집에 왔습니다.

손만두, 왕만두, 찐빵 사가지고 현도교로 들어섭니다.

시목리 데크길에 들어서서 잠시...

데크길 지나 전망 쉼터 도착했습니다.

따끈한 손만두와 막걸리 한잔~

출발하기 전 잠시...

한라시멘트 매포영업소 지나갑니다.

금호리 데크길 전망쉼터에 왔습니다.

합강정 정자에서 남은 막걸리와 왕만두, 찐빵으로 점심 겸 간식.

셀카봉이 부서져서 짧은 팔로 찍다보니...

합강정에서 내려와 인증센터를 지나며...

인증센터 바로 옆에 이런 멋진 조형물을...

세종 호수공원도 빼놓지 않고 들렸습니다.

아직까지도 이름도 없는 호수공원 정자에도 들렸습니다.

정자에서 내려다 보면 호수공원 모두가 다 보입니다.

두 친구는 이 인증센터가 낯설답니다.

학나래교 밑 인증센터도 그냥 갈 순 없습니다.

그 바로 옆에 이런 조형물이 있어 궁금했습니다.

조치원에 특별한 명주가 있어 세운건 아녔습니다.

이제 태양광발전소길로 가야합니다.

힘들게 달려오느라 발전소길 오는 모습은 담지 못하고 겨우겨우 반석동 자전거쉼터 도착했습니다.

첫번째 눈에 띈 칼국수집입니다.

테레비에 나온 것이 엄청 좋았나 봅니다. ㅎㅎ

소주 한 잔 곁들여 바지락칼국수 맛있게 먹고 헤어졌습니다.

첫댓글 모처럼 함께 한 라이딩^^
차가운 날씨였으나 청량 공기 만끽!
억새와 갈대 그리고 철새들의 모습 좋았고,
커피 만두 막걸리가 즐거움을 더한 하루...
맹꽁이 쉼터 바로 전, 자전거길 옆 억새숲은 장관이데요.
이전까지 뚝방 윗길 다니며 내려다 볼 때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키보다 큰 갈대들이 1km 여 정렬해 있는 그 앞을 달릴 때,
꼭 의장대 열병 받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부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