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개월여 만에 동호회 운동정모에 격투 팬더군의 초대로 참가하게 되었다. 저번 2월 정모 수련때 유도하면서 다친
무릎이 지금까지 안나아서 요새는 일도 쉬면서 몸이 안좋아 치료만 하다가 나오게 되었다. 집에서 2시쯤에 출발했는데
애오개역까진 1시간 20분정도 걸렸고 그 큐브짐을 못찾아 길을 한참 가다가 돌아가는길에 그 큐브짐을 발견하고 정모에
참가할 수 있었다. 오늘 수업은 때리지마 사범님의 메인지도 답게 아주 체계적인 몸풀기 부터 역시 심도있는 복싱 레슨으로 이어졌다. 요새 부쩍 그레플링쪽보다 복싱등 타격기 쪽에 관심이 많이 가고있는 추세에서 쏙쏙 수업내용이 들어오곤했다.
수업 끝나고 오랜만에 만난 슬픈개그맨 형이랑 주짓수 스파링을 둘이서 심없이 지칠때까지 한번하고 복싱 스파링 타임에선 팬더군과 복싱 스파링도 해봤다. 팬더군의 왼손 위주의 사우스포 스타일에 체중까지 실려 쉽지 않은 스파링 이었다.
그리고 슬픈개그맨과 한번더 주짓수로 오늘의 수련을 마쳤다. 다행히 무릎이 많이 아프지 않아 다행이었다. 그리고 이 곳
멀티짐은 헬스시설도 최상이었고 격투기 수련을 위한 링과 시설이 꾸며진 코너는 작은 입식 체육관의 느낌이었다.
요새 저번달에 치른 기능사 실기셤 결과 발표가 18일에 있어 온 신경이 그 곳에 가 있곤한다. 또한 직장일도 쉬고 있고
가세도 별로 좋지못해 쫌 고민사항은 많은 편이었다. 오늘 스파링해준 슬픈 개그맨 형과 격투팬더 또한 메인지도를 해준
때리지마 사범님에게 감사한다. 또다른 할일이 있어 동호회 참가가 쉽지 않을듯한데 그리 멀지 않은 시일에 동호회 운동에 참가해 보고싶다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담에 꼭 뵙겠습니다^^
그래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 ~^^
기능사 실기셤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