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하시는 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조경학과 졸업을 합니다.
취업이 우선이겠지만 직장생활도중에 자격증 취득이 쉬울것 같지가 않아서
자격증 취득후에 취업을 하려 합니다.
현재로서는 건설회사로의 취업이 제 목표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회사가 기사나 산업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만 취직이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취업을 미루고 기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1개~3개 차이로 필기만 내리 불합격하니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실기도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이고 필기는 예전꺼에 비해서 더더욱 어려워진것 같더군요
혹시라도 이번 1회 시험에 기사가 안돼더라도 산업기사라도 취득하자는 마음으로
기사, 산업기사 모두 응시하려고 합니다.
졸업하고 다시 공부하려니 잡념에 사로잡혀서 쉽지가 않네요,,, 빠른 시일내에 취업도 해야하구요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는것이 우선인가요? 아니면 늦더라도 자격증을 취득후에 취업을 하는게 더 나은가요?
계획 설계 분야로 취업을 한다면 굳이 자격증이 없어도 된다는 얘기도 들은것 같습니다.
현장을 나가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있어야 하구요
마지막 꿈은 기술자이기에 기사, 산업기사 자격증이 필수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야겠죠?
법령을 보니
1. 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이 속하는 직무분야(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유사직무분야를 포함한다. 이하 "동일 직무분야"라 한다)에서 4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2. 산업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직무분야에서 6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3. 기능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직무분야에서 8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4. 4년제대학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하 "대학졸업자등"이라 한다)로서 졸업후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직무분야에서 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5. 기술자격 종목별로 기사의 수준에 해당하는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으로서 노동부령이 정하는 교육훈련기관의 기술훈련과정을 이수한 자로서 이수후 동일 직무분야에서 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기술사를 위해서 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없는 사람보다 3년이 더 빠르다는 얘기죠?
무작정 자격증을 위해서 취업을 미루고 공부를 한다는게 막막하네요,,
조경 기술자의 등급이 특급, 고급, 중급, 초급으로 구분이 되는데 초급 기술자의 자격이 기사와 산업기사입니다.
자격증이 없다면 취업을 하여 실무에 종사하더라도 초급 기술자의 자격이 부여되지 않는건가요?
조경과 관련된 여러분야를 폭 넓게 배울 수 있는 건설회사로 취업하고 싶은데
설계와 시공 파트 중 어느 부분이 좀 더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을까요?
예전에는 조경에 대한 꿈이 많았었는데 점점 작아지는것 같네요,,,
두서 없는 글이지만 여러분들의 답변 바랍니다.
첫댓글 조경에서의 초급,중급,고급 기술자는 자격증을 가지고 그 분야의 경력이 얼마냐에 따라서 분류가 되는 겉니다. 자격증 취득후 경력이 없으면 초급이고요 2-3년차 현장 경험이 있으면 중급 기술자고 5년이상 경력이 있으면 고급기술자로 분리 됩니다.
제 생각에는...시공쪽이 더 빨리 배우지 않을까싶습니다..저도 설계에 관심이 있는데. 우선은 현장에서 직접하다보면 훨씬더 빠르게 배우지 않을까요??
기술자를 원하시면 일단 차근히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시고 거기에 따른 현장 회사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공과 설계는 나름 목표하는 것이 다르지만 시공을 하고 설계를 하면 더 좋은 설계를 할 수 있겠죠. 자격증없이도 현장실무를 하면 1년뒤부터 초급 중급 고급기술자 자격이 주어집니다.
순서를 말씀드리면 우선이 기능사던 기사던 먼저 취득하세요. 그리고 설계보다는 시공회사를 가셔서 3년정도 근무하시고 경력과 기술을 배웠다 싶으시면 설계를 해 보세요.그리고 기술사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다른 방법은 대학원을 가면 기술사 취득 기간이 더 짧아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