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폭발 4년후, 일본산 방사능오염 수산물에 대한 고찰 일본 내 수산물의 방사성세슘 검출치는 서식지와 어종별로 다양한데, 멸치, 까나리 등 표층어와 오징어, 문어는 사고 직후 높은 수치를 보인 후 감소했으나 꽁치, 연어 등 회유어는 사고 직후부터 기준치 초과가 없었다고 한다. 또한 일본 내 수산물의 경우 2011년 3월과 9월에는 방사성세슘 기준(100 Bq/kg)을 20% 이상 초과했으나, 2011년 12월 이후에는 2.4%, 2014년 8월 이후부터는 0.1%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한다. 2014년 2~3월에 실시한 일본 내 유통 중인 식품의 연간 방사성세슘 오염량조사 결과 역시 연간 노출량이 0.0007~0.0019 mSv로 추정돼 현행 설정기준치인 1 mSv의 1%에도 못 미치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한다.
이 같이 수산물 오염도가 급감한 이유는 해수어의 대사 특성에 기인한다. 해수어는 담수어와는 달리 방사성세슘을 칼륨 등 다른 염류와 구분 없이 해수와 먹이를 통해 체내에 흡수한 후 자연적으로 몸 밖으로 배출해 거의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특히, 문어, 오징어와 같은 무척추동물은 염류가 해수와 체내를 자유롭게 왕래해 해수 중 방사성세슘 농도가 낮아지면 즉시 체내 방사성세슘 농도가 급감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첫댓글 정말 그럴까요???
아휴~~ 그러면 정말 다행입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