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9(월) 청소년수련관
30년 수명을 다한 월성1호기는 당연히 폐쇄해야 합니다.
그러나 폐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경제성, 전력난 등을 걱정하며 폐쇄를 반대합니다.
물론 이런 주장들은 대체로 한수원 등 핵산업계가 만들어낸 잘못된 논리입니다.
그래도 걱정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이 있고, 안전성 때문에 월성1호기 폐쇄에 찬성하지만 확신을 갖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참 잘 마련한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의외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90분간 휴식 없이 이어진 발제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진진하게 발표를 경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를 마치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반응도 매우 좋았습니다.
참으로 많은 시민들이 핵문제를 걱정하고 있으며 세미나에서 다뤄진 내용들에 대해 목말라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세미나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발제가 이뤄졌습니다.
*이상홍 사무국장(경주환경운동연합)- 월성원전 1호기 폐쇄가 정답이다
*노진철 교수(경북대 사회대)- 경북동해안 지역 탈핵을 위한 당면 과제
*김익중 교수(동국대 의대)- 방사능과 건강
*양이원영 국장(환경운동연합)- 5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분석 및 6차 전망
*홍희락 의원(민주당 지경위)- 노후원전 폐쇄 및 탈원전을 위한 정치적 대응
*포항MBC 뉴스보도=> http://www.phmbc.co.kr/news/news_desk?idx=213997&page=4&mod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