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1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8월의 마지막 날 금요일 새아침을 열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만 비가 많이 와서 걱정입니다.
- 정말 가을엔 하늘이 높고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을 맞으면서 추수를 기다리던 가을이 성큼 다가 왔다고 봅니다.
- 힘들었던 8월의 한 여름 폭염과 열대야 끝내고 새로운 9월을 준비하고 가을을 맞이하게 되면서 생애의 최고의 달이 되시기 바라며 오늘 밤에는 기도회 참석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능력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고 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출애굽기 8장1-7절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3.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며
4. 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6.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7.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 제 목 ◑◑◑◑
◗◗ 개구리, 이, 파리 재앙들
◑◑◑본문 이해와 요약 ◑◑◑
◗ 8장에서는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에게 재차 찾아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놓아 주든지 아니면 더 혹독한 재앙을 겪을 것인지를 전하게 했습니다.
- 그러나 욕망이 많은 바로는 그의 의지를 조금도 하나님께 굽히기를 단호히 거절하였습니다.
- 그래서 본문은 여호와께서 애굽에 피 재앙을 내린 다음 두번째 개구리 재앙을 내리게 됩니다.
- 개구리가 바로의 궁과 침실과 침상과 신하와 백성들의 집과 화덕과 떡 반죽 그릇 등 애굽인들의 삶 전역에 파고들어 애굽인들을 징그럽게 하고 소름기치도록 괴롭혔습니다.
- 여기서 개구리 재앙이 애굽인들의 삶 전역에까지 미친 것입니다만, 하나님의 재앙을 인간의 얄팍한 재주로는 피할 수 없습니다.
- 개구리 재앙을 만난 후 바로의 태도는 잠시 바뀌어 여호와의 능력을 인정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가는 것을 허용했다가 다시 완악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 이처럼 마음이 강퍅한 사람은 마음을 돌이키는 것 같다가도 다시 완악한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바로는 하나님의 재앙 앞에서 곧 굴복할 것처럼 보였지만, 번번히 마음이 강팍케 되어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거절합니다.
- 재앙이 물러간 후 바로의 태도는 항상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으므로 더욱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 여기서 우리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하나님께 부르짖고 온갖 약속과 맹세를 하지만, 그 어려움이 해결되고 나면 신앙이 나태하게 되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은 그 마음에 해로울지라도 변치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 보내는 문제에 있어서 바로는 거짓 약속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 여기에서 인간의 간교하고 사악한 속성과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볼 수 있습니다.
- 특히 애굽 바로왕의 타협안에 대한 모세의 태도는 바로의 유화적인 태도에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순종의 태도를 굽히지 않는 것을 봅니다.
-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온갖 감언이설로 다가오는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믿음의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 하나님은 단 한 번의 경고로도 바로를 능히 멸망시킬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 이유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이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과 섭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노력보다 믿음으로 맡김이 복이다. (출애굽기 8장7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인간의 모든 노력은 인간을 오히려 파멸로 인도할 뿐입니다.
- 7절을 살펴보면 “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께서 애굽에 개구리 재앙을 내리시자 애굽의 술객들도 자기 술법으로 개구리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습니다.
- 물론 이들은 하나님처럼 개구리를 생기게 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술로 하수에 있는 개구리를 올라오게 한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들이 지금 오히려 스스로 멸망을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그들은 후손이 많아짐을 기원하는 위로의 방편으로 개구리 신을 숭배하므로 자녀 생산의 비법으로 믿어왔던 것이지만,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하나님의 상급입니다.
- 지금 애굽은 하나님께서 내리신 개구리 재앙으로 그들의 개구리 신이 얼마나 징거롭고 괴로운 존재인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하나님 앞에 큰 화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 모든 백성들이 어떻게 하면 개구리를 물리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술객이라는 사람들은 개구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구리를 더 많게 하였던 것입니다.
- 기껏 자신들의 능력을 과시한다고 하는 것이 오히려 스스로 더 큰 화를 불러들였던 것입니다.
- 이와 같이 하나님 없는 인간의 노력은 오히려 자신들을 파멸로 인도할 뿐입니다.
- 창세기 11장에서 바벨탑을 보면서도 인간들은 땅에 흩어짐을 면하기 위해 스스로의 힘으로 바벨탑을 세웠지만, 결국 그것 때문에 오히려 언어가 갈라지고 사람들은 온 땅에 더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 인간의 역사를 보면, 과학의 발전은 편리함보다 최첨단 전쟁 무기를 생산함으로 오히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으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인간의 노력과 교만은 자연 환경 파괴로 인해 오히려 인류를 파멸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 이사야 30장 12-13절에서“ 이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이 말을 업신여기고 압박과 허망을 믿어 그것을 의지하니 이 죄악이 너희에게 마치 무너지려고 터진 담이 불쑥 나와 순식간에 무너짐 같게 되리라.” 고 하였습니다.
- 이처럼 하나님 없는 인간의 노력은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에게 유익을 가져다주지 못하고 오히려 파멸만을 가져다 줄 뿐인 것입니다.
- 이것이 죄로 인해 부패하고 앞일을 내다보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입니다.
- 인간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스스로의 힘으로 선하고 유익한 것을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 인간 스스로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으므로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나를 구원할 자가 없으며 주님을 제외하고는 어느 곳에도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 죄로 인해 멸망을 향해 치달아 가고 있는 우리를 회복시킬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 지금 내가 아무리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구원을 얻기 위해 온갖 방법을 강구해도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 전도서 2장11절에서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고 하였습니다.
- 나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불가능 그러므로 겸손히 자신의 무능함과 아무런 소망 없음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나아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 지금도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나를 받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산 소망으로 가득 채우십니다.
- 그렇다면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인간의 노력보다 하나님의 말씀 듣는 것이 쉽고 빠른 길이며 축복입니다.
- 그래서 어리석은 바로처럼 어떻게 해서라도 인간적 노력으로 해결 해 보겠다는 생각보다 하나님 말씀 앞에 항복하고 순종으로 나를 비우고 내려놓음이 편하고 쉬운 길이며 형통이라는 것을 명심합시다.
-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나에게 고통만 가져다 줄 뿐이지만, 지금 나를 위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큰 고난을 당치 않고 형통한 삶을 사는 지혜로운 결단이며, 구원의 소망을 얻게 되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임을 깨닫고 이제는 복음을 전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