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코스는 볼거리가 많은 코스다.
남망산조각공원 입구를 출발해서 벽화 마을인 동피랑으로 오른다
골목골목 벽화를 따라가다보면 통영성의 가장 동쪽 벼랑위에 있다고 하는 동파루가 있다.
2년마다 그림을 그린다고 하니 다음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진다.
다음은 삼도수군통제령이다. 원해 한산동에 있었지만 임진왜란 이후 통영으로 옮겼다고 한다.
수군통제령 골목을 지나 서피랑공원으로 올라 서파루에서 내려다 보는 통영 앞바다는 아름답다.
서파루를 내려와서 윤이상의 생가 옆에 지었다는 윤이상 기념관을 둘러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뚫었다는 통영해저터널을 본다. 1932년에 만들었다고 하니 100년이 다되어 간다.
그 해저터널 위로 운하를 만들었다. 아직도 크고 작은 배들의 왕래가 잦다.
해양과학대학 앞을 지나 산길로 접어든다. 차량의 왕래가 자주있는 차길이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남해는 조개 목장 그 자체다.
몇개의 어촌 마을을 지나서 벚꽃 가로수 길을 따라 내륙 깊숙히까지 들어간 해안선을 따라
통영체육관까지 진행을 한다.
다양한 체육시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체육공원을 지나서 북신만 끝까지 들어가면 무전해변공원이 나타난다.
https://youtu.be/G1SWuQAhf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