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동의 2층은 한식 레스토랑인데 여기에서
라궁을 찾은 이들을 위한 식사가 준비된다.
녹두전, 제주생갈치구이, 소갈비찜 등으로 이어지는
한정식이 저녁 메뉴이며,
아침으로는 정성스럽게 끓인
죽도 제공된다는데 숙박 요금에는
석식과 조식이 다 포함되어 있다.
객실의 형태는 앞쪽 호수로 돌출된 누마루형,
ㄷ자형을 기본으로 하는 마당형,
그리고 스위트룸,로열
스위트룸 총 네가지 유형이다.
작은 연못이 있는 서쪽편에서 보면
객실은 누마루형과 마당형이
교차되면서 이어지고 있는데
깔끔하게 마감된 대청마루에는
장지문을 뒬 하고 전통미를
가미한 소파가 갖추어져 있다.
한옥이니까 당연히 방바닥에
이불을 펴는 좌식 구조이거니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객실 내의 모든 가구는 입식인데
좌식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
사람들을 배려한 것이기도 하지만
아직 온돌이 도입되기 전인
신라 시대에는 침대, 의자등을 사용한
입식 생활을 했으므로
신라 시대의 문화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라궁의 외부는 윤지후의 한옥집이
분명하나 윤지후의 잘 꾸며진
거실이며 침실은 이곳에 없다.
우리가 '꽃남'에서 만나게 되는 윤지후
한옥집의 실내는
단지 드라마 세트일 뿐이다.
라궁 방문객 중 운이 좋은 분은 드라마
출연진들을 불시에 만날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에도 갈 때마다
방송국 스텝들과 마주치곤 했으니....
하지만 이곳에서 준표나 지후를
못 만나더라도 너무 서운하게
생각지를 마시길 바란다.
박태환을 닮은 '신라 꽃남'이 여러분들을
신라 천년의 향기 어린 '라궁'으로
인도해 줄 것이므로....
- 받은 글(자료주신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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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 한 번 숙박해보누?
어머나 경주에 이런곳이 있었네 라궁
명소중에 명소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