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귀한 주일에 우리에게 성령으로 임재하셔서, 우리의 입술을 열어 주님을 송축하게 하시고, 경건한 마음들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일년 중 가장 풍성한 추석 명절 연휴 중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오니 좌정하시어 흠향하옵소서.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셔서 죄만은 우리에게 날마다 은혜로 더하여 주시고, 이 귀한 시간에 겸손한 심령으로 드리는 우리의 기도와 경배를 받아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강팍한 마음, 완악한 마음, 남을 정죄했던 마음들을 그대로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왔사오니, 우리의 허물 많은 몸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주님 전에 업드려 순복하오니 흠결을 정결케 도와 주옵소서.
또한 주님 앞에 간구할 때 우리의 의롭다함을 쫒지 않고 주님의 크신 긍휼을 의지할 수 있도록 은혜가운데 결박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기도 할 때 인간 중심의 기도로만 일관되였음을 자복합니다.
우리가 시류에 함몰되어 불순종과 배반 파렴치 때문에 고통을 당하면서도, 그것을 합리화 시키려고 갖은 핑계와 변
명을 했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잠시나마 일탈행위와 실족사고의 위험들을 전폭적으로 회개하고 주님의 긍휼만을 구하오니 주님 우리들을 도와주옵소서.
몇 않되는 성도들이지만 우리 각자의 귀한 직분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부여한 성도 각자의 귀한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명철한 지혜와 주변의 도움과 전능하신 주님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세운 뜻이 성공의 결실을 거두어 주님의 복음사업에 밀알이 되어 주님께 영광드높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산골벽촌에 하나님의 세우신 뜻이 이루어지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언제 어느 곳에 있든지 어떤 환경에 처해 있던지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주변의 감언이설 시기 질투 모함, 죄와 타협하지 않게 하시며, 사단의 세력을 막아주므로, 주의 주권을 선포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특별히 이 시간 소망하옵기는 만곡이 여무는 가을 틀녁에 태풍이 휩쓸고간 피혜농가에게 극복할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시고, 명절임에도 때거리가 없어 슬퍼하는 사람, 고향에 가고 싶어도 가진 것이 없어서 가지 못하는 사람들, 갈 고향이 북한이여서 가지 못하는 사람들, 이들 모두에게 주님의 긍휼의 온정이 임하도록 역사하여 주옵시고,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시어 여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만 굶지 않고 즐기면 된다는 사람이 되지 않게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가 선포되어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이 예배를 위하여 수고하신 모든 손길들 위에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