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단거리 달리기는 왜 흑인이 잘할까? 올림픽이나 육상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보면 100m나 200m 등 소위 말하는 인간탄환은 대부분 흑인선수들이다. 당연히 세계신기록도 흑인선수가 보유하고 있다. 반면 수영에서는 흑인보다는 백인이 잘하고 세계신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백인이나 황인종에 비해 흑인들이 단거리 달리기를 잘하는 반면 수영에서는 흑인보다 백인이 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흑인이 백인나 황인종에 비해 단거리 달리기에서 빠른 것은 근육의 양과 근육의 조직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흑인종은 유전적으로 다른 인종에 비해 피하지방보다 근육의 양이 많답니다. 특히 허벅지 뒤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늘씬하고 빵빵한 근육은 흑인종을 따라갈 수 없답니다. 이 부위는 순간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소위 파워존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와 함께 흑인종은 근육의 조직도 빠른 속도를 낼 때 적합한 FT(Fast Tissue) 섬유질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백인이나 흑인종은 근육은 느리지만 오래 견딜 수 있는 ST(Solw Tissue)섬유질로 되어 있답니다.
반면 수영은 근육질의 흑인들에게 불리한 종목인데요, 수영에서 기록단축의 핵심은 전진하면서 받는 물의 저항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랍니다. 그러나 똑같은 피부라도 밀도가 높으면 물에 많이 가라앉고 밀도가 낮으면 뜬답니다. 근육은 지방에 비해 밀도가 높아 근육질의 흑인종은 물에 잠기는 부위가 많답니다. 따라서 전진할 때 그만큼 물의 저항을 많이 받는답니다. 반면 근육보다 피하지방이 많은 백인종은 부력에서 흑인보다 유리하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흑인들은 달리기에서 백인들은 수영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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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구나. 나는 얼굴은 흑인. 몸은 백인 닮았는데 ㅎㅎ
ㅋㅋㅋ웃겨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