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2년 천력 1월 17일(양2.16) 오후 3시
기관기업체장과 수도권 식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심정문화로 하나 되는 세상’ 기원절 1주년 기념 음악제가 거행
되었다.
신인선 전도교육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조육현 교구장의
보고기도, 내빈소개, 유경석 한국회장의 환영사, 영상시청, 음악제 공연, 이병열교구장의 억만세 삼창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육현 교구장은 “천일국 기원절 1주년을 기념하면서 통일가의
자녀들이 심정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음악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제를 통하여 하늘부모님과 천지인참부모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새로운 통일가의 문화가 만들어지게 하시옵소서”라고 보고기도를 하였다.
유경석 한국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모든 장벽이 무너지고 모든
소통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나눔의 장으로 바뀌고 있는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하며 새 시대의 중심에는 우리 통일가가 서있다고 강조하면서
“통일가가 가지고 있는 심정문화를 통해 새 시대의 새로운 문화가 이땅 가운데 조금씩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말하며 음악제를 통하여 또 하나의
나눔의 장을 만들어 우리의 문화를 우리의 삶을 세상의 사람들과 함께 나누자고 역설 하였다.

▲사회를 보는 신언선 전도교육국장

▲보고기도 하는 조육현 교구장

▲환영사를 하는 유경석 한국회장
영상시청이 끝나고 본격적인 음악제가 시작이 되었다. 오프닝
공연으로 김미란 교수팀이 나와 ‘그리운 금강산’과 ‘아름다운 나라’를 불렀다.
오프닝 공연에 이어 본격적인 식구들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무대는 가족으로 구성된 ‘Piano Trio’의 피아노 3중주 공연이 있었다. 여러 콩쿨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이 팀은 어머니가 피아노,
딸이 바이올린, 아들은 첼로를 맡아 Canon과 Bruch concerto No.1 in G minor.opus26 1,3 Mov.를
연주하였다.
두 번째는 광진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Charming 팀으로
‘좋은길’, ‘눈꽃송이’, ‘얼굴찌푸리지 말아요’ 3곡을 아기자기한 율동과 함게 합창하였다.
세 번째는 한국식구들이 아닌 국제가정 어머니들로 구성된
‘아주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 졌다. 전통가락을 통하여 천지인참부모님을 흥겹게 증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프닝 공연을 하는 김미란 교수 팀

▲피아노 3중주

▲광진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Charming의 공연

▲아주 풍물단의 공연
네 번째는 멋진 힙합그룹 가람팀이 무대에 올라 가수
슈프림팀이 부른 ‘Do’와 참아버님의 사상과 숭고한 생애를 그리워 하면서 직접 작곡한 ‘참아버지’를 선보였다.
다섯 번째는 다문화가정으로 이루어진 할레루야 합창단이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을 통해 참부모님의 성업을 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무대에 올라 ‘One Family Under God’,
‘Hallelujah’두곡을 찬양하였다.
여섯 번째는 식구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전북교구 성화학생으로
구성된 ‘블랙라이트 심청이’가무대에 올랐다. 이팀은 ‘참부모님의 효자·효녀가 되자’는 간절한 염원을 빛과 어둠을 통해서 멋지게
표현하였다.
피날레 공연으로 리틀엔젤스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부채춤’을 통해 눈을 땔 수 없는 화려함을 보여 주었고 ‘처녀총각’을 통해 처녀총각의 만남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병열 교구장의 억만세 삼창을 끝으로 오후 5시 30분
‘심정문화로 하나 되는 세상’ 기원절 1주년 기념 음악제가 마무리 되었다.

▲힙합그룹 가람의 공연

▲다문화가정 합창단 할렐루야의 공연

▲블랙라이트 '심청이'의 공연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피날레 공연

▲억만세 삼창
[기사: 기획홍보국, 사진: 영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