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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年) 성수동 소천화실(小天畵室)에서 고집 으로 남화(南畵)을 그리는 소천 김천두 01
고향 정남진 앞 바다
고집 으로 남화(南畵)을 그리는 남종문인화가 소천 김천두 01
소천은 무엇을 그릴것 인가 소림 조석진 ·심전 안중식 시대보다도 오늘날 동양화단이 더 뒤떨어졌다며 이는 일제와 그 추종자들에 의해 우리 남화(南畵)의 전통이 의도적으로 말살 당할 고비를 넘겼기 때문이라고 풀이 한다.
『기법은 미술대학 4년만다녀도 충분히 익혀요. 그림은 기법 보다 철학이 깃들여 있어야 하는데 남화의 정신이 바로 그렇지요』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요즘 우리화단에는 일본의 현재 역대화가 그림을모방하는 이들이 많다는 걱정도 한다. 『훌륭한 작가의 작품을 참고 로나 볼일이지 본뜬 대서야 무슨 혼이있고 철학이 있겠소』라며.
소천은 남농 허건에게서 산수화의 기법을, 월전 장우성에게서 인물, 화조를 사사해 다양한 기법을 구사하지만 어느 누구의 화풍도 닮지 않은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있다.
어떤 대상을 그리든 그 대상에 작가의 철학이 투영 돼야 한다. 『사진과 똑같이 그리려면 뭣하러 힘들여 그림은 해』라는 것이다.
남화(南畵)는 어떤 형체를 그렸는지를 보다 마음속에 화가의 정신 세계를 그리고 있다. 그래서 더 궁금하고 재미 있어 자꾸 나 자신을 보게 하는 그림 이다.처음에는 산(山)를 하나 그리고 나면 물(水)도 그리고 싶어 지고 또한 강물에 어부를 그리고 나면 초옥(草屋)에 선비 풍경 까지 달고 자꾸만 붓으로 그리다 보니 살아 있는 형상들이 나타난다.
동양화를 서양적 감각의 단어로 평균하는 것도 마땅찮아 하는 소천은 동양화는 동양의 사상,동양인의 우주관등을 담는 것이어서 동양 철학을 보다 깊이 연구하지 않으면 제대로 그림이 안된다고 말한다. 그는 사서삼경과 주이을 익힌 한학을 기반으로 동양사상의 원류인 중국 고전을 탐독하고 있다. 일본구주대에서 동양 철학을 공부하기도 한소천은 시 서 화가 완전히 일치될때 비로소 온전한 동양화가 된다는것을 거듭 강조 한다. 붓들기 전에 넓은 창공 바다 강등을 바라보고 가슴을 연후 구상이 완전히 떠오를때를 기다린다. 붓은 중필을 주로 쓰며 스케일이 큰 작품을 줄긴다.
생명의 근원인 자연을 관찰 하고 우주 만물의 진리를 그림 으로 표현 하는 것이다.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4계절의 자연 현상을 기운생동한 삼라만상의 생명을 자신의 마음속에서 철학적 의미의 추상적인 그림을 투박 하고 귀여운 필치로 저속하지 않고 오히려 순수하고 진실한 그림 가운데 시(詩)가 나오도록 하는 것이다.
형상에 구애 받지 않는 삶을 살아 가는 것이다. 현실 초월의 세계이며 현실 이전의 무아 세계를 어떠한 구속도 받지 않는 무아의 자유로운 즐거운 가운데 시(詩)속에 그림(畵)속에 추상적 즐거움을 표현 하는 것이다.
남도의 예술이 깃든 시(詩)서(書)화(畵)가 뛰어난 소천(小天)은 산수화(山水畵)란 단순히 산과 물이 있는 경치를 그린 풍경화와는 개념이 다르다. 남종 산수화는 오묘하고 무궁무진한 자연의 이치와 조화를 담은 매우 이념적이고 철학적인 그림이라고 생각했다.
“산수화를 즐긴다는 것은 단순히 풍경을 좋아하는 차원을 넘어 자연에 대해 사색하고 관조하는 것이다” 예술과 철학의 깊이는 그림의 법(法)만 있고 그림의 이치(理)가 없으면 안 되고, 그림의 이치만 있고 그림의 의취(意趣)가 없어도 안 된다.
근대 한국 산수화를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소천의 작품세계는 신 남화(南畵) 화풍 실경산수로 특히 농경적 삶에 대한 애착과 고향 산천에 대한 사랑이 작가의 그림을 통하여 남종문인화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남종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문기 있는 사의적 산수화와 전통산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경산수 화풍을 동시에 추구 하고 있다.
남종문인화가 소천 김천두 유천재시절01 그가 어린시절 학습하고 시.서.화 배우고 익힌 유천재를 그리면서 호남 성리학자며 실학자인 존재 위백규 학풍을 이어 받은 창천재에서 수학하고 유천재를 설립한 소석 김노현은 호남의 성리학자이며 예학에 능통 하였다.특히 소석선생은 학문에 박통경사 하고 지재육여하야 교도후생 하였고 여소연재 최면암 기송사 등과 위도의부 하고 유집이 남아 있고 방래한 문인들이 유천재를 설립하고 배향 하고 있다. 그의 제자인 호남 의사 치제 김영엽 등이 수업 하였다 소천은 호남의 마지막 성리 학자인 다초 위복량 으로 부터 한시와 서예(서도)수업을 받았다. 그때에 왕희지체와 구양순.황산곡. 추사체를 그의 서예의 규범으로 삼았다. 이러한 자유스런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은 자기만의 개성적인 서체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학문은 존재 위백규 의 실사구시의 호남 실학의 태두인 존재의 사상을 이어 받은 소석 김노현. 다초 위복량의 실천적 성리학의 영향을 받아 경세치용.이용후생.실사구시의 실질적이고 현실 중심적인 현실.관념보다는 사실적인 학문을 받아 드렸다. 소천은 이러한 수업을 받으면서 매우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서울로 유학 하여 선린상업학교 입학 하게 되었다고 한다. 소천은 유천재에서 학연과 묵연.시연.화연 맺은것이다.그의 학습공간이며. 또한 작업 공간 이다. 내년 90을 바라보는 노 화가는 자신의 작업공간이며 학문의 도장인 유천재와 자신이 어린시절부터 보아온 천관산도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소설가 이청준 선생은 유천재화향만년 이라는 제발을 주면서 아버지와 아들(김선두.김선일) 소나무로 읽는 것을 들은 바 있다.아버지화가와 아들화가가 이 마을에서 솔향 같은 묵향을 오래도록 피우길 바란다는 뜻이다. 소천 김천두 선생의 그림을 그린 공간으로 한국 남종문인화를 그리고 연마한 도장 이다. 유천재 주변에 핀 파초를 그리기도 하고 향나무 모란 석류 대나무 매화 소나무 동백나무를 보면서 그만의 독특하면서도 문인적 이면서도 사대부적인 문기가 있는 그림을 탄생 시킨 곳 이다. 남종문인화가 小天 김천두는… 1928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했다. 전통적인 명문 광산김씨 양간공연의 후예로 본명은 김석중이다. 향리인 천관산 기슭 유천재 서당에서 한서와 시·서·화를 수업했으며 한학의 대가인 다초 위복량 선생과 잠계 백형기 선생 문하에서 서예를 익혔다. 남화의 정상급 거목 남농 허건 등에게 산수화의 기법을 배웠고 월전 장우성에게서 인물, 화조 등을 사사 받아 개성있는 자기정신세계 표현을 위한 회화세계를 추구해 왔다. 저서로는 ‘소천 한 시집’ ‘시·서·화 삼절과 남종화 이론’ 등이 있다. 소천 김천두 가(家)는 3대가 화가의 맥을 잇고 있는 드문 가계를 형성하고 있다. 아들 김선두가 중앙대 미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김선일이 한국 산수화의 대표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또 김천두 옹의 손자인 김선두의 자 김중일(서울대 한국화과 대학원 졸업)도 동양화의 길을 걷고 있다. 한국화 수강생 모집 우리의 그림인 한국화의 묘사와 기초 과정을 실습과 동양화론을 지도 합니다. 기초부터 창작에 이르기까지.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지도하며 한국화 작가 지망생.취미생반은 저녁 시간에 직장인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반: 오전반 10시-1시 까지. 오후반 2시-5시 토요일 특별반: 오전반 10시-1시 까지. 오후반 2시-5시 평일 저녁반; 저녁 7시-9시 까지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 가장 세계적인 그림 입니다. 한번 배워 보세요 한국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 입니다. 지도 과목 산수화 사군자 채색화 석채화 수묵화 화조화 민화 문인화 한국화 외국인반 한국화 미대입시반 개인지도로 수업 합니다 수강 신청 서울 송파구 가락동 96-1 가락우성아파트 상가 3층 가락시장 전철역 3호선 3번 출구 가락우성아파트 상가 3층 02.406.6569. 010.7643.7355 김선일화실 http://cafe.naver.com/sunil7355 김선일화실 뉴아트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