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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산행 사진방 스크랩 *봉화산(전북 장수) 사진방 1, 백동회 님들과 함께한 철쭉제(2014년 5월 4일)
캡틴허 추천 0 조회 324 14.05.06 15:4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봉화산(전북 장수) 사진방 1, 백두대간 동호회 님들과 함께한 철쭉제..*

 

 

 

 

장수 철쭉제 주차장~매봉~치재~봉화산(원점)~치재~철쭉제 주차장(원점)

 

 

*빨리 내달은 계절에 봉화산 철죽도 그 뒤끝만을 바라보고..*

 

 

 

어제 그간 불방에 밀린 숙제 하기에 열중하고 있는데 백동회 총무님께 전화가..

내일 산행에 참석 하느냐고..

 

사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혼자라도 산행을 나서 예봉산 이나..

아님 일요일이지만 요즘 한창 꽃을 피울 서리산 철쭉을 하며 물색중에 있었지

내일이 백동회 산행일 이란 생각은 미쳐 하지 못하고 있었다,

 

휴무일 일요일..

이런 저런 잡다한 일들도 많치만

무엇보다 어쩌다 맞는 일요일 휴뮤일에는 가능하면 옆님과 함께하려 노력하게 된 요즘..

내일 옆님 일정을 알수가 없었다,

 

하여 명확하게 대답을 못드리고 망설이고 있으려니..

총무님 그럼 내일 오는 것으로 알고 자리를 배정 하겠다며 전화를 뚝...

 

그렇고 보니 백동회 산행일정과 자주 맞기도 어렵다 보니 올 들어서도

시산제 행사 말고는 참석을 하지 못하고 있던차에

집안에 별다른 일이 없기를 바라며 마음을 정하게 된것이다,

 

아침.. 걸어 상봉역에 나가니 초심님이 산행 준비를 하시고

이어 선화님등 몇 몇 낮이 읽은 분들과 모 처럼 맞나게 되었지만

출발 할때까지 상봉역에서 맞나던 사람들이 별로 보이질 않는다,

 

망우리를 지나며 회장님이 승차 하시고..

하지만 늘 볼수있던 얼굴들이 이곳에서도 보이질 않고..

구리에서 최종 출발을 할때까지 24~5명으로 차안은 썰렁하다,

 

모 처럼 맞는 긴 황금연휴에 각 회원들의 일정이 바뿌기도 한것 같고..

또 산행중 부상 등이나 갑짜기 몸이 불편 하기도 하는 등..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오늘 고정 회원님들 다수의 불참으로 참석은 극히 부진하고 만것 같다,

 

오늘 오후부터 전국적 비 예보가 내려진 날씨..

그 전조인지 날씨는 아침부터 흐리고 다소 찌부듯한 그런 날이다,

 

7시 상봉역 출발 이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최종 출발시간은 8시사 가까운 다소 늦은 출발..

장수까지 꽤 먼 거리..

 

바뿐 마음과 달리

구리를 떠나 고속도로에 들어서며 연휴 나들이 차량으로 도로의 정체는 시작되고

그 도로 정체는 영동고속도로 분기점 호법까지 이어 ?지만

 

다행히 호법을 지나며 대부분의 차량은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계속 정체를 이룰 뿐..

이후는 시원하게 뚤렸다,

 

사실 갑짜기 빨라져 버린 봄의 행보에 미리 정기산행지를 정해야 하는 산악회로 서는

평소에도 봄꽃 산행을 맞추기는 정말 어렵다,

 

우리 산악회도 7일 바래봉 철쭉산행이 예정되어 있어

그곳 개화 정보를 살펴 보았지만

역시 맞추기는 어려울뜻 싶은데..

 

오늘 백동회 산행지인 장수 봉화산은 사실 빠른 개회로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회원님들 얼굴이나 보고 또 장수 봉화산은

산행 중 지리산을 바라보는 것으로도 산행의 가치는 충분하다 싶었고

거기에 남은 철쭉이라도 반겨 준다면 고맙고 하는 마음으로 나선 걸음길이다,

 

벌써 6~7년 만..

어쨋든 장수로 걸음 하기도 참 오랫만이다,

그 전엔 그래도 수시로 걸음할수 밖에 없었던 때도 있었는데..

 

가는 길 무료함에 건강이 좋치않아 수술을 받는다는 친구가 생각나 전화를 해보니

들려오는 소식은 썩 밝지도 않다,

 

산 다는것 뭐 별거냐 싶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살수 있다는 것이 행복의 기본이란 생각이 또 다시 각인된다,

 

깜밖 눈을 붙였다 깨니 차는 장수에 들어섰고

제법 마을 주변의 모습은 변해 있지만 그래도 낮설지 않은 풍경들이 반겨준다,

 

 

 

장수 번암마을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07분..

창밖으로 동화호 댐을 본다,

 

오후부터 비는 중부 서해안 지역부터 시작 된다고 예보 되었지만

이곳 장수 일대도 구름이 하늘을 덮은 흐린 날씨다,

 

 

모 처럼 찾은 번암의 복성이재 오르는 길옆 들머리 마을의 모습도 이제 많이 변했다,

 

 

장수 번암에서 복성이재를 넘어 남원 아영면으로 향하는 산길을

버스가 힘겹게 올라

산 허리에 조성된 장수 철쭉단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17분..

 

매봉과 치재로 오르는 산 비탈에는 분홍빛 보다 푸른빛이 더 짙어?다,

 

 

언뜻 살펴보는 분홍의 철쭉꽃도 벌써 시들어 버린 꽃들이 더 많이 보인다,

 

 

 

 

 

오전부터 바람은 제법 불어대고

황금연휴를 맞았지만 사회적 여파인지 주차장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다,

 

주차장 한켠에서 오늘 산행을 준비한다,

 

 

오늘 산행은 곧바로 전망대로 올랐다가 왼쪽으로 봉화산을 오른 후

다시 이곳 주차장으로 되돌아 올 예정이다,

 

 

 

 

 

 

 

 

일단 산행 전 단체인증도 하고..

 

 

 

이제 오전 11시 24분.. 주차장 뒤 계단길을 따라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돌아본 주차장은 한창 봉화산 산행철에 비하여 비교적 한적하다,

 

 

핀 철쭉꽃 아래 이미 시들어 버린 꽃들이 더 많이 보인다,

 

 

 

 

 

그래도 아직 피어있는 철쭉꽃의 자태는 선명하다,

 

 

 

 

 

초입부터 시작되는 가파른 계단길이 제법 힘에 겹다,

 

 

 

 

 

계단길 중턱 삼거리에서 우리는 우측으로 들어선다,

좌측은 치재로 바로 오르는 길이다,

 

 

숲 계단길을 통과하고..

 

 

앞 철망 울타리가 능선을 따라 막아선 지능선 위로 올라선다,

 

 

지능선을 따라 이어진 철망울타리 넘어는 목장지다,

 

 

인증표도 남겨두고..

 

 

작은 중계철탑이 세워진 봉우리가 보이고 우측이 대간줄기 복성이재 방향 남원 아영면..

멀리 쾌관산 산봉이 보인다,

 

 

이곳도 철쭉지대지만 철쭉은 대부분 시들어 버렸다,

 

 

 

 

 

오전 11시 51분 봉우리에 오르고..

 

 

이곳이 대간길과 합류되는 지점이다,

 

 

전망데크가 있고 제법 사람들로 복잡하다,

 

오늘 봉화산 철쭉은 아쉽지만

나로선 그 보다도 모처럼 봉화산을 오르며 지리산과 주변 산군들을 꼽아보고 싶었다,

 

흐리 날씨..

하지만 연무가 없어 욕심 처럼은 못되지만 제법 눈길은 차분하게 열려있다,

 

어느곳을 눈길의 시작점으로 잡을까 망설이다

오늘 산행은 일단 봉화산..

먼저 봉화산을 시작으로 눈길을 보내 보기로 했다,

 

*봉화산 방면부터 열린 눈길을 담아둔다*

봉화산.. 그리고 살짝 백운산..

 

괘관산 방면..

 

함양 거창방면.. 흐릿한 산릉이 가야산 방면 산릉인듯 싶지만..

 

함양 연비산 상산.. 지리 삼봉산..

 

대간 복성이재 시리봉.. 뒤로 지리산 능선..

 

대간 새맥이재 뒤 지리 바래봉 뒤 반야봉..

 

대간 사치재.. 뒤 지리 만복대 영재봉.. 대간 수정봉 우측 고남산..

 

#

 

#만행산과 감투봉.. 뒤 사이 묘복산..

 

감투봉 뒤 묘복산과 옆 신무산과 멀리 장수 팔공산..

 

#멀리 사투봉과 빼꼼 속금산..

 

#다시 봉화산..

 

*다시한번 더..*

정자가 있는 치재를..

붉게 철쭉꽃 빛에 덮혀 있어야 할 산릉은 겨우 분홍빛이 감돌고 있다,

 

봉화산도..

 

 

그래도 산봉 아래는 옅게 분홍빛이 감돌고 있다,

 

 

괘관산과 천황봉을 당겨보고

 

 

흐릿하긴 하지만 가야산이 분명한듯 하고..

 

 

연비산과 상산..

 

 

아쉽지만 똑딱이 디카로 당길수 있는 한계점.. 시리봉 삼봉산 능선 뒤로..

지리산 하봉 중봉 천왕봉..

 

지리 바래봉..

 

 

반야봉과 바래봉 능선 만복대 고리봉..

 

 

아래 아영면 주변에도 제법 많은 차량들이 보인다,

 

 

 

 

 

 

 

 

백두대간 매봉이라는 정상석이 세워?고..

 

 

만행산을 다시한번..

 

 

장수 팔공산도 다시한번 당겨보고..

 

 

 

이제 11시 59분..

푸른빛만 가득한 아쉬운 철쭉터널 길을 따라 치재로 내려선다,

 

 

 

 

 

이제 데크로 잘 정비된 치재에..

 

 

 

 

 

치재에도 전망데크가 생겼다,

 

 

이제 매봉이라 이름이 붙은 712.2m 봉을 돌아보고..

 

 

딱 비박하기 좋은 정자도 생겼고..

 

 

능선을 붉게 꽃으로 덮는것도 좋치만..

어쩌면 이정도 풍경을 보여 주는것도 나뿌지는 않타 싶어진다,

 

 

 

 

 

 

치재는 아영마을에서 치재 밑 까지 차도 오를수가 있다,

 

 

이곳 봉화산의 철쭉은 대부분 참철쭉이 아닌 산철쭉이다,

 

 

이제 12시 10분..

숲 제법 한적하고 넓은 공터에 점심 자리를 잡았다,

 

 

점심을 먹고나니 시간은 12시 45분..

이제 봉화산 정상을 향해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숲 사이로 아래 번암 마을을 바라보고..

 

 

이제 산길은 조망이 별로 없는 숲길이다,

 

 

 

 

 

이제 하늘이 열리고 봉화산 정상이 가까워 ?다,

 

 

정상 주변에는 봉화산에선 보기드믄 참철쭉이 보인다,

 

 

 

 

 

*2014년 5월 4일 백두대간 동호회 님들과 함께한 봉화산(전북 장수) 철쭉제 사진방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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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08 21:28

    첫댓글 하루일과를 파노라마형식의 설명과 해설이있는 멋진영상 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14.05.10 22:04

    못가서 아쉬윘는대 사진으로나마 감상 잘 했습니다

  • 14.05.12 17:59

    허대장님에 멋진 글을 오셔야만이 볼수있네요 자주오시여 맛갈나는글 많이 올려주세요~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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