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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초등학교 (삼육회) 동기회 모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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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게시판 스크랩 중용 23장 (원문)
탕갓방구 추천 0 조회 357 15.02.14 09:4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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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14 16:13

    첫댓글 이 넓은 세상을 뒤돌아보면 인간의 마음은 악과 독이 자꾸만 넘쳐만 가니
    우째거나 것잡을수가 없구려!사극을 보나 현제의 극을 보나 현 세상의
    사람을 보나 인간의 탈을 누군가 벗겨 버리면 좋으련만
    그것이 마음대로 되질 않으니 너나 할것없이 그순간 순간을
    조금씩 여유로움을 갖고 생각하면 되겠는데 마음의
    여유가없으니 잘참고 견디어 나가야 되겠지요..
    국제시장 처음봐도 눈물나지 않더만.눈물샘이 메말랐는가..

  • 작성자 15.02.15 18:27

    조선조 정조 즉위 다음년에 일어난 정유변란 사건을 영화화 한 역린입니다.
    역린의 뜻은 용의 턱밑 비늘을 뜻하는데 용(왕)의 수염을 건드리면 크게 노한다는 뜻입니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복수을 염려한 당시의 노론세력들 왕의 침소(규장각)까지 살수을 침투시켜
    정조을 살해코져 하였든 단 하루의 역사 이야기 입니다.
    마지막 정변의 현장에서 "이것이 너희들이 바라는 세상이냐?"
    작은 일에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期次致曲 曲能有誠)는 중용23장 첫마디는
    지금에 살아가는 우리들에 전하는 2500년 전 춘추전국시대의 공자님 말씀인데
    정말 진리는 영원하고 인걸은 간데 없구나~~~!!!......

  • 작성자 15.02.15 09:35

    여느님에~~
    강산이 변하는 시간동안
    토,일요일 저녁에 창가의 비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마시고
    갈곳도 없지만 둘의 의견일치인 영화구경하고 내용에 관하여
    토론하다 마음을 달리한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둘의 대화을 이어준 영화가 있어 약속 없어도 다음주에는
    어김없이 자리을 찿았다.
    때로는 같이 갈 수 없든 적도 있지만 다음날은 어김없는 문자는 어제밤의 영화였다.
    시사.독서,영화등의 사고을 같이하지만 강건너 등불이구려~~ㅎㅎㅎ
    그래도~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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