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 수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친구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 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 워서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이런 친구가 있는가?
행색이 초라한 나에게
행여 마음을 다칠까봐
조심스레 무음의 발소리로
말없이 웃음 지으며 팔짱 껴주는
이런 친구가 있는가?
고독과 외로움이 병이 되어
내 골수를 뒤 흔들 때
언제 어느 곳이든
술 한 잔 기울이고
무언의 미소를 지으며 마음 엮을
이런 친구가 있는가.
돈 명예 사랑을 쥐고
행진곡을 부를 때
질투의 눈빛을 버린 채
질투의 눈빛을 가둔 채
무형의 꽃다발과
무언의 축가를 불러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얼음보다 차갑고
눈보다 더 아름답게
붉은 혈의 행진곡이
고요함을 흐느낄 때
무음의 발소리 무형의 화한
무언의 통곡을 터뜨려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복잡한 세상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가
자기중심적 일 수밖에 없는
먹고 살기 힘든 우리의 삶속에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한
우리네 인간관계에
이렇게 묵묵히 지켜주는
친구를 둔다는 것은
인생 최고의 행운입니다.
또한 이런 친구가
되어줄 사람 누구입니까?
<오늘의 묵상>
<고린도 전서> 13장 1절-7절
1절.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절.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3절.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절.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절.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절.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절.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당신이 잘 때 왼쪽으로 누 워야 하는 5가지 이유
침대 위 당신은 어떤 자세로 잠들어 있는가?
하루 동안 쌓인 모든 피로를 풀어주는
수면은 인간의 활동 중 가장 중요하다.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동시에
체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등
수면에는 다양한 기능이 존재한다.
그런데 한 연구 결과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수면의 효과를 더 증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만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왼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인체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수면 자세는 일반적으로 다음으로 나뉜다.
똑바로 누운 자세.
엎드린 자세.
우측으로 누운 자세.
좌측으로 누운 자세.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될 수 있으면
오른쪽으로 눕는 건 피해야 한다는 게
'임상 소화기 병학 저널'에
실린 한의학적 결론이다.
Cleverly는 이 연구를 토대로
당신이 잘 때 왼쪽으로 누워 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으로 설명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림프(임파) 순환에 좋다.
제공 : Huffington Post Korea Ltd. sleep
sleep
림프 체계의 주 역할은 영양소
전달과 폐기물 제거다.
그런데 폐기물은 림프 절을 통해
좌측으로 빠지므로 왼쪽으로 누워 자면
그만큼 더 효과적이다.
2). 심장에 좋다.
sleep
심장은 일종의 펌프다.
그리고 몸 전체에 혈액을 보내는
그 역할을 도우려 면. 왼쪽으로 눕는 게 이롭다.
그 이유는 심장의 대동맥(aorta)이
좌측으로 틀어져 있기 때문이다.
오른쪽으로 누우면 혈액을 위로 뿜게 된다.
따라서 반대편인 왼쪽으로 눕는 게
혈액순환에 좋다.
3. 소화에 좋다.
sleep
잠자다 가슴이 쓰리다?
오른쪽으로 누워 기. 때문에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 것일 수 있다.
위(胃)가 아래로 있을 땐
위산 역류가 거의 불가능하다.
소화 불량을 자주 겪는다면
꼭 왼쪽을 보고 자도록 하라.
4. 비장에 좋다.
sleep
혈액 정화 책임을 맡고 있는 비장도
몸 왼쪽에 있다. 폐기물은 림프 체계를 통해
비장으로 옮겨진 후 비장을 거쳐 몸에서
신속하게 방출된다.
이 중요한 장기의 역할은
왼쪽으로 자야 더 향상된다.
5). 신체 구조에 더 적합한 자세다.
sleep
위와 췌장은 몸 왼쪽에 있다.
즉. 오른쪽으로 누우면 중력과
반대되는 거다.
당연히 위와 췌장에 무리가 가고
그 역할을 제한한다.
6. 태아에 좋은 영향을 준다
인사이트 GettyImages
임신부일 경우 왼쪽 방향으로 똑바로 누워 자면
태반에 연결된 탯줄에 혈액순환이 더 원활해져
태아의 건강에 유리하다.
반면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경우
태아에게 산소. 영양분 등을
공급할 수 없다.
오늘부터 왼쪽으로 잠자는
습관을 지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