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갈비촌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283 일대
‘포천하면 이동갈비’, ‘이동갈비하면 포천’이라고 할 정도로 이동갈비는 포천의 명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동갈비의 유래는 의외로 간단하다.
갈비와 갈비의 나머지 살을 이쑤시개로 꽂아서 만든 이동갈비는 포천군 이동면에서 처음 만들어지면서 붙여졌다. 이곳에서는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암소 고기만을 선택한다.
갈비는 보통 생갈비와 양념갈비로 구분된다. 생갈비는 쇠고기 특유의 질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갈비 맛을 제대로 맛보려면 이 생갈비를 시켜야 한다고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양념갈비의 다양한 맛이 좋아 이를 찾는 사람도 많다. 양
념은 며느리에게도 가르쳐주지 않은 이들 음식점들의 비법이다. 대체로 기름기를 제거한 생갈비에 20여 가지의 양념을 재어 2~3일간 숙성시켜 내놓는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갖가지 천연양념이 잘 배어든 고기는 부드럽고 맛 또한 뛰어나다.
갈비를 구울 때 보통 고깃집에서는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열탄을 사용하지만 여기서는 참숯불을 사용하여 달콤하고 신선한 갈비 특유의 맛과 향을 느끼게 해준다.
달콤새콤한 소스와 시원한 동치미가 고기맛을 더욱 돋워준다.
맛있는팁
포천이동갈비는 20여 가지의 재료를 넣어 만든 천연양념에 재워 2~3일간 숙성시키기 때문에 그 맛이 아주 좋다. 하지만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국내산 참숯에 구워야 한다. 또한 같이 곁들여 나오는 시원한 동치미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은 배가 된다.
찾아가는길
- 승용차 서울→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47번 국도→일동온천→포천 이동갈비촌
- 대중교통(버스) 서울→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47번 국도→일동온천→포천 이동갈비촌
주변관광지
명성산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서울에서 동북으로 84㎞, 운천에서 약 7㎞ 거리에 위치한 명성산(922.6m)은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포천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는 1998년 개장하여 현재는 10만평의 부지 위에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의 ‘생활 속의 허브’를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조용한 산하에 자리 잡은 허브아일랜드는 음악과 허브 향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곳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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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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