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늦게 일어나 보니 날씨가 넘 좋아서 그동안 가고픈 곳인 Lake Serene 으로 향했읍니다. 오전 11시가 다 되었는데두 주차장에는 생각보다 빈 곳이 많았습니다. Bridal Veil Falls 에 생각보다 물은 적은데 물에 젖지않은 바위들은 전부 얼어있어서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폭포만 가서 생각 보다 한가롭게 산행을 했읍니다. 눈도 호수쪽에 가까운곳에 갈때 까지는 없는데 호수근처부터는 얼음에 가까워서 마이크로 스파이크를 신고 갔읍니다.
첫댓글 몇년전에 가봐서 다시 가고픈 곳인데 잘 다녀오셨네요. 눈 덮인 호수 멋져요. 혼자서도 잘 다니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린 역시 씽씽 거리고 다녀야 살맛 납니다. ㅋㅋㅋ
저두 요샌 씽씽거리고 다니지 못해요. 허리가 안좋으니까 집에서 자겈거 타면서 놀고 있어요 ㅎㅎ
호수가 눈에 덮혀 무척 추워보입니다. 올 여름에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겨울이 훨씬더 이쁜것 같아요~
언젠간 씽씽 다니겠죠.ㅋ 솔방울님처럼. 변선생댁 간판보니 눈은 많지않은듯한데
매력 있는곳이지요
각자 열심히 산행들하는거보니 반갑습니다.
이달안에 주중 산행하실때 연락한번 주세요~
그곳에 살 인파가 90번으로 다 몰렸었나봐요.
Mt.Si와 Teneriffe 엔 엄청난 하이커들이 몰렸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