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죽음을 맞이한 곳이 백악관?!
죽음을 맞이한 곳이 백악관인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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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백악관에서 살고, 일하고, 방문했다.
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죽었을까?
그 숫자는 예상보단 적지만,
역대 대통령부터, 영부인, 정치인
그리고 일반인까지 꽤나 다양히 포함하고 있다.
더욱 최근인 2024년 5월 4일, 한 운전자가
백악관 대문을 들이받고 사망했다.
우리는 워싱턴 D.C.에 있는 백악관 관저에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을까?
다음을 클릭하면 백악관에서 사망한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레베카 반 뷰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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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반 뷰렌은 안젤리카(사진)와 아브라함 반 뷰렌의 딸로,
그녀는 미국 8대 대통령 마틴 반 뷰렌의 손녀였다.
레베카는 태어난 지 6개월 만인 1840년에 세상을 떠나면서
백악관에서 죽은 최초의 사람(아이)이되었다.
윌리엄 헨리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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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9대 대통령은 1841년 취임 31일 만에 사망했다.
윌리엄 헨리 해리슨이 취임 연설을 하던 중 감기에 걸렸는데
나중에 폐렴으로 발전하여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윌리엄 헨리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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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부 역사학자들은
해리슨 대통령의 사인이 장티푸스였으며,
백악관의 상수도 공급 오염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윌리엄 헨리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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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년 4월 4일, 윌리엄 헨리 해리슨은 백악관에서
사망한 최초의 대통령이 되었고 그의 나이 68세였다.
레티시아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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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시아 타일러는 제 10대 대통령 존 타일러의 첫 번째 부인이었다.
1839년, 영부인은 뇌졸중으로 심한 장애를 입게 되었다.
레티시아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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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의 며느리 프리실라 쿠퍼 타일러는
시 어머니의 임무를 맡아야 했고,
사실상 영부인이 되었다.
레티시아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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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9월 10일, 그녀는 또다시 뇌졸중으로 쓰러졌지만,
이번에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레티시아 타일러는
백악관에서 사망한 최초의 여성이자 영부인이었다.
재커리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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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미국 대통령 재커리 테일러는 사망하기 닷세전,
소화기 질환으로 쓰러졌다. 그의 증상은
경련, 설사, 메스꺼움 등이었다고 전해진다.
재커리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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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커리 테일러는 1850년 7월 9일 병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4일 동안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 당시 그의 죽음은 생 체리와 차가운 우유의
과식 때문이었다는 소문이 많았다.
재커리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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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대통령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991년 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독살)을 타진하기 위해
대통령 시신을 발굴했지만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더 그럴듯한 설은
콜레라로 백악관의 상수도 공급을 통해 전염된다는 것이다.
윌리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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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월리스 링컨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과
그의 아내 메리 토드 링컨의 셋째 아이였다.
윌리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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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1살 소년은 1862년 2월 20일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났다.
윌리 링컨은 후에 대통령 식당이 된
프린스 오브 웨일즈 룸에서 세상을 떠났다.
윌리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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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링컨은 백악관에서
사망한 두 번째 아이였다.
프레더릭 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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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덴트는 영부인 줄리아 그랜트의 아버지로
그는 그의 사위 율리시스 S. 그랜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백악관으로 이사했다.
프레더릭 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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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더릭 덴트는 1873년 12월 16일에 사망했다.
88세의 프레더릭 덴트는 백악관에서 사망한
첫 번째 대통령의 장인어른이었다.
엘리샤 헌트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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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샤 헌트 앨런은 당시 하와이 왕국의
미국 국회의원이자 외교관이었다.
엘리샤 헌트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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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새해 첫날 백악관에서 체스터 아서 대통령이
외교 접견을 가졌고 앨런 대통령이 초청됐다.
엘리샤 헌트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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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샤 헌트 알렌은 외교접견에 참석했지만,
그곳에서 곧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의 나이 78세였다.
캐롤라인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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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해리슨은 제 23대 대통령
벤자민 해리슨의 아내였다.
캐롤라인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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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은 전기를 설치하는 것을 포함하여
백악관의 개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녀는 또한 백악관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통을 시작한것으로 유명하다.
캐롤라인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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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년 캐롤라인 해리슨은 결핵에 걸려
1892년 10월 25일에 사망했다.
엘렌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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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윌슨은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의 첫 번째 영부인으로
윌슨은 그녀의 임기 중에 사망한 가장 최근의 영부인이기도 하다.
엘렌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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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엘렌 윌슨은 발을 헛디뎌 그녀의 침실에서 넘어졌다.
그 결과는 심각하지 않았지만, 그녀를 진찰하던 중, 의사는
그녀가 심각한 신장 질환인 브라이트 병(일명 신장염)을
앓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엘렌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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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8월 6일 영부인 엘렌 윌슨은 사망했다.
윌슨 대통령은 부인이 사망하기 이틀 전에야
부인의 병을 알게 되었다.
찰스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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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로스는 1945년부터 1950년까지 해리 S. 트루먼 대통령
행정부에서 백악관 공보비서 역할로 가장 잘 알려진 언론인이다.
찰스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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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12월 5일, 대통령 부부의 어린 시절
동창이었던 로스는 세상을 떠났다.
찰스 로스는 관상동맥 폐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책상에서 쓰러졌다.
찰스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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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대통령은 성명에서 "내 젊음의 친구는,
고위 공직의 책임이 뜻밖에 나에게 떨어질 때
나를 굳건히 지탱해준 존재였는데, 그가 떠났다."며
"애국과 성실, 명예와 정직, 숭고한 이상과 의지의
고귀함이 그의 철학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공무원으로서 그를 그리워하고
친구로서 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거릿 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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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월리스는 영부인 베스 트루먼의 어머니이자
대통령 해리 S. 트루먼의 장모였습니다.
그녀는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이었고
그를 "트루먼 씨"라고 말한 것으로 유명했다.
마거릿 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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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월리스는 사위가 대통령이 되자 백악관으로 들어갔고,
1952년 12월 5일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대문 충돌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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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4일, 한 운전자가 백악관 게이트에 충돌했고
그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그는 나중에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57세 일반인,
제임스 체스터 루이스 주니어로 신원이 확인되었다.
대문 충돌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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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굴리엘미 비밀경호 대변인은 "백악관에 대한 위협은 없었다"며
"위협이나 공공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확인했다
출처:
(The White House Historical Association)
(Business Insider) (Listverse) (The Guar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