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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등린이 아줌마에게도 닉네임이 필요할까 - 월악산의 만추
팔개 추천 0 조회 425 22.10.23 08:0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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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23 08:43

    첫댓글 덕주사에서 덕주산성과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가지고 정과 망치로 세겼다는 마애불을 보며
    오른 월악산 단풍이 참 곱게 물들었으것 같습니다.
    사모님 닉네임도 만들어 주셨고 두 분의 아름다운 산길따라 눈감고 그려보니
    참 좋은곳이라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10.23 11:07

    감사합니다, 방장님.
    이 사람에게 불어온 바람이 일시적이거나 가벼운 게 아닌 모양입니다. ^^
    다음 산행지를 벌써 서너 개는 정해 놓은 듯합니다. 저야 짐꾼이니 속내까진 모르것슴다만.

  • 22.10.23 17:46

    옆지기님 아끼시는 그 마음이 보이는듯 하네요 온 산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갑니다

  • 작성자 22.10.23 18:07

    지부장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제 역할: 짐꾼, 운전기사, 응급치료사, 산행 관련 상담사, 사진사, 준비 운동 트레이너.
    하지만, 산행이란 정직한 세계인지라
    본인의 발로 걷지 않으면 다 소용없겠지요. ^^

  • 22.10.23 19:58

    나와바리을 다녀 가셨군요
    좀더 단풍이 예쁜곳을 알려드릴걸 그랬습니다
    담에 한번더 오시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23 21:13

    맥가이버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그런데 댁이 이 동네셨던가요? 넘 부러워요.
    어제 여기 와서 너무 좋아하는 걸 보고
    아내 왈, 이사올까?

  • 22.10.24 00:17

    월악산은 언제나 좋지요.
    가칠님 닉이 좋습니다, ㅎㅎ

  • 작성자 22.10.24 08:37

    ㅎㅎ 고맙습니다, 두건님.
    가칠이 두건님께 두건을 만들어 선물하고 싶다더군요.

    아, 바느질 실력을 모르시겠구나아.
    참고로, 이번 주 제주도 간다며
    청바지 뜯어서 가방 하나 만들었네요. ^^

  • 22.10.24 09:05

    @팔개 우와~
    바느질 실력이 장난 아니네요.
    배낭 너무 이뻐요.
    탐나는데요. ㅎㅎ

  • 작성자 22.10.24 09:37

    @두건(頭巾) 알아봐주실 줄 알았어요. ㅋ
    두건 잘 만들어보라고 할게요.

  • 22.10.24 14:43

    운치 있는 풍경과
    고즈녁한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산행기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단풍 산행을 가고 싶다는
    욕구가 다시금 스물 스물 올라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올 단풍은 예년만 못하다는게
    불만 아닌 불만이네요.

  • 작성자 22.10.24 15:33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joon님의 건강하신 걸음에 에너지를 받곤 하는 1인입니다.

    단풍이 예년만 못한 것 같으면서도
    저로서는 너무나 행복한 걸음이었습니다.
    자연 속에 설라치면 감당키 어려운 감동이 밀려오고요.

    10km대의 짧은 걸음에 관한 후기가 우리 카페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가끔은 삽화처럼,
    가볍게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

  • 22.10.24 16:24

    팔개님 성격이 참 좋으신 것 같습니다...
    발빠른 산꾼들이 걸음 느린 사람들 보살피기가 쉽지가 않을텐데..
    아마도 아내에 대한 철철 넘치는사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니면 밥 굶길까봐서? ㅎㅎ

  • 작성자 22.10.24 17:00

    ㅋㅋㅋ 아마도 굶고 싶진 않은 모양이쥬 ~
    진강산님의 힘있는 산행에 견줄 엄두도 안 나는 산행 솜씨인 게 그나마 다행. ^^
    별 재미없을 산행기를 흥미롭게 봐 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 22.10.25 15:09

    가장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함께같은 공간에서 같이 땀흘리며
    함께 경치를 본다는것은
    그무엇보다 귀중한것입니다

    아마도 산에서 가장 의지하고 신뢰를 하지않을까싶네요
    다녀오시면 혹시 반찬이 달라지지않습니까...ㅎ
    늘 두분 즐거운 행복한 산행되십시요

  • 작성자 22.10.25 17:47

    전 중부지부장을 지내신 황금산님 왈, "이쯤 되면 머슴 아뉴?"
    저하고는 동갑인지라 편히 말했는지는 몰라도. ㅋ

    응원 감사드리고요,
    동영상으로 레펠하시는 거 몇 번 뵈었는데,
    요즘 흔히 하는 말로, ㅎㄷㄷ ㄷㄷㄷㄷ
    안전 강하하셔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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