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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청과 비자카드가 MOU 체결, 관광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태국 관광청(TAT)과 비자카드(Visa Card)는 해외에서 비자카드 회원들에게 태국 여행 중 소비 확대 촉구를 목표로 하는 데이터 중심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에 관한 최신 협업에 관한 MOU에 조인했다.
태국 관광청과 비자카드는 이 각서에 따라 해외 비자카드 회원이 태국을 방문하여 관광 상품·서비스에 더 많은 지출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비자카드는 회원 카드 이용 상황을 분석하여 카드 회원의 태국 여행 추세와 태국 체류 중 지출에 대한 데이터 지식과 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데이터를 활용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도 가능하게 된다.
이번 협업은 태국이 오랜 세월에 걸쳐 세계 상위 6위에 들어가는 인기 쇼핑 목적지라는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서 실시되는 것이다.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방콕, 치앙마이, 푸켓, 우돈타니, 촌부리(파타야), 쏭크라(핫야이)에서 열리는 'Amazing Thailand Grand Sale 2023'에서 입증될 것이다.
태국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태국 관광청과 비자카드는 수년간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에서 협력해 왔다. 이 최신 MOU는 우리의 오랜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으며, 태국 관광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케팅 전략 개발을 지원하는 관광 스마트 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 우리의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쑤랏타니, 객실 가동률 전년 대비 77% 증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싸무이(Ko Samui)와 코팡안(K0 Phangan) 등 여러 곳의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남부 쑤랏타니(Surat Thani Province)에 올해 들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55% 증가한 150만명을 넘는 외국인이 이곳을 방문했다.
쑤랏타니 위차웃(วิชวุทย์ จินโต) 도지사 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쑤랏타니를 방문한 사람은 태국인을 포함하면 총 205만명 정도이며, 외국인이 가져온 관광수입은 359억 바트에 달했다고 한다. 이것은 전년도 같은 기간을 159% 웃돌았다고 한다.
또한 이 지역 호텔 가동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39%에 머물렀던 것이 올해는 77%로 상승했다고 한다.
왕비 생일에 맞추어 방콕~나콘파톰 증기 기관차 운행
태국 국철(SRT)은 쑤티다 왕비(สมเด็จพระนางเจ้าสุทิดา พัชรสุธาพิมลลักษณ) 생일인 6월 3일 방콕~중부 나콘파톰 사이에증기 기관차에 의한 특별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오전 8시 10분에 방콕(후워람퐁)역을 출발해 4세기 창건으로 여겨지는 높이 약 120미터의 불탑 프라파톰 쩨디(Phra Pathommachedi) 등 나콘파톰 관광지를 방문하고 오후 6시 반에 방콕역에 귀환하는 일정이다.
현지 투어 요금을 포함한 1등 왕복 비용은 1999바트이다.
고액 청구 방콕 택시에게 벌금 2000바트, 면정 90일
태국 육상운송국은 5월 30일 대만인 승객에게 과도한 요금을 요구한 것으로 택시 운전사에게 벌금 2,000바트와 90일간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
해당 택시 운전사는 논타부리에 있는 임팩 무엉텅타니에서 MRT 방포역까지 대만인 승객을 태우고 보통 160바트 정도(거리로 13킬로 정도)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미터 사용을 거부하고 2000바트를 요청했다.
대만인 승객은 운전자와 대화나 운전자의 부적절한 복장 상태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그 모습을 틱톡(TikTok)에 투고했고, 그것이 확산되면서 운전자에 대한 비판이 쇄도했었다.
덧붙여 운전자에게는 벌금 2000바트와 면허 정지 90일이 부과되었지만, 위반을 반복했을 경우에는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고 한다.
태국 육상운송국은 악덕 택시 운전사를 찾으면 차량을 식별할 수 있는 택시 번호판 등을 찍어 1584까지 전화를 하여 불만을 제기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연립을 목표로 하는 태국 8개 정당이 회합, 정책과 각료 자리 등에 대해 조정
얼마 전 실시된 총선에서 하원 500의석 가운데 152의석으로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한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 탁씬 전 총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 최남부 말레이계 이슬람교도 주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쁘라차찯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ชาติ) 등 연립정권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8개 정당은 5월 30일 방콕 도내 프라차찯당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정책의 갈등과 각료 자리 조정 등을 실시했다.
5월 14일 실시된 총선에서 까우끄라이당은 하원 500의석 가운데 151의석을 획득해 제1당이 되었으며, 프어타이당은 141의석으로 제2당이 되었다. 양당은 소정당 6개당과 310개 의석 전후를 확보해 연립정권을 수립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총리 지명 선거에는 쁘라윧 군사정권(2014~2019년)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왕실 지지피 상원(정수 250의석)도 투표하기 때문에 정권 수립에는 앞으로 70개 의석이 더 필요하다. 그런데 까우끄라이당은 국왕 비판을 금한 불경죄 개정이나 폐지, 징병제 철폐 등을 내세워 왕실 지지파와 정면으로 대립하고 있어, 총리 지명선거에서 상원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게다가 왕실 지지파는 까우끄라이당 피터 당수가 미디어회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현행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피터 당수의 공직 추방을 요구하고 있다. 법원 명령에 의한 까우끄라이당 해당을 목표로 하는 움직임도 있어, 이 당에 의한 정권 수립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하원 의장 자리 문제, 까우끄라이당과 프어타이당 협의로 해결 목표
까우끄라이당과 프어타이당이 모두 하원의장(ประธานสภา) 자리를 희망하고 있는 문제로 까우끄라이당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당수는 연립정권을 구성할 예정인 8개 정당 대표회의 후 까우끄라이당과 프어타이당에서 타개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어타이당 촐라난(ชลน่าน ศรีแก้ว) 당수도 “하원의장 건은 까우끄라이당과 프어타이당에만 관련된 것이라 이번 8개 정당 회의에서는 다루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상원 의장, "까우끄라이당에서 접촉은 없었다"
까우끄라이당 지지자들이 총리 지명 선거에서 피타 동당 당수에게 투표하도록 상원 의원에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퐁펫(พรเพชร วิชิตชลชัย) 상원 의장 “총리 선거에서 특정 후보에 투표 하도록 상원 의원들에게 요청한 적은 없다. 까우끄라이당으로부터도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총선에서 최다 의석을 획득한 까우끄라이당을 중심으로 하는 연립 정권을 구성하기 위해 7개 정당이 손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어, 하원(정수 500의석) 과반수 이상 의석을 넘기 때문에 연립정권 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봉고 있다. 하지만 총리 지명선거에서는 상원 의원 250명도 투표하기 때문에 피타 당수가 과반수표를 얻기 위해서는 상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퐁펫 상원 의장은 “하원 의장은 국회의장을 겸무하지만 상원 의장은 국회 부의장을 겸무할 뿐(영향력은 별로 없기 때문에) 나는 상원 의원에게 뭔가를 지시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며 지적했다.
또한 "모든 상원의원은 성숙하고 지식이 있으며 국가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각각의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ส.ว. ทุกคนมีวุฒิภาวะ มีความรู้ ความตั้งใจทำงาน เพื่อประโยชน์แก่ประเทศชาติ ซึ่งแต่ละคนทราบดีว่าควรเป็นอย่างไร โดยแต่ละคนมีความคิดของตนเอง)“고 말했다.
파타야에서 마약 판매상 한국인 체포, 한국에서 태국으로 도망
태국 입국관리국은 5월 31일 동부 파타야에서 마약 판매자 한국인 남성 김모씨(26)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입국관리국에 따르면, 최근 서울 마약단속국이 강남과 이태원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수색해 70여명의 마약 투약자와 판매자를 체포하고 1700만 바트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한다.
그 후 마약 거래에 관련된 26세 한국인 남성이 태국으로 도주했다는 것이 밝혀져, 태국 당국 협력으로 이 남성에 대한 행방을 조사 중이었다. 이 남성은 2022년 7월 13일 관광 비자로 태국에 입국해 파타야 고급 주택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 남성은 태국에 도망쳐 살면서 한국에 마약 밀수출을 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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