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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새만금 잼버리 중단않고 진행…조계종 사찰 개방 < 뉴스 < 사회 < 시사&이슈 < 기사본문 - 시사포커스 (sisafocus.co.kr)
정부, 영외 지역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신속히 추가해 권고
조계종,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찰 개방 야영지나 숙박 제공
잼버리 조기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서울 호텔 도착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각국 대표단이 회의 결과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계획대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한 총리는 “그동안 지적된 문제에 대해선 상당 부분이 개선됐고, 직접 참가자들을 만나본 결과 개선을 실감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면서 “물론 아직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완전히 만족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영외 지역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신속히 추가해 권고하기로 했다. 이번 잼버리 사태로 인해 자칫 국격이 손상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또 조기퇴영을 결정한 국가에 대해서는 교통편의를 지원하고, 전북 외 지역까지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