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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느개비스콘 나무위키 긁어옴
3. 언론 플레이[편집]
전성기의 황우석은 언론을 적절히 활용하여 자신의 업적을 알려왔다. 특히 난치병, 불치병 환자의 가족들과 만나 자신이 연구한 줄기세포로 그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대표적인 발언이 앞서 말한,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클론의 강원래가 전성기처럼 벌떡 일어나 걸을 수 있는 날이 조만간에 오기를 희망한다"는 말이며, 이 외에도 독재정권 시절에 고생해서 얻은 후유증과 고령으로 건강이 안 좋았던 김대중 前 대한민국 대통령을 만나서 내가 당신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학수 PD가 쓴 '진실, 그것을 믿었다 -황우석 사태 취재 파일'에서는 황우석이 장애인 소년(교통사고로 반신불수 상태였기에 평생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하는 아이였다.)에게 임상 실험을 제의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이 줄기세포라는 것 자체가 제대로 적당히 성장할지 과하게 성장을 하될지, 성장을 하더라도 정상세포가 될지 암세포가 될지 모르는 위험한 물건이다. 실용화 단계까지 얼마만큼 걸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어서 조심스럽게 임상실험하자고 제안했다. 황우석 연구팀의 일부 연구원들은 줄기세포 연구 시작단계에서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계획하였다.
당시 여야를 막론하고 온갖 정치인들의 화려한 러브콜이 쇄도했다. 박근혜, 손학규, 노무현, 나경원, 유시민, 이명박 등 다양했다.
"과학은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겐 조국이 있다."[10]라는 제목의 책을 쓰기도 했다.
4. 논문 조작[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05년 11월에 PD수첩의 폭로로 시작된 논문 조작 논란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전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주었고 결국 대한민국 과학계의 불명예로 자리잡았다.
5. 사건의 여파와 그 뒤의 황우석[편집]
서울대 파면 직후 2006년 7월에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을 설립하였고, 2008년 5월에는 애완동물 복제 전문 기업인 에이치바이온 대표이사가 되었다.
충격적인 것은 그럼에도 2009년에 경기도와 황우석이 바이오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는 것. 목적은 "당뇨병 치료를 위한 형질전환 복제 돼지 생산"이었고 김문수 前 경기도지사는 "논문 파동과 관련, 황 박사의 재판이 진행 중이나 도는 재판 결과에 관계없이 생명공학 분야 연구를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라고 했으며, 300억을 들여 세운 수원시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도 재개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황우석도 "사회적, 정치적 셈법을 고려하지 않고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도와 도민에게 감사한다"며 "나에게 시간을 주면 연구결과로 답하겠다"고 화답했다.
2009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은 "비록 법적 분쟁 중에 있지만 줄기세포를 개발하고 개 복제에 성공하는 등의 업적을 세운 점을 고려"했다면서 상을 줬다. 근데 정근모 전 과기부 장관도 상을 수여하는 등 권위있는 상인가본데… 여하간 황 박사는 공판에 가느라 받지 못했고, 다른 교수가 대리 수상했다.
서울대는 비록 조작되었긴 했지만 지적재산권이 존재하는 2006년 6∼7월 호주와 미국 등 해외 11개국에 낸 줄기세포 해외 특허 출원을 포기하고 이를 원하는 한국 연구기관 등에 기술 이전했는데, 유일하게 원한 쪽이 에이치 바이온이라서 그냥 특허출원 값인 1억 4천만 원만 받고 넘겼다고 한다. 특허에는 체세포 핵 이식을 통해 배아줄기세포주를 만드는 방법과 배아줄기세포로 확인된 1번 줄기세포를 물질특허로 인정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11년에 리비아에 연수로 와 있다가 2011 리비아 민주화 운동이 벌어지자 한국 외교부가 트리폴리 공항으로 보낸 이집트 항공 전세기를 타고 다른 교민들과 함께 카이로로 피난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가 리비아로 향한 이유는 리비아 정부와 1천 5백억 원 규모의 연구계약을 체결하러 간 것으로 보인다. 목적은 리비아 주민들의 고질적인 난치병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 우수 형질 증식과 보존을 위한 형질전환 연구, 의약품 생산을 위한 바이오리액터(동물배양세포) 건설 등 여러 가지. 하지만 당시 리비아는 카다피 퇴진 운동이 한참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과학자들과 맺은 이행합의서라도 너무 위험하지 않나 싶지 않을까 했는데 과도정부에서도 사업은 계속 진행하려는 모양으로 보였다.
당시에 조작된 줄기세포는 웃기게도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위에 나온 것처럼 처녀 생식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잘 했으면 제2의 플레밍의 일화가 탄생했을 수도 있었지만.
황우석 사건이 일으킨 가장 큰 폐해가 한국 과학계의 신뢰성이 크게 저하된 것이다. 이 사건 이후 한동안 해외 논문 투고 시 몇몇 한국 학자들의 논문이 연구노트 내놓으라는 요구를 받는 등 매우 문턱이 높아지는 불상사를 겪었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각 대학들에서 연구노트에 대한 교육을 과거보다 훨씬 중요시하면서 제2의 황우석 사태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은 이 사건이 남긴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참고로 서울대학교의 경우 '과학과 기술 글쓰기'라는 과목에서 연구노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이 생겼다.
2009년, 황우석 박사는 자신을 지지해준 불자들을 찾아가서 노벨상 메달을 보여주며 노벨재단 총재가 자신을 지지한다며 얼른 누명을 벗고 재기(再起)하라는 의미에서 이미테이션 메달을 만들어 줬다고 주장했다. 재단 측에서 훗날 기술이 재현돼서 성공한다면 그때 정식으로 메달을 수여하겠다며 노벨재단 총재를 대리로 해서 이미테이션 메달이 담긴 상자를 보내줬다는 것. 황우석 박사는 정식 메달 수상 시 받게 될 노벨의 유서 카피본까지 받았다고 주장하며 지지자의 호응을 유도했다. 하지만 노벨상 모양 초콜릿을 사서 그 포장지를 들고 상이랍시고 쇼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링크 참고.[11]
5.1. 서울대 파면 확정[편집]
서울대에서 파면 처분을 받은 황우석은 즉시 서울대를 상대로 파면 처분 취소 소송을 걸었고, 1심에서는 패소했으나 항소심에서는 승소하였다. 이 기사가 뜨자마자 황박사 지지자들은 리플에서 황우석의 억울함이 밝혀졌니 마니 난리쳤지만 실상은 아니다. 재판부는 파면 처분이 재량의 일탈 및 남용 혹은 비례원칙 위반이라 판시한 것이지 그가 무죄라는 것은 아니다.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한 짓에 비해 억울할 정도의 처벌을 받았다는 뜻.
그러나 2014년 2월 26일 상고심에서 대법원은 파면 처분은 정당했다는 취지로 파기환송했고, 2014년 8월 22일 파기환송심에서 파면이 확정되었다. '줄기세포 논문조작' 황우석 前교수 서울대 파면 확정(종합),2015.12.23
5.2. 1번 줄기세포 특허 획득[편집]
황우석이 서울대 재직 시절 만들었던 1번 배아줄기세포가 뉴질랜드, 유럽연합, 캐나다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 내용은 체세포 이식을 통한 배아줄기세포의 제작방법과 1번 줄기세포의 특허물질 인정에 관련된 것. 그리고 2014년 1월 11일에는 미국에서 공식으로 특허를 인정받았다.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라는 이름의 특허이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에 대한 특허가 통과된 것이며 특허 하나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핵융합과 관련된 여러 기술들이 특허로만 존재하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듯이...
관련 정리.
또한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부터 줄기세포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질병관리본부는 이 줄기세포 등록을 거부했다. 이에 황우석 측은 소송에 나섰고 2015년 6월 24일 대법원은 1번 배아줄기세포의 등록을 허용했다.
이후, 대한민국 특허청을 통해 2016년 11월 29일 "배아 줄기 세포주 및 이의 제조방법(등록번호: 101680269)"에 관한 특허를 등록받았다. 하지만 최초 특허출원했던 청구 범위를 대폭 감축하여 '수탁된 KCRF-BP-00092호에서만 인간의 체세포핵을 탈핵된 인간 난자에 이식함으로써 얻어진 배아줄기 세포'로 만 등록받았고 (이유는 '사이언스 VOL 282 페이지1145-1147 1998년 발행'에 이미 인간의 수정란으로부터 유래한 배아 줄기세포가 발표되었기 때문에 수탁물로 한정한 것이며, 상기 사이언스지는 황우석 박사의 특허가 2003년 12월에 최초 출원된 것에 비하면 4년이나 앞선 것.), 두 번째로는 재현성이 불가하여 '제조방법'에 관한 청구항은 모두 불허되었다. 따라서 물질 특허로만 등록받은 것이다.
참고로 2011년에 정의배 교수(충북대 수의과학대학)가 epigenetic signatures of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deriverd embryonicstem cells,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 2011, 28(5), 697-704에 수탁번호 KCRF-BP-00092의 세포주가 체세포 핵이식으로부터 유래되었음을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 결과들을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2013년에 발표된 슈크라트 미탈리포프의 논문 'human embryonic stem cells derived by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에도 황우석 박사의 연구방법과 유사한 방법으로 인간 배아줄기 세포를 제조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5.3. 코요테 복제[편집]
그 뒤로 한동안 잠잠하다가… 2011년 10월 17일, 코요테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복제한 코요테는 경기도에서 키우기로 결정하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대리모로 개를 이용했다는 것. 이 이후로 아프리카들개도 복제할 계획이라고 하며 가능하다면 매머드도 복제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저지른 사고의 임팩트가 너무 크기 때문에 곱게 믿어줄 수가 없다. 최소한 조작되지 않은 연구노트 등의 실험 증거, 논문이 게재된 저널, 유전자 시험 검사 등을 같이 제시해야 반신반의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게다가 고의적인 건지 모르고 그랬는지 언론 보도와 다르게 이번 이종간 복제는 세계 최초가 아니며, 코요테는 멸종 위기 동물이 아님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영 좋지 않게 흘러갔다.
5.4. 매머드 복제 논란[편집]
황우석 박사가 메머드 샘플 수십 ㎏으로도 매머드 체세포 배양에 실패하자 제주대에 샘플을 넘겼다. 박 교수 측은 자신들의 기술로 체세포 배양에 성공했으니 연구자 권리를 인정해 달라고 했으나 황 박사 측은 건넨 샘플이 러시아 북동대학 소유이므로 연구 성과 역시 북동대학과 자신들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박 교수 측은 차라리 폐기하겠다고 하였고, 고소를 걸었는데 무혐의 처분됐다. 단, 동물복제는 생명공학에 속하지 전통적인 수의학과 육종 분야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 그 부분에 대한 이의 제기는 적절하지 않다.
5.5. 난소 적출 논란[편집]
2005년에 PD수첩에서 황우석의 2004년 사이언스 지 게재 논문에서 사용된 2221개 난자의 출처에 대한 의문을 방송하면서 알려진 사건이다. 2002년 5월경부터 2003년 6월경까지 1년 동안 병원을 찾은 여성들의 몸에서 떼어낸 114개의 난소가 황우석 연구팀으로 전달됐다. 근데 문제는 연구소에서 환자에 대해 난소는 어떤 상황에서 절제하고 난소 조직으로 어떤 연구를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검찰 조사에서 한양대병원은 일부 환자의 동의서가 없는 상태에서 난소를 채취해 황 박사팀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었다. 일반적으로 한 개의 난소 안에는 수만 개의 미성숙 난자가 들어 있으며, 이 가운데 평생 200∼250개 정도의 난자가 성숙과정을 거쳐 배출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
첫댓글 닮았나 잘 모르것는디
최순실이랑도 어떻게 연관 된거 보면 진짜 드럽고 탐욕에 눈 먼 자들 끼리는 다 연결돼있는 것 같음 역시 끼리끼리 인가봐
넷플에 이사람 다큐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