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예화말씀묵상 2023년 9월 14일 (목) - 심는대로 거둔다

[카페지기]

그리이스의 아테네에 한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멋진 여행을 즐기기 위하여 배를 타고 여행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폭퐁우가 불어제쳐 배가 뒤집히고 말았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바닷가로 헤엄쳐 나가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자는 아테네 여신에게 계속 호소하면서 자기를 살려준다면 자기의 재물을 아낌없이 바치겠노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난파된 배에 타고 있던 승객 중 한 사람이 헤엄쳐 지나가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아테네 여신에게만 만사를 떠맡기지 마시오, 당신의 두 팔도 사용해 보시구려.”
      
이 이야기는 이솝의 우화 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신의 힘만 빌리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요행을 바라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맙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않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위입니다. 맹장염에 걸린 사람은 빨리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의술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약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기 환자가 약을 먹는다고 죄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할 일에 최선을 다 한 후에 하나님의 도움심을 기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공부하지 않은 학생이 좋은 점수를 바란다거나, 수고하지 않은 농부가 풍작을 기대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겨울 추위가 심한 해는 봄에 잎이 더욱 푸르릅니다. 땀 흘린 수고 후의 수확도 그만큼 더욱 귀합니다.
     
나태하게 살면서 풍요하기를 기도하는 신앙은 자기를 속이는 것입니다. 기도는 나태한 그리스도인의 도피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매사에 성실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근면을 심고, 용서를 심고, 정직을 심읍시다. 
교회를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구체적인 수고를 합시다. 그런 사람만이 이생과 내세에서 거둘 것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신앙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신앙이십니끼? 아니면 기도만 하는 신앙입니까?

갈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1. 아직 낮에는 좀 덥기는 하지만  아침, 저녁으론 제법 날씨가 선선해 진것을  느낌니다. 더위로 멈추었던 사역들을 기도하면서 다시 힘을 내어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면서 영혼을 치유하며 구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찬양사역의 장비를 싣고 다니는 제 차량이 노후되어 (뉴카렌스 2007년식) 계속 어려움이 있습니다.  많은 장비를 싣고 다니다 보니 차가 무리가 많이 가는 모양입니다. 중고차라도 말썽 없이 장비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자량을 후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많이 심는 자가 많이 거둠
본문 : 고후9:6  

 바울 사도는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은 결코 허비가 아니라 더 많은 결과를 낳게 하는 창조의 행위임을 교훈해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믿음과 진실로 헌금이나 물질을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것으로 거두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씨앗을 뿌려 그 열매를 거두는 원리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많이 드린 성도가 더 풍성한 축복의 열매를 상급으로 받게 됨을 우리는 인식해야 하겠습니다. "사람은…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잠12:14)고 했습니다. 이제 이와 같은 사실을 살펴봄으로써 더욱 풍성한 봉헌을 하나님께 드려 많은 의의 열매를 맺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 많이 심는 자가 많이 거두는 이유(갈6:7)

 1)심는 대로 거두는 법임
 세상에는 일반적으로 인과응보의 법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즉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입니다. 봄에 씨를 적게 뿌린 자는 열매도 적게 거두게 될 것이며 많이 뿌린 자는 많이 거둘 거십니다. 그래서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잠12:11)고 했고,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잠31:31)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이 있기에 많은 봉헌에는 필연적으로 많은 상급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2)충성해야 상급이 있음을 교훈함
 이와 같은 일반적인 법칙은 성도의 신앙적 삶에도 적용됩니다. 즉 하나님께 충성하고 헌신한 성도만이 그에 따른 상급을 거두게 될 것임을 교훈해 줍니다. 성경에는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잠28:20)라고 증언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을 뿐 아니라 무언가 하나님을 위해 자기 자신을 충성하고 헌신하는 성도에게 축복의 열매가 주어질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삶"(고후15:43)의 열매를 얻게 됨을 강조했습니다. 무언가 주님과 그의 나라를 위해 심는 성도가 복된 열매를 상급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2. 많이 심는 원리(마13:8)

 1)많은 씨를 뿌림
 먼저 많은 열매를 바라는 자는 많은 씨를 뿌려야 함이 기본 이치입니다.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 등장하는 농부는 우선 많은 씨를 아낌없이 뿌렸음을 보여줍니다(마13:1-9). 길가, 돌밭, 가시떨기에도 뿌렸는데 그 중에 좋은 땅에 떨어진 씨들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했던 것입니다. 만일 씨뿌리는 것을 인색하게 했다면 그 결과도 미미했을 것입니다. 고린도후서에서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고 했는데 이는 곧 주 예수의 헌신적인 삶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주님께서 자신의 사랑과 생명과 의를 아낌없이 세상에 심으셨기에 그 결과 복음진리의 열매가 세상에 풍성하게 열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인색한 마음으로 봉헌할 것이 아니라 풍성하게 하는 습관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색함 없이 "즐겨 내는 자를 사랑"(고후9:7)하신다고 했고 과도히 아끼면 오히려 빈궁해진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2) 많은 밭에 심음
 전11:2에는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줄지어다"라고 교훈 되어 있고, 6절에는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두리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라"고 교훈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씨를 뿌리되 여러 밭에 나눠 뿌리라는 뜻입니다. 즉 '넓은 지경'에 뿌리라는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좁은 땅에 뿌리면 적은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요 넓은 지경에 뿌리면 그만큼 많은 열매를 수확하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넓은 땅에 뿌리는 것이 될까요?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놓는 것이 된다고 하였습니다(딤전6:18,19). 즉 나, 나의 가족, 나의 세계마늘 위한 경제관에서 탈피하여 넓은 세계 즉 이웃을 위한 경제관과 그 활동을 하는 것이 좋고 넓은 터를 얻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내 이웃을 위해 물질을 쓰는 행위가 바로 넓은 밭에 심는 행위인 것입니다. 마게도냐 교회는 생명부지인 예루살렘 성도들의 어려움을 돕는데 쓰이는 물질을 봉헌했는데 그것이 곧 넓은 밭에 심는 좋은 예입니다(고후8:1-3;행11:27-30). 

 3) 좋은 것으로 심음
 많은 수확을 거두려면 무조건 씨를 많이 심고 뿌리기만 해서는 부족합니다. 좋은 씨를 심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좋고 실한 열매를 얻게 됩니다. 나쁜 열매는 아무리 많이 거둔다 할지라도 쓸모가 없습니다. 성도들은 "악의 열매"(신32:32)를 거둘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 합당한 "빛의 열매"(엡5:9)를 거둬야 합니다. 그러므로 봉헌을 하되 하나님께 합당한 예물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또 순수한 마음과 진실한 충성심으로 봉헌해야 '좋은 씨'를 심는 것이 될 것입니다.

 3. 많이 거두는 자가 얻을 축복(고후9:12)

 1) 하나님의 영광이 됨
 그렇다면 많이 심음으로써 많은 열매를 거두는 성도가 누릴 삶의 축복은 무엇일까요?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빌1:11)고 했습니다. 성도가 얻은 모든 삶의 열매는 결국 하나님의 것, 즉 농부 되신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15:8)고 한 것처럼 주 예수의 진실한 제자로 주님께 인정받게 되는 축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2)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됨
 "하나님이…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9:8)고 한 것처럼 넘치는 물질 축복과 거룩한 사랑의 정신을 그 열매로 얻게 되어 그리스도처럼 온갖 선한 일을 마음대로 풍성하게 할 수가 있게 됩니다.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15:16)고 한 것처럼 하늘 창고에서 필요한 것을 항상 꺼내 쓸 수 있는 축복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결론 
 물질 봉헌은 충성과 헌신의 큰 증표입니다. 물질로 많은 충성을 하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풍성한 물질로 그 사랑과 은혜를 나타내 주실 것입니다.

[(늘) 평안]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예수.사랑.]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지혜와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만경강]

오늘도 주신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카페지기]

오늘도 함께해 주신 평안 장로님, 예수 사랑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