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의미있는 날도 아닌데
꽃배달이 왔습니다.
꽃 좋아하는 엄마가 생각나
독립해서 살고있는 큰아이가 보낸거네요.
살뜰히 챙겨주는 자녀덕분에
일주일은 눈과 코가 즐거울겁니다 .
요게 뭔지 아시겠어요?
유만성님 더덕을 사먹고 몇뿌리는
플라스틱 통에 심어두었더니
이렇게 이쁘게 싹이 났어요 ~
요건 열매치자씨앗 파종한겁니다.
스티로폼 박스에 누군가에게 얻은 치자를
씨앗 빼서 심었는데 싹이나고 있어요.
눈이 안좋으신분은 안보일겁니다~
천리향은 활짝 피었습니다.
꽃이 오래갑니다. 향기는 두말할 필요없이 좋구요 ~
사랑초들이 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하늘하늘 사랑스런 사랑초입니다.
이름은 하이오렌지.
첫댓글 자녀분이 마음 씀씀이가 예쁘네요 꽃선물은 언제나 좋지요.치자 싹 저는 보여요
저도 올해는 씨앗을 심어봐야겠어요
가끔 한번씩 꽃다발을 보내네요.
모란꽃 좋아한다고 덕수궁 정관헌 뜰에 핀 모란보러 같이 다녔는데...올해도 꼭 가봐야겠어요.
꾸까에서 배달 받으셨네요~~ 저는 딸아이 대학가기전에 사이트 알려줬어요.엄마 꽃 좋아하니 때때로 보내라고..
1년에 대여섯번 꽃이옵니다. 행복하지요~
꽃을 좋아해서 어저께는 제가 직거래로 주문했어요.
우와~ 진짜로 이뿌네요~~♡
엄마한테 꽃보내는 딸램도 이쁘고 내돈내산 장미도 너무너무 이쁘네요 ㅎㅎ
@우미정(부산) 엄마에게 꽃보내느라 따로 돈을 모은다고 하네요. 좋아하는거 표현하는게 좋아요~ 요즘은 뭐든 배달오니까요~ 장미이쁘죠? 화훼농가가 어렵다고해서 조금이나마 소비하려고 구입했어요 .
꾸까가 머여요?
가끔한번씩 보내주네요.모란이 이쁜철이라고 모란도 보내고 장미철이라고 장미도 보내고요~
자식이라도 고맙네요 .
나중엔 저도 내돈내산 해야겠어요 ㅎㅎ
@김명순(군포) 핀란드어로 꽃이라는 단어에요. 꾸까는 꽃배달 해주는 회사에요. 언젠가 방송에 사장님이 나오셔서 잡지처럼 배달받는 꽃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창업을 하셨다고 하셨어요.그방송을 보고 딸에게 소개했죠~ 멀리있어서 못챙기는 기념일 엄마에게 꽃 보내달라고.. 기념일보다 더 많은날 보내주지요. 정기구독도 있어서 제가 구독한적도 있구요~~
@이인숙(충주) 아하~그렇군요~
가끔 보내오는데 꽃도 싱싱하니 좋네요. 받어만 봐서 어디서 보내는지도 몰 랐어요. 자세히보니 포장지에 있군요~
꾸까 검색해봤네요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자상하기도 하지 아무날도 아닌데~~^^
아들한테 선물 받는 꽃은 말로 표현이 안되는거같아요 그쵸~♡
꽃은 누구한테 받어도 좋을거같아요~
근데 뜬금없이 받는 꽃도 더 기뻐요 ㅎㅎ
아~~~꽃이 넘 이쁘네요
저도 이맘때면 꼭 노란 후래지아나 노란 튤립을
식탁위에 올려놓으며봄을 기다리는데
플로리스트 딸이 결혼해
아기를 가지며 꽃집을 접은후로 안삿네요
낼 꽃집에가서 1단 사와야겠습니다
꽃은 언제나 이쁘고 마음이 설레입니다 ~~^^*
맞아요~꽃은 행복입니다.
전 고기사주는 사람보다
꽃사주는 이가 더 좋네요 .
후래지아향기도 참 좋지요.
엄마챙기는 마음이
기특하네요
한동안 행복하시겠어요
봄이 저만치온듯
기분이 좋아집니다~^^
네.향기도 좋고 볼때마다 미소가 지어집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
자식이 주는 꽃다발 받는날은 오래도록 행복하지요.
괜히 제가 행복해지네요!
저희집에도 두종류 사랑채가 있는데
하이오렌지는 처음봐요.
사랑초종류가 엄청 많아요.
화분이 멋집니다
향기가 이곳까지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