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입니다.
“오지랖 넓다”라는 의미는 “주제넘게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하다”라는 뜻이지요.
관심과 오지랖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상대방을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
참견하면 ‘오지랖’이고,
상대방을 그 사람 마음으로 생각하고,
함께하면 ‘관심’일 겁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오지랖이 아닌, 관심을 가지고, 이방 나라, 애굽에 마음을 두셨습니다.
그런 주님은 오늘 지금 누구를 향해 마음을 두고, 바라보고 계실까요?
#예레미야 46장 1~12절, #아침개인묵상, #김영한, #성경 하브루타 코칭
<애굽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
1. 이방 나라들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애굽에 관한 것이라 곧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유브라데 강 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 애굽의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3. 너희는 작은 방패와 큰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1) 하나님은 왜 이방 나라들에 대해 심판을 선포하셨을까요? (1절)
-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나라를 다스리기 때문이었습니다.
2) 애굽에 관한 예언이 언제 임하였나요? (2절)
-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임했습니다.
- 이때는 B. C. 605년이었습니다.
- 그 때는 유브라데 강 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애굽 왕 바로느고의 군대가 패했습니다.
- 갈그미스 전투는 남하 정책을 추진한 바벨론과 근동 지역의 맹주로 자처하던 애굽이 갈그미스에서 일전을 벌인 전쟁이었습니다.
- 바벨론은 이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근동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패자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 바로느고는 B. C. 609년 므깃도에서 요시야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그 후 요시야를 이어 분봉 왕으로 앉힘으로써 팔레스타인에서의 주도권을 장악했습니다(왕하 23:34).
3) 하나님은 무엇을 애굽에게 말씀하셨나요? (3절)
- 작은 방패와 큰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고 하셨습니다.
4) 나 자신은 어떤 방패를 가지고, 무엇을 대항하여 영적 싸움을 해야 할까요?
4. 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황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이냐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사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쪽에서 유브라데 강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1) 기병이 어떻게 나가서 싸우라고 하셨나요? (4절)
- 말에 안장을 지워 타고,
- 투구를 쓰고,
- 창을 갈며 갑옷을 입고 나아가라고 하셨습니다.
2) 애굽 군대들은 어떠하였나요? (5절)
- 그들이 놀라 물러가고, 용사는 패하여 황급히 도망하고,
- 뒤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 두려움이 사방에 있었습니다.
3) 그 전쟁의 결과는 어떠하다고 하셨나요? (6절)
-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고,
- 용사도 피하지 못하고,
- 다 북쪽에서 유브라데 강가에 넘어지고, 엎드러진다고 하셨습니다.
7. 강의 물이 출렁임 같고 나일 강이 불어남 같은 자가 누구냐
8. 애굽은 나일 강이 불어남 같고 강물이 출렁임 같도다 그가 이르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주민을 멸할 것이라
9. 말들아 달려라 병거들아 정신 없이 달려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 사람과 붓 사람과 활을 당기는 루딤 사람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10.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넘치도록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쪽 유브라데 강 가에서 희생제물을 받으실 것임이로다
1) 강의 물이 출렁임 같고, 나일 강이 불어남 같은 자는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요? (7-8절)
- 애굽이 나일 강이 불어남 같고, 강물이 출렁임 같다고 하셨습니다(8절).
- 전력을 소유한 애굽군의 교만한 기세를 비유적으로 묘사한 것이었습니다.
- 나일 강은 해마다 여름이면 범람하여 주면 평야 지대를 휩쓸었습니다.
2) 하나님은 일어나 어떻게 하신다고 하셨나요? (8절)
- 하나님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주민을 멸한다고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은 말들이 달리고, 병거들이 정신없이 달리고, 용사(방패 잡은 구스 사람과 붓 사람, 활을 당기는 루딤 사람)는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그 사람들은 누구였나요? (9절)
- 애굽을 도와 전쟁할 자들이었습니다.
- 즉, 이들은 애굽 군대의 전력을 증강하기 위해 고용했던 용병들이었습니다.
- 여기서 ‘구스인’은 나일 상류 지역에 본거지를 둔 에티오피아인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붓인’은 약간의 논란이 있으나 홍해 연안에 살던 푼트(Punt) 사람들로 추정됩니다.
- ‘루딤인’은 애굽 서쪽에 위치한 리비아(Lybia)인을 가리킵니다.
4) 그날은 어떤 날이라고 하셨나요? (10절)
-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 일이고,
- 칼이 배부르게 삼키고, 피를 넘치도록 마시게 하시는 날이라고 하셨습니다.
- 그날에 하나님은 북쪽 유브라데 강 가에서 희생제물을 받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11.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
12. 네 수치가 나라들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걸려 넘어져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라
1) 하나님은 왜 애굽이 길르앗으로 올라가라고 하셨을까요? 거기서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말입니다.
- 온전히 회복을 받지 못해도, 긍휼의 마음으로 거기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하신 듯합니다.
2) 애굽의 수치와 부르짖음은 어떠하다고 하셨나요? (12절)
- 애굽의 수치는 나라들에 들렸고,
- 애굽의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다고 하셨습니다.
- 애굽의 용사는 용사에게 걸려 넘어져 둘이 함께 엎드려졌다고 하셨습니다.
3)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