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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2m 가 넘는 거인들은 정신적으로 살기 힘든 나라.. 대한민국
준타 추천 0 조회 2,834 24.04.13 13:0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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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3 13:47

    첫댓글 이런 경우 말고도 어느 정도 하한선의 못생김을 넘어서도 비슷한 대접을 받습니다
    남녀 불문하고 외모만으로 첫대면에 대놓고 조롱을 당하거나 눈이나 표정으로 욕을 당한 것도 어렸을
    때부터 기억도 할 수 없이 어느 순간부턴 무뎌지지 않고서는 살 수 없을 정도로 당했었고
    심지어는 그 위치에 사람이 있다는 걸 그게 여자라는 걸 알지도 못한 상황에서 치한취급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한 10미터 떨어진 상황이었는데요.
    어느 정도의 범주안에 들지 않으면 그 순간부턴 다름이 아니라 틀림으로 인식하는 나라
    그게 대한민국입니다.
    무뎌지지 않고 반응하면 성질 드러운 넘으로 찍히죠 얼굴도 저따위인데 성격까지 저 모냥이라고...
    인종차별이 별 게 아니더라구요. 해외나가서 인종차별 당하시는 분들 폭력으로 대응하거나 날 선
    반응 하시는 분들 거의 없잖아요? 인종차별을 한 번 정도 당해보긴했는데 외모비하 당할때와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느낌이
    심지어는 제 친구넘들도 제 외모갖고 놀리는데 그냥 이제 친구됐으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평균치와 다르면 정말 살아가기 힘든나라에요 이나라는

  • 24.04.13 13:42

    저도 외모로 놀림많이 받고 자라서 이런게 세월이 많이 지나도 트라우마로 남더군요.
    그 트라우마때문에 제 얼굴 나오는 사진찍는걸 무척 싫어합니다.
    문제는 저도 외모가 특이한 사람들을 보면 경계하거나 떨어지려 하고 있다는 겁니다.

  • 24.04.13 13:46

    @ASSA 저랑 같으시네요 ㅠ 저도 사진안찍은지가 몇십년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초딩때 가족앨범말고는 없습니다

  • 24.04.13 14:51

    힘내십쇼..
    저는 성폭행범 같다는 말을 한번 듣고 평생을 못잊고 있지만.. 그래도 살아갑니다!
    이제는 그런 사회가 아니길 바랄뿐이네요

  • 24.04.13 13:38

    대세를 따라야하고, 나와 다른 것을 싫어하고, 사회의 상식이라 이름붙인 편견으로 가득한 나라죠.

  • 24.04.13 13:46

    무례한 사람들이 참 많군요
    프라이버시를 무시하네요
    저는 길가다 제가 좋아하는 유명인 봐도
    무대나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면 그냥 지나갑니다 소심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 24.04.13 13:49

    이 글을 보고 나니 마음이 아프고 무겁습니다.

  • 24.04.13 14:14

    약간 별개의 이야기인데, 원래 거인들이 생각외로 소심한 것도 저런 이유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코비가 샤크보고 그정도 크기를 지닌 거인들은 보통 소심한데, 샤크는 보기드물게 사납고 사람들이 관심주는 것도 전혀 신경쓰지않는 본적없는 유형이라고 했죠.

  • 24.04.13 14:43

    모든 분들이 다 저러진 않겠지만, 저런 모습 볼 때마다 참 씁쓸하네요.

  • 24.04.13 14:46

    오지랖의 나라ㅠ
    진짜 스트레스겠네요

  • 24.04.14 00:46

    심지어 그런 오지랖을 부려야
    친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 인생들 좀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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