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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 걸>│세레나, 댄, 블레어, 척, 네이트가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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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8월 25일생. 언제나 친구들 보다 키가 크더니, 결국 178cm나 되었다! 아버지부터 언니 둘, 오빠 둘 모두 배우인 집안에서 성장했다. <천재소년 두기>에 간호사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던 언니 로빈은 <하이스쿨 뮤지컬>에 잭 애프론의 아버지이자 농구부 코치로 등장하는 바트 존슨과 부부사이다. 오빠 에릭은 <L워드>, <24> 같은 유명 시리즈에 종종 출연하고 있다. 어릴 때 홈스쿨링을 한 적이 있다. 그때 같이 공부했던 친구 중의 하나가 바로 펜 배드글리(댄)다! 그와는 11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학교에 처음 간 것은 3살 때다. 오빠가 혼자 학교 가는 것을 싫어해서 엄마가 나를 6살이라고 속이고 같이 학교에 보내 버린 거다. 그때부터 또래들보다 월등하게 키가 컸거든. 학교에서는 내가 너무 더디다고 했지만, 사실 그때 나는 말도 제대로 못하는 3살이었다고! 1998년에 아버지가 연출한 영화 <샌드맨>에 출연한 것이 나의 데뷔작이다. 오빠가 내 사진을 에이전시에 보낸 덕분에 오디션을 보고, <청바지 돌려 입기>에 출연할 수 있었다. 흥행이 좋기도 했고, 함께 출연했던 알렉시스 블레델이나 아메리카 페레라가 다들 유명한 배우로 성장해 줘서 작년에는 <청바지 돌려 입기2>를 찍었다. 2010년에는 3편을 개봉할 예정이다. 참, 그런데 그 영화에 나의 아버지로 출연하는 그 배우 말이다. 그 사람이 진짜 우리 아빠다. 영화를 찍고 나서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했다. 반장도 하고, 치어리더에 성가대까지 하느라 정말 바쁜 학창시절을 보냈다. 사실, 나는 실내 장식가가 되고 싶었다. 평소에 마샤 스튜어트를 정말 좋아하고, 베이킹이나 꽃꽂이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디즈니랜드에 가는 것도 좋아한다. 내가 촬영장에 데리고 다니는 푸들의 이름은 페니. 캘리포니아에서 나고 자랐다. 일 때문에 온 뉴욕의 겨울은 매사가 놀랍고 새롭다. 겨울 코트를 7개나 사는 것도 정말 신나는 일이다. 어릴 때는 언니들의 옷을 물려 입거나 엄마가 어른 옷은 재단해서 입히고는 하는 바람에 이상한 패션 센스라고 놀림을 받기도 했었다. <가십 걸>에 출연한 덕분에 작년 틴초이스에서 상을 두 개나 받았다. TV 신인여우상, 그리고 드라마 여배우상! 게다가 <맥심>에서는 나를 핫한 여성 100인 중에 43위로 선정 했다. 올해 출연한 영화 <뉴욕, 아이 러브 유>가 개봉할 예정이다. 여기 같이 출연한 로빈 라이트 펜이 주인공인 영화 <피파 리의 은밀한 삶>에도 출연하는데, 그녀의 아역을 연기하게 될 것 같다.
1986년 11월 1일생. 키는 아슬아슬하게 180cm에 조금 못 미친다. 어릴 때 여러 도시를 떠돌면서 살았다. 시애틀에 있을 때 어린이 극단에서 활동하기도 했고, 어린이 라디오에 목소리 출연을 하기도 했는데 그때부터 연기에 애정이 생겼던 것 같다.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 한 것은 엄마와 LA로 이사한 후부터다. 이 때 블레이크랑 같이 홈스쿨링을 했는데, 엄마가 걔네 교육열을 따라 잡으려고 하셨던 것 같다. 1998년에는 팝 싱글앨범을 녹음 한 적도 있다. 데뷔작은 유명한 시트콤 <윌&그레이스>다. 1999년이었는데, 그 해에 해 본적도 없는 게임 <마리오 골프 64>에 더빙을 하기도 했다. 유명세를 탄 것은 연속극 <Y&R>에 출연하면서부터. 이런저런 영화나 드라마에 계속 출연했는데, 레이튼(블레어)이 출연했다는 영화 <드라이브 스루>에는 나도 나온다. 음악에 재능이 있는 편이라 여가 시간에는 기타도 치고, 노래도 부른다. 운동도 좋아해서 서핑, 스키, 스노우보드 다 즐긴다. 블레이크(세레나)가 어디서 내가 웃긴 춤도 곧잘 추고, 농담과 위트를 좋아하는 남자라고 했다던데, 사실이다. 하하. 술에 취한채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아침 뉴스에 라이브로 나와 버렸다. 나중에 보니까 내가 베이글을 야금야금 뜯어 먹고 있더라. 정신 차려야지. 올해 계획 중인 영화가 있다. <계부>라고, 1987년도 영화를 리메이크 하는 거다.
1986년 4월 9일생. 한 살 많지만, 키는 블레이크보다 10cm도 더 작다. 그래, 다 털어놓겠다. 우리 부모님은 자메이카에서 마리화나를 밀수한 죄로 수감됐고, 당시 어머니는 임신 중이셨다. 나는 어머니가 출소할 때까지 할머니 손에 길러졌다. 그렇지만 그건 모두 지난 일이다. 비록 두 분은 이혼 하셨지만, 어머니는 나에게 언제나 최고의 친구다. 오빠가 둘이 있다. 렉스와 더글러스. 원래는 나도 금발이다. <가십 걸>의 블레어 역을 위해서 염색 한 것뿐이다. 11살 때 가족들이 뉴욕으로 이사를 오면서 모델 활동을 시작 했는데, 그 때 소피아 코폴라와 작업을 하기도 했다. TV 첫 출연은 <로앤 오더: 성범죄 전담반>, 1999년의 일이다. 유명한 시리즈에 종종 출연 했다. <CSI>, <24>, <베로니카 마스>, <하우스>. <앙투라지>에서는 가수로 출연 했었는데, 기억 안 나나? 5시즌 2번째 에피소드를 찾아보시라. 정말 나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2007년 영화 <드라이브 스루>에서도 노래를 했고, 곧 봄이 되면 내 첫 번째 앨범이 발매 될 예정이다. 일렉트릭 팝을 주로 할 것 같은데, 전 곡을 내가 다 썼다. 그러니까 나는 이제 배우 겸 싱어 송 라이터란 말이지. 블레이크 덕분에 틴 초이스에서는 노미네이트에 만족해야 했지만, 나도 작년 <맥심>의 핫한 여성 100인중 하나였다. 순위는 48위. <피플> 매거진에서는 나를 아름다운 100인 중 한사람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1987년 6월 27일생. 억양을 들으면 알겠지만 나는 영국 허트포셔 출신이다. 영국에서는 원래 5인조 밴드의 보컬이었다. 우리 밴드의 이름은 ‘The Filthy Youth’. 인터넷으로 노래도 발표 했는데, 아직 못 들어 봤나? 좋아하는 밴드는 역시 도어즈! 스트록스나 악틱 몽키스도 좋아한다. 패션 스타일로는 리버틴스 같은 인디 락스타의 느낌을 선호하고. 내 스카프? 그걸 팔던 가게는 원래 물건도 몇 개 없는 곳이었다. <가십 걸>의 척이 인기가 오르면서 요즘에는 물건이 없어서 못 팔지경이라더라. 하하.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사실 난 목이 약점이다. 소녀들이 내 목에 근접하면... 큰일이 생긴다! 아버지는 비즈니스 강의를 하시고, 어머니는 교육심리학자다. 형이 둘 있는데, 그들은 가히 악마를 능가하는 인간들이다! 나도 크게 다르지 않은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아메리칸 사이코>다. 체이스(네이트)랑 둘이서 그 영화를 몇 번이나 봤는지 모른다. 2006년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브레이킹 앤 엔터링>에도 출연 했고, 얼마 전에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100 피트>에도 출연 했었다. <에스. 다르코>라는 영화도 찍었는데, 지금 후반 작업 중이다. <가십 걸>은 원래 네이트 역 오디션을 보러 갔던 거다. 우연히 척의 대사를 읽게 되었는데, 제작진이 척의 비중을 더 크게 해서 나를 캐스팅 한 것으로 안다. 사실 나도 파일럿 대본을 보면서 척이라는 인물이 가장 흥미롭더라. 드라마를 찍으면서 사람들이 나를 선수로 오해하는 것은 뭐,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가장 난감한 것은 매일 면도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1985년 7월 18일생. 키는 184cm 정도. 텍사스주의 달라스 출신이다. 아버지는 피부과 전문의고 어머니는 교사.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작년에 미스 미주리로 선발 됐다. 우리 집안이 한 인물 한다. 고등학교 때는 축구와 골프를 주로 했다. 당시의 나는 미술이나 드라마, 운동을 전공하는 친구들과 주로 어울려 다녔다. 말리부에 있는 페퍼다인 대학에 진학해서 방송 저널리즘과 마케팅을 전공했다. 그렇지만 무엇을 공부할지 확신이 서질 않아 1년 정도 휴학을 했었다. 그 무렵에 광고 일을 하려던 친구의 권유로 에이전트를 만나고,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6년에 연기를 시작했는데 그해에 찍은 호러영화 <커버넌트>가 반응이 괜찮았다. 작년에는 제시 멧칼프하고 같이 영화 <로디드>도 찍었고, 독립 영화도 한 편 찍었다. 요즘 잘나가는 리오나 루이스의 ‘I will be’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 했는데, 보셨는지 모르겠다. 파일럿을 찍을 때부터 에드(척)와 같이 살고 있다. 서로 미식축구와 유럽식 축구에 대해 가르쳐 준다. 에드가 세탁기나 식기 세척기에 약해서 내가 사용법도 알려 줬다. 하하. 에드랑 게이라는 소문이 돌고는 하는데, 아주 웃긴 일이다. 심지어 엔싱크의 JC 샤세즈랑 사귄다는 얘기도 있다는데, 억울하다. 우린 그저 매니저가 같아서 같은 행사에 자주 참여하는 것뿐이다. 난 여자를 좋아한다. 캐리 언더우드랑 사귀었지 않나. 펜(댄)이 그러는데 내가 인기 있는 이유는 헤어스타일 때문이란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헤어스타일 때문에 나를 잭 에프론인 줄 알기도 하더라. 가라오케에 가면 건즈 앤 로지즈의 노래를 부르고는 한다. <가십 걸> 덕분에 작년 틴초이스에서 TV 신인남우상을 수상 했다. 그렇지만 나를 너무 섹시 아이콘으로 몰아가는 건 곤란하다. 소파에서 자고 일어난 내가 팬티 바람으로 등장한다던가 하는 것을 제작진은 원하지만, 나는 필요 이상의 노출은 원치 않는다. 그것 때문에 언쟁을 좀 벌이기도 했다.
1985년 3월 31일생. 위스콘신 밀워키 출신이다. 고등학생 때 백화점 모델로 일을 시작했다. 드라마를 찍게 될 줄은 몰랐는데, <가십 걸>이 잘되어서 정말 기쁘다. 1시즌이 끝나도록 나는 작품의 성공을 잘 실감 못했다. 그래서 길에서 누가 알아 봐도 ‘지하철로 가는 길을 물어보려나?’하고 생각할 정도였다. 하하하. <CSI: 마이애미>나 <왓 어바웃 브라이언>같은 드라마에도 출연 했었다. 신체 사이즈는 32 - 25- 32... 정확한 것은 에드(척)가 알고 있다. 내 외모가 독특한 것은 내가 헝가리와 아프리칸 아메리칸의 혼혈이기 때문일 거다. 그거 아나? 나 <디 오씨>의 아담 브로디랑 되게 친하다.
1993년 7월 26일생. 샤이니의 태민과 동갑이라고 하면 감이 오나? 3살 때부터 광고 출연을 시작 했다. 본격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은 2000년 <그린치>에 출연하면서 부터다. 그게 이상한 영화 같지만, 미국에서는 엄청 흥행 했었다. 뭐, 나는 오디션 볼 때 원작 소설이나 만화도 안 봤었지만. 후후. 2002년도에는 <위워솔저스>에 여동생과 같이 출연 했다. 그 후로도 <파라노이드 파크>, <스파이키드 2> 같이 유명한 영화들에 종종 출연 했다. 영화도 좋아하지만, 나는 음악과 춤을 정말 사랑한다. 그래서 올해는 나의 밴드 ‘The Reckless’와 함께 음반도 발매하고 투어도 할 계획이다! 내가 밴드의 리더인데, 기타와 리드보컬, 그리고 작곡도 맡고 있다. 이래봬도 내 생일이 믹 재거랑 같은 날이다!
1990년 7월 11일생. 뉴욕 토박이다. 9살 때 <올 마이 칠드런>에 처음 출연 했으니 출발은 누구보다 좋은 편이다. <로앤 오더 : 성범죄 전담반>에도 두 번이나 출연 했고, 클린턴 이스트우드 감독의 <미스틱 리버>에서는 숀 펜의 아역으로 나왔었다. 영화 <알렉산더>에서는 어린 알렉산더로 출연 했고. 올리버 스톤 감독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도 출연 했는데... 영화판에서는 내가 잘나가는 편이다. 아버지는 작가, 어머니는 뮤지션이다. 어려서부터 연기 수업을 착실히 받았고, 브로드웨이에서도 활동 했다. 셰익스피어 작품도 종종 연기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은 <심슨가족>이다.
1968년 11월 6일생. 신해철과 동갑이네요. 2001년도에 결혼 했었는데, 금방 이혼했고, 2006년도에 다시 결혼 했어요. 그이와 사이에 아들이 하나 있는데 이름은 에르메스. 지금 둘째를 임신 중인데... 이혼 소송 중입니다. 1989년에 <제너레이션즈>라는 작품을 했는데, 그게 터키에서 인기가 많았대요. 그래서 내가 터키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배우랍니다. 그 나라 마켓 광고도 찍었고, 국가적인 음악 축제 방송에 초대 받기도 했었죠. 1988년에 데뷔해서 <멜로즈 플레이스>에도 나왔고 작품을 참 많이 했는데, 가장 유명한 건 <가십 걸>이네요.
1969년 9월 17일생, 펜(댄)이랑 스무 살도 차이가 안 나는 아빠네요. 하하. 실제로는 2006년에 결혼해서 애가 하나 있어요. 침례교 목사의 아들로, 테마파크에서 레코드를 팔고 있는 처지였어요. 그런데 제이 줄리앙이라는 사람이 저를 발탁해서 뉴욕의 연기 학교에 보내 줬죠. 3년간 장학금도 대줬구요. 그 사람이 로버트 드 니로를 발굴한 사람이었답니다. 1994년 <ER>로 데뷔해서 이런저런 작품을 많이 했어요. 나 역시 <로앤 오더 : 성범죄 전담반>이나 <CSI : 마이애미>에도 출연 했지만 역시 대표작이라면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한 <밴드오브 브라더스>를 꼽을 수 있겠네요. 카리스마 넘치는 용맹한 로날드 스페어스 대위! 그게 접니다. <가십 걸> 이후로 올해 개봉 예정작인 <엑스-터미네이터스>에 출연했어요. 지금 후반작업 중입니다. 제가 한 말 중에 명언이 하나 있는데, 들어 보실래요? 여성은 사랑 받는 존재 일 뿐, 이해 받는 존재가 아니다. 어때요? 멋지죠? |
첫댓글 라이블리.....어떻게보면 진짜예쁘고 어떻게보면 좀 ...이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