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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간제 계약직 2차 연수 4일째 밤이 지나고 있네요
처음 왔을때는 막막하기만 하고 자신없고 서럽고 그랬는데
여러 강사분들과 과장님들께서 KB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자부심 가지라고 하셔서
용기내서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정말 열심히들 하세요, ^-^
3차 텔러 모집 소식을 듣고 다들 놀라기도 하고 좌절도 하고 화도 나고 말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모여 있을 때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막상 1명씩 떨어져 지점에 홀로 있게되면, 억울해도 어디 하소연 할 때도 없잖아요 ㅠㅠ
연수가 2주밖에 안되다보니 배울껀 많은데 시간은 없고
강사분들께서도 마음만 급하시고 시험에 나오는것만 집중적으로 하는 실정입니다.
처음 접하는 우리로써는 이해하기 어렵고 막막하기 그지 없습니다,,
3차 텔러 모집 때문에 뭔가 분위기가 삭막해지나 싶더니 이내 사그러든것 같아요,,
연수원에 있는 저도 소식을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 최종적으로 인사팀이 연수원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때 무슨 이야기라도 제대로 꺼내야 할 것 같은데요
(확실히 해 두는게 좋잖아요 뭐든지,,)
1차 연수 끝나고 지점 배치 받으신 분들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싶어요
어떻게 일 하고 계신지 정말 궁금하네요,,
며칠전에 1차 연수받으시는 분들의 계약서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거기에 근무 시간이 6시간이라고 딱 명시되어 있더군요
실제로 모두들 그렇게 일 하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취뽀에 올라온 글보면 안그런 분들 많으시잖아요,,
1차 지점 배치 받으신 시간제 계약직 여러분들의 최근 근황이 궁금합니다,,
3차 연수 오실 분들도 많이들 답답하실것 같아요
저희도 이런데 오죽 하시겠어요 ㅠㅠ
1차 분들의 이야기가 중요합니다. 뭐라도 제대로 알고 있어야 저희들이 이야기를 잘 할 수 있잖아요
내일 인사팀이 오면 확실한 이야기 듣고 저희들 지점 배치 받은 후의 근무환경 같은거
설명 제대로 듣고 또 글 올리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 글 올렸네요
이 글 읽으신 시간제 계약직 텔러 1차 지점배치 받으신 분들
꼭 리플 다셔서 어떻게 근무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그럼, 또 글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계약서에는 1일 6시간 이내의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고 되어있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직히 6시 30분에 마치는건 불가능해보입니다. 마감을 다 맞춘후에 퇴근할수있자나요 무슨생각으로 저렇게 뽑고 보자는 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연수원첫날 하시는 말씀이 1차 나가신분들 말들어보니 또 점심시간이 문제네~여러분 밥은 언제 먹을지..그건 금요일날 인사과에서 오시니까 그때 확실히 알려줄거다 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뽑아놓고 그렇게 어영부영 하다니..ㅠㅠ
지점장님께이며 같이 일하는 직원분들은 시간연연하지 말고 일찍와서 일 배우라 하십니다. 그리고 일을 가르켜 주시지도 않을 뿐더라 저같은 경우는 제가 앉을 자리가 없어서 신규해약창구에 앉아서 우리는 절대 안한다는 해약하고 연체이자 납부하고 암턴 맨날 헤맵니다. 옆에 직원분은 제가 실수하고 헤매고 그러면 막 찡그리고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고 콜라심부름이나 시키고 하루 하루 늦게오기 뻘쭘하기 지점에서도 이미 찍혔습니다. 퇴근시간은 대중없고 9시에도 퇴근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는 이미 왕따를 자처했고요. 일은 아직도 하나도 모르고, 제 자리가 없어서 앞으로 배울수 있다 나아질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요.
어제는 막 울었습니다. 내가 뭐가 못나서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나름대로 힘들게 얻은 직장인데요. 암턴 지점에서 안 좋은 이미지로 찍히고 사람들과도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은행은 보통 12시간씩 일한다는데 시간제는 허상일 뿐입니다. 돈은 조금 받고 일은 죽어라 하고 업무분리도 안되서 자리도 없고 어디다 하소연 해야 할지 이런 애로사항을 얘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시간제는 은행에서는 전혀 필요없는 거라고요. 풀타임으로 전환해주시던지 인사부에서 강력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은행측에서도 시간제 골치덩어리라 하시더군요.
시간제 골치덩어리,,,,,연수드가신분들 제발 꼭!!풀타임 전환 쫌 물어봐주세요,, 이거참,,,,취업이 장난도 아닌데,,휴,,ㅠㅠ
인사부에서 오시면,, 이번에 모집하는 3차 텔러에 시간제들은 서류에서 필터링 시키는지,,,그것 쫌 물어봐주세요,,ㅠㅠㅠㅠ
확실히 해야할것 같다란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어영부영하다가는 피해를 보는사람은 시간제직원들 뿐인거 같아요. 2차 교육받고 계신분들은 어떻게 된건지 확실히 물어봐주세요. 시간제 시간외 수당이 있는지 없다면 왜 근무시간외에 계속하는지 계약서상 내용이랑 다르지 않는지 그리고 3차 텔러를 뽑는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시간제는 풀타임으로 전환이 되는지 된다면 언제쯤 되는지 등등..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2차 연수 후기 올려놨어요. 더 궁금한 내용은 메일이나 질문 해주시면 아는한도내에서 성심껏 알려드릴게요!
음..1차 교육받고 현재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같은 경우12시에 출근해서 보통6시30분정도에 퇴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중 한명이라도 시제가 틀리면 그거 찾는다고 다 같이 늦게가는 일도 있긴합니다.그건 인간적인 부분으로 이해해야겠죠 ㅋ.)점심시간이라고 30분 딱 주어지구요..밥먹기 모해서 그냥 김밥으로 떼우고 있구요. 오늘은 지점언니가 왜 카드안하냐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어제 옆자리 언니한테 실적부분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실적배당은 지점마다 다르게 해서 배당을 줄 수도 안줄수도 있다고 합니다. 근데 차장님이나 과장님은 가만히 계시는데 상판쪽에 있는 언니가 나한테 카드하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업무 정확도도 불안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기 바쁜데 언제 카드보유조회에서 카드실적까지 하냐고 했지요..그러니 아무말도 안하던걸여.ㅋ옆자리 언니는 솔직히 시간제는 좀 그렇다고, 풀타임으로 뽑아야지.. 시간제 오래할 생각하고 들어온거 아니지?라고 묻더군요. 그렇다고는 했지만 좀 씁쓸하더라구요.
내일 인사과에서 오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이번 시간제 합격해서 근무하거나 연수 또는 교육대기중인 우리들이 원서를 내면 필터링을 할 것인지, 필터링을 하게 되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정확하게 여쭤봐 주시고요, 분명 교육 때 체크카드 이외에는 카드나 그외 어떠한 상품도 분리업무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고 했는데 지금 현재 지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말과 달리 실적배당까지 줘가면 왜 이러는지, 실적이 있어야 재계약이 가능하다고들 하는데 그럼 우린 실적이 없으면 1년만 부려먹고 버릴건지...예리하게 여쭤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받고 서로 다들 힘들지만 우리 자리는 우리가 만들어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