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6.20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야당이 단독으로 개최한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대해 “폭력과 갑질로 얼룩진 법제사법위원회, 우원식 국회의장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지난 금요일, 국회 법사위 회의장은 광란의 무법지대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미 공수처가 수사 중인 사건의 참고인을 불러 온갖 모욕과 협박, 조롱을 일삼고 민주당의 법사위원장은 앞서서 윽박지르며 회의장 퇴장 명령을 반복했다”며 “12시간이 넘는 무소불위의 행동들은 이재명 방탄을 위한 호위무사들의 충성 경쟁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미 ‘이재명 로펌’으로 전락한 민주당 법사위가 막가파식 회의 운영과 노골적인 수사 방해로 얻고 싶은 것은 오로지 정권 흔들기이지, 이 사건의 진실이 아니다”며 “민주당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정권만 흔들면 ‘민주당 아버지’가 지켜질 것이라는 환상 속에서 깨어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 이상 민주당 법사위는 막가파식 회의 운영을 정의로 둔갑시키지 마시라. 선택적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며 “민주당 아버지의 사법리스크에는 말 한마디 못하는 민주당이 정의를 입에 올릴 자격이나 있냐”고 꼬집었다.
추 원내대표는 “정의 운운하는 민주당 정청래는 법원에서 진술도 거부하고 검찰 신문 조서에 서명조차 거부한 ‘민주당 아버지’에게는 왜 말 한마디 못하냐”며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의 이화영이나, 경기도 법카 유용 사건의 김혜경에게는 왜 말 한마디 못하냐”고 했다.
이어 “우 국회의장에게도 촉구한다”며 “22대 국회가 폭력 국회, 갑질 국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즉시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 약속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덧붙였다.
미래환경
2024-06-23 11:25:20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다. 한마디로 더불돈봉투당은 조폭 같다.
paullee뽀리영감
2024-06-23 12:21:33
찢재명 로펌, 누군지 언어의 연금술사다. 국회 이야기만 나오면 딱 한마디 밖엔 해 줄 말이 읍다. 니들끼리 다 해쳐 먹어라~ 채상병 법이니, 노란 봉투법이니, 세월호법이니 이태원법이니.. 닝기리 뭐만 생기기만 하면 개 빨갱이 법, 다 만들어서 국민들 호도하고 지놈들은 뒤에서 새마을 금고 협박해서 삥 뜯고 코인정보 선점해서 불리고 참, 그런 아버지가 전과 4범 찢재명이라고? 잘 들 논다. 역대 이런 야당 봤냐?
laKim1272
2024-06-23 13:15:20
특검만 씨부리더니, 똥청래 한다는게 "10분퇴장" 차라리 한대 때리는게 낫것다. 망신 이전에 학대수준이다. 거기에 교활하기 그지없는 박쥐놈은 "한다리들고 한발들고 서 있으라. 그래라" 참 초딩 교실에서도 그러면 인권이고,. .. 난리 날 텐데 조용히 나갔다 온다. 시키는똥청래넘 못되쳐먹은건 익히 알지만 그옆에서 나잇살쳐먹은 박쥐원놈 dog ssggi 하는 꼴 보니 이건 뭐 ... 국개들 수준이 참으로 창피하다. 이런 국개놈들이 판을치는 대한민국이 비참하다. 저런 넘들에게 뭘 바랄게 있을까? 세비가 아깝기 이전에 인성도 품행도 참으로 저질의 극치다.
알파늑대
2024-06-23 14:51:05
고려의 문신들은 무신들의 턱수염을 촛불로 태우고 뺨을 때리며 조롱, 모욕을 주다가 무신들에 의해 모조리 도륙을 당하며 100년 무신철권통치의 시대가 이어졌었다. 국회 청문회장에서 국군장성에게 복도로 퇴장하여 한발들고 두손들고 벌 서라고 모욕을 주는, 21세기 대한민국 국회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더불범죄당의 안하무인 일당독주, 막가파식 국군 조롱과 모욕주기가 발생했다. 도를 넘어도 한참을 넘었다. 더불범죄당 똥개놈들이 죽기를 각오하기 전에는 믿을 수 없는, 아니 있어서는 절대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초등학교에서도 없는 일이다.
맞춤
2024-06-23 14:15:58
이런 놈들에게 국회 다수당을 만들어준 한심한 국민이 더 문제다. 누굴 탓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