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한 날, 행복한 아침입니다. 새 날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은 특별히 성탄 감사 예배로 드리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말씀을 별도로 준비를 하려고 생각을 했는데, 하나님은 매일 묵상하는 말씀으로 성탄 감사 예배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번 성탄도 변함없이 우리에게 말씀으로 그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탄 감사로 주신 말씀은 "예수님은 무덤의 공포를 희망과 기쁨으로 바꾸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13-16절에서 욥은 “내 소망이 음부로 내 집을 삼음에 있어서 침상을 흑암에 베풀고 무덤더러 너는 내 아비라, 구더기더러 너는 내 어미, 내 자매라 할진대 나의 소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소망을 누가 보겠느냐 흙 속에서 쉴 때에는 소망이 음부 문으로 내려 갈 뿐이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즉 욥은 자기에게는 아무런 소망도 남아 있지 않고 오직 죽음만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임을 자기가 처한 형편과 관련하여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덤', '음부', '흑암', '구더기'라는 말들은 모두 그의 소망이 전부 끊어진 죽은 자와 같이 되었음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어디 소망이 끊어진 것과 같이 되는 것이 욥처럼 특별한 고통의 길을 걷고 있는 특정한 인물에게만 적용되는 일이겠습니까? 사실 우리 모든 인간은 본래 그 처지에 상관없이 음부에 소망을 둔 절망과 저절의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롬 6:23). 그렇습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입니다. 그런데 인간 가운데 죄 아래 있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아담 안에서 난 자는 다 죄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죽습니다. 인간 가운데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모든 인간에게는 소망이란 없습니다. 모든 인생은 영원한 심판과 멸망의 길로 내려가는 절망의 인생을 살 뿐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소망 없는 인생에게 하나님은 소망의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소망이 어디 있느냐?'라고 탄식하였던 욥에게 나타나시어 소망의 빛을 비추시고, 다시 회복시키신 것처럼 죄의 흑암 가운데서 아무런 소망 없이 낙심과 절망의 삶을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소망의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특별히 그 소망의 빛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도래하였습니다. 곧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인간들의 죄짐을 짊어지게 하심으로 그를 믿는 자마다 새 생명을 얻고 구원에 이르게 하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그(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었나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1: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더 이상 죽음의 지배하에 놓이지 않고 생명 아래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죽음은 더 이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죽음은 더 이상 예수를 주로 믿는 자를 얽어매거나 좌절에 빠뜨릴 수 없습니다. 실로 주님은 무덤의 절망과 공포를 희망과 기쁨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바울의 선표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나"(롬8:1,2).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15:55).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라도 육신의 죽음에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한번 죽는 것은 인생에게 정하여진 일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성도의 인생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나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1:25). 그리고 주님은 이를 보증하기 위하여 친히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여 그 안에서 죽은 자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주셨습니다(고전15:20). 그렇습니다. 우리는 죽으나 다시 살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원한 소망입니다. 우리는 결코 무덤에 내려가즌 자와 같은 인생이 아닙니다. 무덤에 우리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인생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삶이 희망과 기쁨으로 변화되었음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제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새 생명을 얻은 자로서 희망과 기쁨으로 이 세상을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땅에 오셨고,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각자 기도드리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