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래기 삶아서 껍질 손질하고....나물 사다가 불리고 하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오후에 5키로 걸었더니 밤이 되니 몸이 춥고 몸살끼가 있었어요
푹 쉬었는데 기침이 많이 나와서 아침에 이비인후과에 들려서 약을 지어서
무슨 나물 종류가 13가지나 되네요...ㅎㅎ
일 욕심이 많고..나물을 식구들이 좋아하니 많이 만들었어요..
범친구들이 오늘도 양재천 걷자는데
시간이 되면 나가겠노라고 약속은 했지만
시간도 없거니와 기침이 많이 나오고 해서 집에서 있었지요
위에 글씨는 우리 옆지기가 썼습니다..입춘대길 하소서~
벌써 오곡밥해서 한그릇 먹었습니다..
찹쌀.많이 하고 맵쌀.수수. 강남콩. 동부.서리태.팥.차좁쌀.밤등 여러가지 넣었습니다
어제부터 준비해서 만든 나물입니다..
버섯나물.무나물.콩나물.고사리.취나물.고구마순.호박나물.도라지나물.토란줄기.
집에서 말린 시래기나물,유채나물.등입니다..피마자나물과 가지나물은 뺐습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끓여서 육수로 썼습니다..
쇠고기 200g 으로 이 많은 나물 다 볶았습니다..
고구마줄기와 호박나물.시래기는 볶다가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듬뿍 넣었습니다
내일이 보름밥 먹는 날이니..
우리 범님들 맛있게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많이 드세요..
첫댓글 맛있겠다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역시 총무님이
저는 원래 참기름으로 나물을 다 볶는데 어느 분이 멸치 육수로 하면 깊은 맛이 우러난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 보았더니 담백하고 맛이 좋습니다..
꿀대추님이 더 맛나게 잘 만들어 주실텐데..ㅎㅎ감사합니다..^^
ㅎㅎㅎㅎ우린 석촌호수 5km 걷고 커피숖에서 차마시며 한참을 수다떨며 쉬었다가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왔지요
오늘은 진주사랑님이 빠지고 윤나친가 와서 함께 잼나게 지냈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고 진주사랑님을 많이 기다렸지요
진주사랑님~내일 시간되면 일요산행 공지보고 북한산행 함께해요 해동님도 참석 꼬리표 달았어요 ~~~
건강한 우리 범친구들...좋은시간 보냈구려`~북한산 다녀오면 좋은데 기침이 심한데
그러다가 한라산 못 갈것 같아서 나대로 그냥 조금 걸을께요..
잘 댕겨와요..현희님...^^
옆지기 는 복받으신분 눈으로 배불리 먹고갑니다 감기 나아야 제주도가는데 관리 잘하세요
사위가 올것 같아서 좀 여러가지 만들었어요..
남도 사람들 음식을 얼마나 잘 합니까?
우리 사위가 장모가 해 주는 음식을 무척 좋아합니다...
한 겨울동안 감기 한번 안 걸렸는데 웬일인지...고맙습니다..^^
맞있게 만드셨네요
서방님 서체가 훌륭하시군요
대구에는 아주까리 나물을먹어면 산에가면꿩알을 줍는다는 전설이 있는데 ㅎㅎㅎ
눈팅으로 배가부릅니다
입춘대길하시고 건양다경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우리 옆지기가 아주까리 나물을 제일 좋아합니다..
제일 맛없는 나물이 아주까리나물인데..그걸 최고로 칩니다..
유앤미님...임진년이 오늘 시작 되었다합니다..
좋은 한해 되시어요...고마워요^^
오곡밥과 나물에 군침이 넘어 가네요..요렇게 맛있는 음식 하시느라 전화도 못 받으셨나봐~~
가족들 사랑에 푹 빠지신 총무님 맛나게 드시고 감기 떨쳐버리시길~~
아이구 미안해라..윤나님...병원도 다녀오고 일은 기다리고 있지요..
함께 못해서 저도 속상하죠..기침이 너무 많이 나고 가슴이 따가워서~ 못 나갔답니다
원래는 내일 남한산성이라도 갈려고 했는데 지금 상태로는 못 가겠네요..고마워요..^^
오곡백과 너무 맛있는거 먹고 싶다.
옆지기님 자ㄱ가이신가봐요 대단한 명필이네요.감축이요
한 10년 글씨를 쓰고 있어요..한번도 대회 나간적은 없어요...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성격이지요..싫증을 내지 않아요..
다른건 안 닮았는데 꾸준한거는 저와 많이 닮았어요..ㅎㅎ
우짜노 도도리님이..오곡밥이 먹고 싶은데...던질께요 받으세요...ㅎㅎ^^
진주사랑님 !! 한국은 보름이지요?--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사진을 보니 군침이 도는군요--ㅎㅎㅎ
나이 들면서 나물을 좋아하게 되더라구요...이제 겨우 우리 친정엄마 솜씨 반은 따라 갔을까..그렇습니다..
항상 고은 댓글 감사합니다..선배님..^^
알콩달콩 사시는 진주 사랑님 참 부럽습니다..
대보름이라구요 세월 가는줄 모르는 산곡이는 행복이라 표현 해야 되나.
찰밥을 꼭 기다리니 어쩔수 없이 하게 되지요..
일이 많아서 귀찮을때도 있답니다..세월 가는 줄 모르게 바쁘시다는건 좋은 겁니다..
감사합니다..방장님^^
얌전한 진주사랑님 복받을겨너무 많이 먹었나배불러
얌전하긴..덜렁이..ㅎㅎ 어릴때부터 엄마에게 배운걸 써 먹고 있지요..고마워요^^
맛나게도 했네요..집에선 오곡밥 못 먹은걸 어찌 알았는가 ..고마워 맛있게 먹고 갑니다..진주사랑 고마워....
루갈다님..걱정이예요.. 몸이 많이 아파요...한라산 갈수 있을까....요즈음 너무 건강하다 했어요..
내일 아침에 병원가서 주사 맞고..단도리 해야겠네요...^^
진주사랑님 음식 솜씨가 대단해요 ,,부럽네요 난 정성을 다해서 많들어 놓아도 맛이없으니,,,
사진만봐도 먹음직 스럽군요 솜씨가 대단하시내요 정월대보름명절 행복하게 지내세요
오늘밤은 일찍자며 눈섭이 하얗게 쉰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