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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서 알아본 바로는,파비오 카펠로가 목요일에 차기 잉글랜드 감독으로 임명된다고 한다. BBC스포츠 편집장 미허 보스는 카펠로가 월드컵 이후 추가될 옵션과 함께 연봉 4m파운드로 2010년 까지 계약을 제의 받았다고 말했다. 61세의 카펠로는 (현재) 밀란에 있으나 그의 임명이 확정되기 전에 그곳에서 처리할 몇 가지 일이 있다고 BBC에 말했다. '잉글랜드 감독이 되는 겁니까'라는 질문을 5 Live의 브라이언 알렉산더에게 받았을 때, 그는 대답했다 : '아직은 아닙니다. 두고 보구요' 카펠로의 임명은 점심시간에 임원들을 포함한 회의를 연 후에 축구협회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AC밀란, 레알 마드리드, 로마 그리고 유벤투스의 감독이었던 카펠로는 잉글랜드가 내년에 열리는 유퍼피언 챔피언 본선 진출에 실패한 후 11월에 사임했던 스티브 맥클라렌의 후임이 되는 것이다. 카펠로의 코치진들에 대한 자세한 뉴스는 아직 없지만 새로운 감독 구성에 후보에 올려졌던 앨런 시어러나 스튜어트 피어스 같은 잉글랜드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몇몇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BBC스포츠는 카펠로가 그의 보좌진으로 프랑코 발디니를 포함시키길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축구협회는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 로마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펠로와 함께 했던 발디니는 선수들과 상대팀을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포팅 디렉터 역할을 맡을 것이다. 축구협회는 디렉터인 트레버 브룩킹 경의 책무와 겹친다고 염려하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하지만 카펠로는 발디니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의 축구 전문지식은 굉장한 것으로 믿고 있다. 첼시 감독이었던 조세 무링요는 맥클라렌의 뒤를 이을 감독으로 최우선 순위에 올랐으나 그는 결국 후보에서 자신을 제외시켰다. 월드컵 우승을 이끈 마르첼로 리피 또한 경쟁자로 생각되었지만, 축구협회는 재빨리 그들의 주의를 카펠로에게 돌렸다. 카펠로는 맥클라렌이 사임한 다음 날 ' 아름다운 도전'이라 묘사하며 바로 관심을 표명했었다. 그는 마침내 수요일 런던에서 축구협회 회장 브라이언 바윅과 의논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그들의 이야기는 축구협회 보도 이사인 아드리언 베빙톤에 의해 '극도로 긍정적인' 이라고 묘사되었다. 카펠로는 굉장히 인상적인 커리어를 갖고 있고 알렉스 퍼거슨 경, 아르센 웽거, 지안프랑코 졸라 그리고 클라렌스 시도르프와 같은 축구 권위자들의 지지를 받아 왔다. 잉글랜드 팀의 첫 외국인 지도자였던 스벤-고란 에릭손도 그의 열렬한 팬이다. " 저는 수년간 파비오 카펠로를 알아 왔습니다. 저는 10년간 세리에A에서 그의 적이었습니다. " 라고 로마,피오렌티나,라치오 그리고 삼프도리아 감독이었던 스웨덴인이 말했다. " 그는 너무나도 훌륭한 분이고 감독입니다. 그의 기록이 명확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많은) 우승을 했습니다. " 카펠로는 제한된 영어 실력을 보일 뿐이지만 에릭손이 덧붙여서 말했다. : "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제가 그에게 이탈리아를 말하는 것처럼 저에겐 확실히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 카펠로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성공을 이루어 왔다. 그는 감독으로 있었던 16년 간 9번의 리그 우승을 하였는데 그가 맡았던 네 개 클럽 -AC밀란,레알 마드리드,로마 그리고 유벤투스 - 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1994년 밀란을 이끌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였고 또한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32경기를 뛰며 선수로도 성공했었다. 마르셀 드샤이는 밀란에서 카펠로 밑에서 뛰었고 그의 예전 감독이 성공할 것임을 의심하지 않았다. " 그는 전문적이고 매우 요구하는 것이 많습니다.하지만 그것이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프랑스인이 BBC24를 통해 말했다. " 그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선수들에게 압박을 가할 것이지만 그것은 좋은 겁니다. " " 그리고 여러분은 그가 언론들과 문제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지는 않을 겁니다. 그의 삶의 거의 전부가 축구이고 그는 그의 일에만 전념합니다." 카펠로의 임기 첫 경기는 2월 6일 웸블리에서 열리는 스위스와의 친선전이며 또 다른 친선전으로 3월 26일 파리에서 프랑스전이 이어진다. 잉글랜드의 첫 월드컵 예선은 9월 6일 까지는 없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그리고 안도라와 한 그룹에 배정되었다. |
http://news.bbc.co.uk/sport1/hi/football/internationals/7137847.stm
첫댓글 되면 베컴좀....
베컴 뽑을듯. 당연하다는 듯이 뽑을거같아요. 레알마드리드에서 내가 베컴을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은 점이 잘못된일이라고 ㅋㅋ했으니깐 베컴은 당연히뽑힐듯 ㅋ
100경기 확정적이죠
된다면.........흠...........ㅋㅋㅋ
왠지 잉글랜드랑 카펠로랑 진짜 잘어울린다 .. 카펠로 2012년에는 이탈리아도 한번 맡았으면 ..
웬지.... 그냥 고만고만한 성적은 내는데... 대표팀내에 개성강한선수들과 분명히 1~2번 불화... 경기내용비판 쇄도... 그래도 고만고만한 성적은 내다가... 갑자기 내국인이 감독해야된다는 언론성토... 경질
하지만 유로2008 탈락이라는거... 그동안 잉글랜드 뭐하냐... 월드컵 예선을 기다려야하는군
리피를 바랬지만 뭐 카펠로도 좋죠 ㅎㅎㅎ
살생부가 열릴것같네요..카펠로..설렁뛰는선수들 다 긴장해야할듯
왠지 군기 바짝 넣고 존테리부터 짜를 것 같은데...
카펠로한테 못짜른다는 개념은 없음.. 정신력 엉터리고 팀에 도움안되면 짤라버림
감독님 주장은 어떻게 되나요?
오호 시도르프의 지지?
개성 강한 선수들이랑 문제 생길까봐 살짝 걱정이.. 예전에 부폰이 한 인터뷰가 떠올라서 썩 조용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카펠로 왠지 주장 벡스 다시 줄거 같음...
후려잡겠군..
웬지 싸그리 물갈이 한번 할꺼같은데
오우.....
카펠로 감독....충분히 잉글랜드의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하세여~~~~~~~ 주장안줄거같은데
카펠로면 크라우치는 거의 주전이겠군..................
크라우치 루니 투톱에 베컴 크로스 ㄱㄱ
지금 주전이라고 안심하고 있는 선수들 긴장탄다-ㅅ-ㅋ
제대로 물갈이 하겠구만. 돈 파비오!! 나 이제 잉글팬함.
제라드-램파드..공존이고모고..투보란치둘까나...?
이분은 믿을만함..
추카하는 사람들
하지만 유로도 못나가긔 내년9월 월컵 예선까지 할일이 없겠구나..........
우승 청부사!! 카펠로~~
카펠로라... 잉글 군기 제대로 잡을듯
와우 잉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