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회식으로 (30~40명) 콜키지 프리인 고기집 가는데,
제 상식으론 당연히 뭐 고기집에 없는 주류를 준비해가서 거기서 마시는게 콜키지 프리일건데...(ex. 와인, 양주, 중국술 등등)
근데...윗대가리라는 분이
"콜키지 프리니까 소주/맥주도 가게 앞 편의점에서 계속 공수해서 먹자~ 그 만큼 고기 더 먹고 좋잖아?"
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게 사장님과 협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고기 많이 먹을테니 소주/맥주도 콜키지 프리 아니냐고...
이거 이해되시나요?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어요?
예전 초밥부페?고기부페? 180인분 논란이었나 생각나네요.
기준이 명확하지않고 안적혀있으니까 진상은 아니지않냐 하던 의견들 잘 공감이 안갔는데 비슷하네요...
이런것들은 법적인과는 다른 도의적,문화적 요소라 보고 명백한 진상
세상 판단하는데에 법적,규정화된 기준만 있는게 아니죠.
제 기준 진상이네요
고깃집 사장님과 20년 이상 단골 지인이면 쇼부 가능! 그 외 불가ㅋ
가게가 주류를 취급하지 않는다면 몰라도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