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wikitree.co.kr/articles/876413
누리꾼 "공무원은 국민 세금으로 손흥민 경기 직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초기 준비 부족으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대회 개막을 앞두고 지난 8년간 새만금 잼버리를 명목으로 관계 기관 공무원들이 대거 외유성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밝혀져 국민의 분노 게이지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 연구'를 이유로 지난 2019년 영국을 찾았던 부안군 공무원들이 현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직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무 유기 소지가 있는 처사로, 처음부터 손흥민의 경기 관람에 포커스를 맞춰 일정이 짜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8일 공무원의 국외 출장 기록을 등록하는 데이터베이스(DB)인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10월 부안군 공무원 4명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로 10일간 출장을 떠났다.
출장 목적으론 '영국의 잼버리대회 개최지 연구 및 프랑스 파리의 우수축제 연구'라고 썼는데, 런던은 103년 전인 1920년에 세계잼버리를 열었고, 파리에선 개최된 적 없다.
이것도 이상한 데 세부 일정을 보면 외유성 출장에 가깝다.
출장 일정표는 영국 버킹엄궁전·웨스트민스터사원, 프랑스 몽마르뜨 포도 축제, 몽생미셸 수도원 방문 등 관광 코스로만 짜여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와인 시음행사도 가졌다고 보고서에 기재했다.
더욱 황당한 일정은 출장 3일 차의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 방문. 수용 인원 3만1000여명의 이 축구장은 EPL 소속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홈구장이다.
EPL 경기가 잼버리와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의문이지만, 공교롭게도 이들이 방문한 2019년 10월 5일은 토트넘이 아멕스 스타디움을 찾아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를 가진 날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장해 후반 27분까지 뛰고 벤치로 물러났다. 토트넘은 0-3으로 대패했다.
부안군 공무원들이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잼버리와 무관한 축구장을 찾았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나온다.
실제 이때 출장을 간 한 부안군 공무원은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본보에 "손흥민 경기를 직관한 것이 맞다"며 "잼버리와 관련 없이 (내가) 체육 시설 담당이라 축구장을 둘러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런 사실이 전해지자 한 누리꾼은 "공무원이 되면 손흥민 경기 직관을 국민 세금으로 갈 수 있다"고 비꼬았다.
사비아니고..?와이라노..
우와 ~~~ 다 토해야하는거아냐? ㅎㅎㅎ
와 개뺙친다 다해서 얼마해먹은거임
부안군이 배벙받은 예산보다 조직위는 훠어어어렁러엉씬 많던데 거긴 또 얼마나 이렇게 해먹는걸까??
짤라라
??? 해축 직관비용 비싸서 갈때마다 눈물찔끔했는데;;; 잠실 야구장 야외석 정도가 절대 아님;;;; 얼마를 쳐쓰고 온거야;;;;
????? 미쳤나? 돈을 그쪽으로 쓴거야?
야야 여행은 느그들 돈으로 가야지ㅡㅡ
저게 법카 정산이 된다고???
미친
다 짤라야지 ㅅㅂ 이게 횡령이지
https://v.daum.net/v/20230813060006998
얘들아 이거 읽구와서 댓글달아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