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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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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전문]文 "백신접종 우리국민 15일부터 호주 무격리 입국"
하이고 추천 2 조회 562 21.12.13 13:3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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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2.13 13:40

    첫댓글 이시국에 갑자기 문대통이 호주를 방문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호주는 코로나시국에 처음으로 외국정상을 초청했습니다. 그 첫 초청대상이 바로 한국의 문대통입니다.

    미국은 북과의 대결에서 기본적으로 세가지 대처 방안이 있습니다.

    첫째. 현상유지
    둘째. 북을 붕괴시켜 흡수통일
    셋째. 남한에 손떼고 전면 철수

    이 세가지 문제를 우리는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가장 바라는것이 두번째 방법인 북을 흡수하여 남한과 같이 식민지로 만드는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개꿈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방법으로 현상유지정책인데 이것도 북의 강위력한 대응에 밀려날 처지입니다.

    그러면 세번째가 미국이 해야할 유일한 길입니다.

    남한에서 손을 떼면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언제?

    첫번째가 아마 홍콩식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문제인이 작년 8.15때 헛소리한 2045년에 통일을 하자라고 한말은
    결국 미국이 이 남한땅을 강점한지 딱! 100년 되는해이고 그때 남북을 통일시켜주겠다는 의중을 내 보인것으로 보입니다.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지 딱 99년만의 일입니다.

    아마 미국은 홍콩식을 은연중 염두에 두고 있었을겁니다.

  • 작성자 21.12.13 13:40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당연히 홍콩이 소위말하는 민주화 바람이 중국의 국가보안법에 의해 무력화 되었습니다.
    중국의 국가보안법은 미국을 겨냥하는것입니다 그러나 깊이 있게 보면 바로 영국을 겨냥하고 있슴을 알게 됩니다.

    영국은 이에 빡쳐서 퀸엘리자베스호인 항공모함을 출동시키면서 무력시위를 했습니다. 그져 통상적이고 의례적이다라고 개구라를 치지만 그 이면에 홍콩이 있슴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홍콩을 완전히 잃게 되면 인도차이나반도와 남아시아는 자연스럽게 자주진영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인도차이나의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가 전부 북과 우호관계에 있슴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불럭불가담국가로 자주진영의 대표임을 자임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때 말레이시아가 김정남암살사건으로 서구유대와 밀착할려다 마하띠르전 총리가 <이러다 나라가 망한다> 하면서 야당 대표로 나와 나지브 라자크 전 총리를 구속시켜 버리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필리핀은 자주진영으로 넘어가기 시작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서구유대의 세계전략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 작성자 21.12.13 13:41

    @하이고 아프리카는 세레갈등을 중심으로 반제동맹으로 뭉치며 지배권자인 유럽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있고 중남미는 쿠바.베네주엘라를 중심으로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동남아시아까지 자주진영으로 넘어가면 서구유대의 세계제패전략은 산산히 무너지게 됩니다.

    영국은 다급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후로 영국의 핵심이익만을 지켜야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영연방이 되겠지요.

    그 최전선이 호주가 아닐까 보여집니다.

    미군이 한국하고 일본에서 철수하고 철거되면 아시아태평양무력은 해체되어야 합니다. 무작정 해체할수는 없고 철수한후 집결하여 해체수순을 밟아야 하겠지요...

    그리고 남한에서 주한미군이 철수한후 가장 중요한 국가가 바로 우리 남한이 되겠지요.

    전략적동맹 운운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잘 지내자.....



    제가 분석한 내용이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런 의견도 있다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 21.12.13 13:57

    @하이고 고견 잘 읽었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만, 미국의 현실적 힘을
    좀 과소평가를 전제로 한 견해가
    아닌지 싶기도 합니다. ㅎ

    현실에서 미국은 자국 경제,사회 안정 유지하기도 점점 더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 21.12.13 13:44

    유대,미제 자본가의 이해관계에 의거 결정되겟지요.......

  • 작성자 21.12.13 14:13

    맞습니다. 자본가의 이익이 극대화 되는 방법이 식민지를 두는 것이겠지요.
    직접적인 통치보다는 간접적인 통치로...

    중앙아시아는 아프칸에서 패퇴하여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고 남아시아는 파기스탄이 북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세계의 중요 자원지를 거의 잃었으니 자본가는 더 이상의 이익을 볼수 없겠지요.

    자본은 달리는 자전거와 같아서 계속 불어나야 살수 있는데 멈추거나 쫄아들면 쓰러지게 되어 그 자본은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 21.12.13 13:55

    미국-호주-한국 핵잠수함 얘기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 21.12.13 16:52

    호주 미국에서 한국산 잠수함 전투기 미사일등 방산무기들을
    앞다투어 구매한다고 난리치겠군요

  • 21.12.13 16:56

    @할지 훈련기와 자주포얘기는 진행중이고 님 말씀대로 그렇게 할지, 안할지는 지켜봐 보시지요.

  • 21.12.13 14:20

  • 21.12.14 10:43

    하이고 님의 고견 잘 읽었습니다

    전체적 판세가 잘 보이네요 평소 궁금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됩니다

    영연방의 해체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이 충분히 이해가 되며

    쌀국의 더욱 보이지않는손같은 지배체제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듯하군요

    국민성 면에서 영국보단 미국이 더 은밀하고 준비된 모습으로 진행될거 같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군사적 ,경제적 두 부분이 모두 중요하기에 앞으로 군사 경제적 소식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12.17 10:19

    하이고님 의견에 몇일동안 가끔식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극동과 서남아시아쪽 및 오세아니아 국가들을 거느릴(??) 경제적 군사적 국가로 우리나라 만한 곳이 없는듯한

    결론이 나네요

    저같아도 우리나라를 기점으로 군사적 동맹과 무기체계를 갖추면 발전된 it기술을 기반으로 사이버 테크 전력이 구성될듯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참 기득권을 갖고있는 미 영의 마지막 현실적 선택이 그런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한류와 한식 및 BTS, 어카데미 ^^ 등등 문화국뽕이 왜 난리부르스를 추는지도 대충 감이 옵니다 ㅎ

    하이고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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