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최근 선물로 건기식을 주고받는 경우가 늘며 관련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의약품과 달리 건기식은 복약지도가 필요 없고 대부분 상온에서 저장이나 유통이 가능해 개인이 보관해도 변질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체질이나 취향에 따라 건기식을 선물 받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기식 업계 등은 개인 간 재판매 허용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중고거래를 악용한 불법 유통업자가 늘어날 수 있고 소비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을 속여 거래하거나 낮은 가격으로 대량 구매한 뒤 비싼 값에 재판매하는 등 유통질서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제품에 따라 냉장 보관을 해야 하는데 개인 간 거래에선 안전성과 제품의 품질을 담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무조정실은 10일까지 온라인 공개 토론을 진행한 뒤 관련 부처의 의견을 청취하고 위원들 간 협의 과정을 통해 제도 개선 권고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결론이 나기까지 2개월에서 6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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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대머리독수 어 민영호ㅓ된 거 몰랐다노;; 나도 방금 기사들 찾아보고 왔어 내 댓 펑할게!!
진짜 나 홍삼,고함량 비타민 안먹는데 선물 너무 많이 들어와ㅜ
홍삼이 몸에 안 받는데 가끔 결혼식이나 선물로 들어와서 처치곤란한거 있음 ㅠㅠ... 팔게해줘 ㅠ
전문의약품도 아니고,, 완화좀 해주ㅓ 누군가는 필요해서 제값주고 사는것들일텐데 중고거래 되면 넘 좋을듯
홍삼주지마...ㅠㅠ너무많아 팔지도몬하고
보관잘못돼서 변질된걸 문제삼으려면 모든 식품 다 제한해야 하는거 아닌가
오...약간 청소기처럼 될 것 같은데
비싸지도 않은 제품인데 엄청 할인하는 척 판매하는거
세상이 흉흉한디 변질이 문제가아니라 주사기로 이상한 물질이라도 집어넣어 팔까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