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파도를 겨우 겨우 헤치고 나와 거의 실신의 지경에까지 이른 선원을 이끌고 박선장은 등대를 찾았다. 뱃사람에게는 아무리 커다란 어려움이 있어도 등대만 바라보게 되면 절로 힘이 솟아나기 때문이었다. 자신들의 목숨을 내맡긴 자그마한 배와 더불어 6명의 뱃사람들은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한가닥의 희망인 등대의 불빛을 원했지만 등대는 그들에게서 멀리 있는 듯했다. 검푸른 죽음의 파도가 등대까지도 삼켜버려 이 세상에 없는 것이기라도 한듯 뱃머리에서 부서지는 파도가 그들의 머리 속에서 등대의 기억까지도 빼앗아가려고만 했다.
그러던 중 쿵하는 소리와 함께 배에 무엇인가 거대한 물체가 부딪치는 것이 아닌가? 거센 파도인가 아니면 우리처럼 길을 잃은 배인가? 선원들은 저마다 공포에 질린 두려움으로 그 괴물같은 물체를 훑어 올려다 보았다. 높은 곳에 어디선가 낯익은 듯한 희미한 불빛이 보였다. “아악! 등대다” 박선장은 지금까지 그렇게 찾아 헤맸던 등대가 바로 자신들의 머리 위에 있었음을 깨달았다. 아주 가까운 곳에 말이다. 배는 부서졌지만 이젠 두렵지 않았다. 왜냐하면 등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성도의 인생에도 좌초한 모습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리는 나에게 가장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해야 할 것이다.
당신의 심령에 늘 함께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기억하며 늘 동행하며 살고 계십니까?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1. 일기가 올 해 들어 종잡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세계가 엄청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지진,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구의 종말을 향하여 가는 모습입니다. 깨어 기도하며 주에 일에 힘써 영혼을 구원하여야 하겠습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면서 영혼을 치유하며 구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찬양사역의 장비를 싣고 다니는 제 차량이 노후되어 (뉴카렌스 2007년식) 계속 어려움이 있습니다. 많은 장비를 싣고 다니다 보니 차가 무리가 많이 가는 모양입니다. 중고차라도 말썽 없이 장비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자량을 후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성도의 생활 모습 성경 : 롬 8:5-11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본서는 「성경 중에 성경이요, 로마서 중에 로마서」라고 할 만큼 귀한 내용이다. 스페너는 성경을 반지로 비유하면서 로마서는 반지의 앞 부분이고 8장은 보석 알 자체 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1-4절까지는 우리가 어떻게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게된 사실을 말씀하고, 5-11절까지는 죄의 결과인 사망으로부터 해방된 사실을 말씀한다. 1절에 보면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만이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라고 했다. 부부가 몸은 둘이지만 마음이 하나인 것처럼 본 내용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는 말씀처럼, 그리스도와 내 자신이 하나가 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 시간 우리는「성도의 생활모습」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 성도는 주님을 바라보며 생활해야 한다. 히 12:2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고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주님을 믿음의 경주의 목표로 삼고 생활해야 한다. 본문 5-6절에 보면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고 했다. 사실 사람은 속 사람의 마음에 따라 생각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잠 23:7에도 보면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너더러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고 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행위를 지배한다. 그러므로 고후 3:17에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고 했다. 베드로가 주님 바라봄으로 물위를 걸었던 것처럼 영적으로 소경 되었던 우리를 보게 하신 주님과 동행하면서 신앙생활하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둘째, 성도는 사랑을 실천하며 생활해야 한다. 잠 10:12절에 보니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 고 말씀하셨듯이, 사랑은 모든 죄를 덮어주고 드러내지 않으며, 용서해주고 잊어버리는 것이다. 특별히 세상의 많은 사랑가운데 원수를 사랑하는 사랑이 가장 아름답고 고상하다. 그러기에 주님은 원수를 내 몸같이 사랑하라 고 말씀하시면서 몸소 실천하셨다. 조개에서 얻은 진주는 실수로 들어간 모래알이 그토록 값진 진주로 승화된 것이다. 조개 속에 들어간 진주는 모래의 모퉁이로 조개의 부드러운 살을 이리저리 찌르지만 조개는 자신의 체내에서 사랑의 붐비액을 짜내어 자신을 찔러 아픔을 주는 모래를 이리 감싸고 저리 감싼다. 그리하여 그 모난 모래의 뾰족한 부분들이 이리저리 감싸지고 계속 조개의 사랑의 분비액을 받아서 커다란 진주가 된다.
로마격언에 「고통 없이 사랑하며 살 수 없다」했고, 영국의 시인 죤 밀톤은「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기쁨의 면류관이라」고 했다. 어떤 이는「사랑을 베풀되 값을 수 없는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면 그가 하는 일은 복을 비는 일밖에 할 수 없고, 그가 복을 빌면 하나님께서 더 큰복을 채워주실 것이니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의 얽힘이 되겠는가 그러기에 타산적인 사랑은 잃게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사도바울 역시도 고전 15:58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라. 이는 너희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 했다.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는 말씀처럼, 자신부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셋째, 성도는 소망을 잃지 말며 생활해야한다. 히 6:19에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라고 말씀하셨듯이, 「소망을 바다와 같은 세상을 떠다니는 배 로, 영혼을 튼튼하고 견고하게 서게 해주는 닻 과 같은 것」으로 보며, 특히 소망은 이 거룩한 지성소로 인도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있다. 의미 요법의 창시자 박터 프랭쿨은「목표 설정을 하지 않는 것은 목표가 달성되지 않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하였고, 「25시」의 작가 게오르규는 「꿈이란 배의 돛과 같다」고 하였다. 특별히 크리스챤들에게는 결코 버릴 수 없는 꿈이 있는데, 그것은 하늘에 대한 소망이다. 어떠한 환난과 핍박이 와도 이 꿈만은 잃지 말고 생활할 때 분명히 뜻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요셉은 꿈 때문에 형제의 미움을 받고 타국의 종으로 팔리게 되었지만 그 역경 속에서도 꿈을 지녔다. 그 결과 오히려 역경이 그의 꿈을 실현시키는 방법이 되었다. 요셉의 꿈을 이룩하게 하신 하나님이 또한 우리에게 약속하신 그 약속을 이룩해 주실 것을 확신하는 사람에게 그 꿈을 이룩하게 하신다.
성도여러분! 우리는 과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 태어난 사람으로 「성도의 생활모습」을 유지하며 살아왔는가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아무쪼록 주안에서 신앙생활하며, 하루 하루의 삶을 통해서 주님께 헌신하므로 승리하는 생활의 놀라운 기적이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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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