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도 먹어보고,,,
햇빛 밝은 오후
엄마 손 잡고 아장 아장 걷는
꼬마처럼 나들이를 갔다
오솔길 옆 잡초길 사이를 지나
바람 한들한들 부는 갈대밭도
지나서 내가 간 그집
아담하고 예쁜 한옥 식당
거기엔 내 이종사촌 언니가 주인이다
보신탕,,아구찜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
갑자기 몸이 많이 약해져서
여주로 내려온 나에게
엄마,,아빠가 갑자기 끌고간 집이
언니가 운영하는 보신탕 집이다
언니가 안쓰러워 하면서
정성스럽게 차려준 점심식사가
얼마나 꿀맛이고 맛있었던지
잘 먹던 저녁까지 못먹게 만든다,,
**2006,10,,,14,,,소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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